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에 있는 서일농원
딸이 점심은 서일 농원에 가서 먹어보자고 합니다.
나야 어디든지 가면 좋고 외식까지 하면 더욱 좋고 특히 서일 농원 같은 곳은 슬로푸드로 유명하고 미리 신청을 하면 청국장 담는 것도 체험할 수 있다는데 ~ 갑자기 가게 되어 체험까지는 못했지만 서일농원 듣던대로 잘 꾸며진 아름다운 농원이었습니다.
주차장에서 한참 걸어야 식당이 나옵니다.
곳곳이 잘 가꾸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식당앞에서 기념 사진 한 장 ~
서일농원 사장님 이시랍니다.
너무도 고우시네요.
그곳에서 만들어져서 판매 되고 있는 갖가지 장류와 장아찌들
홀이 얼마나 넓은지 끝에 앉은 사람끼리는 얼굴이 잘 안보일 정도로 크네요 창가로 보이는 전원 풍경이 아름다워서 창가에 앉고 싶었는데 그곳은 70석 정도가 단체 예약이 되어있어서 ~
처음 나온 상차림 전류로 맛나게 입을 다시고
나중에 잡곡밥과 된장과 청국장이 나왔습니다.
식사를 했으니 농원 구경에 나섰습니다.
촉록 농원입니다. 비가 촉촉히 내리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농원을 걸어 보려는 ~`
우리 아기 조금 높은 곳만 있으면 한 번씩 올라가 봅니다.
"이건 뭐야!" 호기심 천국 우리 아기는 신기해 하고 있는데 "앗 ! "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기가 만진 것이 잔디에 물을 주는 스쿠링쿨러 꼭지인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물이 쏟아질 것을 생각하니 아찔했습니다.
개구장이 우리 아기 사진 찍는다고 포즈 취합니다.ㅎㅎ
이건 또 뭐지? 무슨 벌레를 발견 했나봐요.ㅎㅎ
돗나물 꽃이 참 이쁘게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