외국여행

몽골 4 일째 아리야발 사원 칭기스칸동상

백합사랑 2022. 9. 10. 21:36
호텔식당 창밖의 풍경
우유에 약간의 커피를 내가 넣어 먹는 것인데, 이곳 우유 고소하고 맛이 좋습니다. 과일도 모두 달고 음식들 모두 자연산이라 맛이 좋은듯하네요

헌데 소고기는 여기저기 다니며 풀 뜯어먹으며 커서 근육이 생겨서 조금 질깁니다

징기스칸 동상을 보러 가는길. 울란바토르 중심에서 조금 벗어나니 사막에 가던날과 달리 이곳엔 툴강 주변에 나무가 많이 보입니다
길이 700km가 넘는 툴강
멀리 하얀푯말들은 묘지표지목들이 있고, 산소 중간에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멀리 칭기스칸상이 보입니다
칭기스칸상 아래 건물로 들어가면 지하에는 기념관이 있고 1층엔 그림들과 장화 채찍 등이 있고 말머리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천진 벌덕(Tsonjin Boldog) 벌판에 세워진 칭기즈칸 기마상(Chingghis Khaan Equestrian Statue)은 세계에서 가장 큰 기마상이고 말의 형상을 한 조형물 중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큰 몸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상으로부터 50m의 높이로 세워져 있는데 그중 건물의 높이는 10m, 동상의 높이는 40m으로 이 거대 동상을 만들기 위해 250t의 강철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장화는 소 250마리의 가죽으로 만든 것이랍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250 숫자를 좋아하는지?
1층 내부

기마상 전망대 및 박물관(징기스칸 기마상의 내부 관람)
칭기즈칸 기마상(Chingghis Khaan Equestrian Statue)의 내부로 들어가면 로비에는 250마리의 소가죽으로 만든 건물의 천장에 닿을 듯한 엄청난 크기의 기마용 장화인 고틀과 말채찍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하에는 옛 몽골인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 겸 유물 전시관이 있습니다. 말꼬리 부분에서 올라가서 말의 뱃속을 지나 계단을 오르는 말머리 부분의 전망대에서 천진 벌 덕의 초원의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징기스칸 뱃속으로 엘리베이터 3층까지 타고 내려서 몇층의 계단을 걸어 올라와야한다. 우리는 징기스칸 말 위에 있음

칭기즈칸 동상을 이곳에 세운 이유는 칭기즈칸이 이곳을 지나다가 채찍을 주웠기 때문이라 함. 몽골에서는 채찍을 주우면 성공을 보장하는 것으로 여긴다 함. 그래서인지? 채찍이 금색. 동상은 스텐 250톤

동상 위에서 본 풍경들

몽골사람의 키가 250m 실물 사진이라함
칭기스칸 동상 지하 기념관
지하기념관

멀리 호수속에 섬
휴계소
'어워'라고 하는 곳에 시계방향으로 3번 돌기 그곳에 오르기전 밑에서 돌을 3개씩 주어서 어워를 돌며 던진다

어워(몽골 샤머니즘의 상징물)
몽골의 샤머니즘을 보여주는 돌무지로 우리의 성황당과 같은 의미의 장소입니다. 붉은색 띠는 꺼지지 않은 불로 열정을 상징하고 노란색 띠는 종교적인 신앙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몽골에서 어워는 재앙을 막아준다고 믿기 때문에 돌을 쌓으면서 소원도 빌고 마음의 무병장수도 기원합니다.

어워를 돌고 그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테렐지국립공원 입구(몽골의 푸른 초원)

몽골 하면 푸른 초원이 떠오르는데 바로 그 초원을 볼 수 있는 시내와 가까운 관광지가 바로 테렐지 국립공원(Terelj National Park)입니다. 테렐지는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약 70km, 차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몽골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아름다운 바위산과 드넓은 초원 그리고 강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한여름에는 초원에 다양한 야생화들이 피고 말을 타고 푸른 초원을 거닐거나 전통 가옥 게르 체험을 하는 등의 몽골 문화와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테렐지 국립공원

노마딕(유목과 방랑을 뜻함) 전통체험 (테렐지에서 즐기는 몽골 유목민 전통체험)

손님을 맞이하는 몽골의 전통 환영식 - 마유로 만든 말린치즈를 주고 있다
마유로 만든 마유주(유산균 같았음), 내가 제일 많이 먹었음
마유로 만든 유산균과 치즈 우유 유산균보다 조금 더 시큼함
마른치즈 만드는 체험
염소들의 뼈로 놀이를 하는 것
이곳 게르안에는 불상 대신 달라이라마 사진을 모셔놨다

밖에서 양털 펠트 만들기도 해보았음.

낙타차를 타본다. 모두 낙타에만 타서 나와 며늘은 소를 탔는데 그소 상처가 있고 힘이 없어 보여서 우린 조금만 타고 내림
이분들은 전통의상을 입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러줌
우리 손자가 이쁘다고 사진 같이 찍자고 언니들이
몽골의상 입어보기
손자 말태워준 몽골미남! ㅎㅎ
말 타러 왔는데 난 무서워서 안타고
손자는 용감하게 타겠다고해서 잘생긴마부 아저씨와 둘이 탐
말탄 사람들은 앞에 보이는 큰 바위를 돌아서 내려왔다
다른 사람들 말타러 갔을때 나는 주변을 걸어보고
말타러 간 사람들 이제 돌아온다
말타고 갔다가 돌아오는 며늘과 손자
점심 먹으러 온 게르식당
몽골의 전통요리 허르헉(몽골의 양고기 요리) 정말 맛있게 먹었다.

몽골의 유목민들이 귀한 손님이 왔을 때, 집안 경사, 생일, 명절 때 먹는 음식으로 현대에 와서는 몽골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맛봐야 하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주재료는 양 또는 염소인데 양, 염소를 잡아 고기 부위의지방을 빼고 먹기 좋게 썰고 커다란 솥이나 냄비에 염소 고기나 양고기, 소금 등을 달궈진 초토(몽골 초원지대의 돌로 탄소 함유량이 높아서 허르헉에 풍미를 더한다)와 함께 넣습니다. 때에 따라 양 창자, 피순대와 당근, 감자 등 채소를 넣기도 합니다. 정통 몽골식의 경우에는 채소가 극히 적게 들어가는데, 몽골인들은 땅에서 나는 것은 가축이 먹는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개의 여행객들이 접하는 허르헉은 고기의 누린내를 잡기 위해 야채가 많이 들어가는 편입니다.

양갈비 아주 맛있게 먹었다 . 그 후유증으로 저녁에 한식에 나온 갈비찜도 먹지 못했음
가이드가 거북바위 간다고 하기에 무슨거북위를 가나? 했는데 와 보니 정말 대단하다. 바위라기 보다 산같다

바위 목부분에 많은 사람이 올라가 있지만 점 같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

거북바위(Turtle Rock) 테렐지 국립공원의 명물

수천 년간의 풍화 작용에 의해서 형성된 자연이 만들어낸 조각품으로, 몽골인들은 예로부터 수호신으로 여기던 거북이 형상 바위의 머리가 테렐지 국립고원을 향하고 있어 이곳을 지켜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거북바위'는 기념사진은 물론 배경 사진을 찍기로 유명해 테렐지 국립공원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손자는 돌 줍기가 재미있는지?
이곳엔 바위도 많고 나무들도 많아서 몽골에서 기가 제일 좋은곳이라고 명상쎈터를 세웠다함

큰 널바위 위에 둥근 바위가 서있고 옆에 작은 돌들도 많이 보인다

명상쎈터 가는길
특이한 나무의 열매를 만져보고싶어한다
떼도 안쓰고 잘 따라가는 손자. 내가 힘들어 하니까 거의 다왔으니까 어서 가자고 한다
드디어 도착한 아리야발 사원(명상쎈터)입구

중간쯤 앞에 정자와 불상이 있는곳엔 사람의 점을 봐준다는데 난 힘이 들어서 지름길로 가느라고 보지는 못했음
드디어 아리야발 사원이 보이네요. 사원 오르는 계단이 108개가 남았습니다 계단이 코끼리 코를 상징하고 사원이 코끼리 머리를 상징적으로 만든 것이랍니다
바위 위에 새겨진 오색글씨는 '옴마니반메훔 '인듯?
테렐지 초원의 전경이 펼쳐지는 티벳불교 사원 - 아리야발 사원(코끼리를 형상화한 새벽사원

아리야 발(Aryapala) 사원은 부처님이 타고 다녔다고 전해지는 코끼리를 형상화한 사원으로, '새벽사원'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습니다. 불교에서 중요시하는 숫자인 108개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하는데, 이 계단이 코끼리의 코를 상징하며 사원은 코끼리의 머리를 상징합니다. 러시아 군정기 불교 탄압으로 많은 사찰이 사라져서 몽골에 몇 남지 않은 사원 중 하나로 1988년에 복원되었습니다.

아리야발 사원 법당안에 모셔진 불상
사원 중간쯤에 햇살 들어오라고 만든 창이 천장에 있음
본전에서 나와 왼쪽으로 가면 관음보살이 모셔져 있습니다
아리야발 사원
아리야발 사원 108계단에서
명상쎈터 오가는길에 흔들다리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들
차창으로 보이는 툴강변

몽골 고속도로(몽골은 도시는 최고속도 50이고 고속도로최고속도 70)변에 게르 휴계소
너무 착한 우리손자 나도 힘든 산을 투정 한 번 하지 않고 잘 올랐다
맛있는 소 갈비찜을 점심에 양갈비찜을 너무 잘 먹은 탓에 별로 못먹었다
몽골에서 제일 좋은호텔 백화점 영화관 등등 다 있다함



9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