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연말연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술 넘치는 연말

백합사랑 2012. 2. 2. 17:06

 

술 넘치는 연말,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

12월이 되면 회사 송년회 및 거래처 등 각종 연말 술자리 모임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된다. 계속 되는 술자리로 피곤 한데 1차에서 2차, 3차로 넘어가는 술자리가 힘들수 밖에 업서고 힘겹다고 혼자만 빠질수도 없는 노릇이다 보니 건강을 챙기는데 특히 유념해야 한다. 연일 계쏙되는 연말 술자리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음주전 필수 식사

1~2일에 한번씩 연달아 있는 술자리에 참석하다 보면 어느새 간과 위는 지칠수 밖에 없다.  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72시간을 휴식을 취해야 하고 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술을 마시기 전에 꼭 밥을 먹어야 한다. 공복상태에서 술을 마시게 되면 위벽이 상하고, 혈중 알코올 농도가 2배 가량 높아져 빨리 취하는 것은 물론 간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죽이나 수프 같은 유동식을 먹게 되면 위벽을 보호 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고단백질의 안주를 챙겨라

부득이하게 공복에 술을 마셔야 한다면 치킨이나 감자튀김처럼 달고 기름진 안주 대신 알코올의 빠른 흡수를 막아주고 간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눈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두부, 치즈, 생선 등의 안주를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많은 여성들이 술의 쓴맛 때문에 탄산음료와 함께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탄산 음료는 알코올의 흡수를 더 빠르게 도와주어 빨리 취한다.   대신 물이나 우유를 자주 마시면 알코올이 희석되어 덜 취하고 숙취의 하나인 탈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좋다.

일주일에  1~ 2회가 적당

사람도 1주일 동안 열심히 일하고 주말엔 푹 쉬어야 피로가 풀리는 것처럼 간도 쉬어야 건강하게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다.   술을 마신 뒤에는 최소  2~3일은 금주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부득이하게 매일 술을 마셔야 한다면 최대한 조금씩, 천천히 마셔야 한다. 또한 사람 개인마다 적정 음주량이 다르므로 자기  주량만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적정 알코올 양은 50~80g이하로 맥주 2병, 소주는 반병 ~ 1병, 양주는 200cc,  주종에 알맞은 잔으로 4~5잔 정도가 보통이다.   알코올이 완전 분해되는 데에는 맥주 1병이 3시간, 소주 1병이 15시간 정도 걸린다.   또한  간이 회복되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전부 72시간 정도 필요하다.  따라서 일주일에 최대 3회 이상은 술자리를 갖지 않는 것이 좋다.

술은 약한 술부터 천천히

특히 한국인들은 폭탄주를 즐긴다. 그러나 서로 다른 주종을 섞어 먹는 폭탄주는 알코올의 흡수 속도가 더 빠르고 숙취를 심하게 만든다. 또한 위 점막을 손상시키며 심한 경우 구강과 식도의 암도 유발할 수 있으니 최대한 피해야 한다.     가급적 한 종류의 술을 마시되 꼭 섞어 마셔야 한다면 상대적으로 흡수가 빠른 위스키 등 증류주(독주)보다 맥주 등의 발효주를 섞어 낮은ㄴ 도수의 술부터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술을 마시면서 흡연을 하면 일산화탄소가 알코올 분해를 방해하여 숙취가 더 오래가고, 흡연은 그 자체만으로도 백해무익함으로 최대한 재제하도록 한다.

 

출처: 흥국생명에서 보낸 메세지에서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