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동 유형문화재
아기가 돐이 지나니까 누가 외출만 하려하면 저도 나가고싶어 어른보다 먼저 현관문에 가서 문을 만지며 나가자는 시늉을 한다. 아직 말도 못하고 걸음도 겨우 걸으면서, 그래서 아기 엄마가 외출을 하게 되면 난 아기를 데리고 내가 좋아하는 뒷산엘 가는데 그곳에서 왕능처럼 큰 무덤을 발견했다.
무덤오른편엔 신도비도 있는데 읽어볼 수가 없었다. 이유인즉 비석과 무덤 주변은 철조망으로 담을 해놓고 철문을 자물쇠로 잠구어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늘 비석 내용이나 묘가 누구의 것일까 ? 궁금해 하던차에 오늘은 문이 열려있다. 그곳에 계신 분에게
들어가도 되느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들어오라 한다.
그곳 묘지 잔디를 갈아주기 위해 오신 것이라며
난 행운을 얻은듯 아기를 데리고 비석을 보러 갔다.
그곳 비석엔 아래와 같은 소개 글이 써 있다.
효민공 비각과 비석
아직 걸음도 못 걸으면서 땅에 내려 놓으라는 아기
이곳 비석 아래는 귀면이 조각 되어 있다.
내가 많이는 모르지만 비석에 귀면이 새겨진 것은 처음 보는 것 같다.
효민공 비각의 옆면
효민공 가족묘인것 같습니다
묘 바로 아래서 보이는 모습
오르는 길에서 맨처음 보이는 묘의 옆쪽 - 효민공님의 자손의 묘인것 같음
오르는 길에서 맨처음 보이는 묘의 앞쪽 - 효민공님의 자손의 묘와 묘뒤에 효민공님 내외분 묘 그 뒤로는 효민공의 조상님의 묘인듯
맨처음 보이는 문인석- 문인석은 묘 양쪽으로 똑같이 놓여 있음
효민공내외분의 묘- 위로 조상의 봉분이 한구 있습니다.
효민공묘- 앞에서 보이는 면
효민공묘-뒤 효민공의 조상님 묘에서 보이는 묘아래 풍경 - 주변에 아파트나 집들이 보임
맨 꼭대기 효민공 조상님 묘
맨 꼭대기 효민공 조상님 묘
맨 꼭대기 효민공 조상님 묘
맨 꼭대기 효민공 조상님 묘
맨 꼭대기 효민공 조상님 묘
사당동 백제요지
사적 제 247호
사당동 백제요지
사적 제 247호
사당동 백제요지
사적 제 247호 : 소재지: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 538번지 1호
시대 백제 중기~후기 추정
이곳은 백제시대에 토기를 굽던 가마자리로서 지금까지 서울지역에서 알려진 것으로는 유일하다, 사당초등학교 안에 있는 토기를 굽던 가마터인 신라요지에서 동쪽으로 약 500m 떨어진 야산의 동쪽 경사면에 뒤치하고 있다. 현재는 밭을 일구어 놓았는데 검은 흙으로 덮여 있으며 약 1,488제곱m이다. 이곳에는 격자무늬 토기조각이 널려있는데 이러한 토기들은 주로 백제 중. 후기에 만들어졌다.
이 가마터는 비록 많이 파괴되어 원형이 남아있지 않지만, 서울 인근에서 발견된 백제시대의 가마터로는 유일하므로, 백제시대 토기 생산을 밝힐 수 있는 귀중한 유적이다.
사당동 백제요지
사적 제 24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