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난징에 국민정부와 총독부, 공자상이 있는 부자묘

백합사랑 2017. 9. 26. 17:49







난징도서관


점심도 먹었고 총독부 관광하기로





"천하위공"이라는 글씨는 손문선생님 글씨







총독부 내에 있는 우물도 아주 작다


천조궁전 모형도











子超樓



子超樓 내에 사무실






나라에 충신이셨던 두 분


난징이 상해보다도 더 더워서 인지?  나무들이 신나게 자라 멋스럽기까지 하다


내가 여행을 할때 중점을 두는 것은 역사 유적지와 사찰이라고   선배님  친지에게 말했더니

 난징에 절도 많고 유적지도 많다고 알려준다

그래서 총독부를 본후  또 부자묘로 가자고 택시를 탔다

부자묘? 공자 맹자 하는 자자가 들은 성인 뉘신가? 하고 따라갔다 

사실  선배친지인  중국인은  한족이라 한국말을 조금밖에 못한다 

그냥 따라갔다  근데 "부자묘"  맞다



부자묘 앞쪽에 호수가 있다 배도 탈 수 있고 유원지 같다

유원지 맞은편에 부자묘 입구


부자묘다 

夫子廟라고 왔는데   孔子像이 있다

어? 뭐지? 말은 안통하고 답답해서 묻고 또 묻고, 부자묘에 왜 공자상이? 있냐고 하니

 그냥 대답은 공자 맞다고 한다.    공자님을 부자라고도 칭한다고

나처럼 무식한 사람 쉽게 알도록  그냥 공자묘라하지 왜 어렵게  궂이 공자묘를 부자묘라하는지?

암튼 공자님 상에 인사드리고 ~~~



공자상 앞에 있는  설명


동상 뒤 건물 내에는 여러 유물과 그림등이 전시되고 있다




부자묘 앞은  호수주변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구경 하느라고 애썼으니까 저녁을 먹기로

뭔지도 모르는 색다른 음식들을 현지인이 시켜줬다  4명이 먹은 것은 196원이다 우리돈 약 3만5천원 조금 넘는다

오리대가리를 간장에 절인것 같은 짭짭한 맛 그리고 대잎에 싼 돼지 갈비 구운것 그리고 두부요리 야채볶음과 볶은밥 등 ㅎㅎ



원래 이집엘 가려했는데 못찾아서 우리가 먹은 집에서 먹었다고 ㅎㅎ 이집이 남경에서 유명한 식당이라고      아쉽다!




귀자나무가 이렇게 큰 것은 처음 봤다 -  중국에도 한국에도 드물듯 ㅎㅎ


상가들 사이에 있는 손문선생님 사진과 오래된듯한 자동차


이 거리를 거닐다 중국인이 실크 마후라를 사기에 나도 따라서 샀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