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2017 상해여행 첫날 - 난징로에 있는 정안사도 가고

백합사랑 2017. 9. 26. 12:56

지난해에  갔을때  다 보지 못한 곳을 가보고싶어서 떠난 여행이지만  혼자만의 여행이 아니기에 다 찾아 보진 못하고  또다른 못본곳들을 찾아  보았다

요즘은 금요일이 주말이 되서인지?   2시간이면  간다는 리무진이 2시간 반 가까이 걸렸다 .

공항에 약속한 시간보다 30분가량이나 늦어지는것 같아 마음이 조마조마한데 그곳에서 만나기로 한 친구는 30분이나 먼저 도착했다고 ㅎㅎ

남방항공을 타기 때문에 공항에서 샤틀버스를 타고 비행기 게이트까지 갔는데 , 중국에서도 비행기를 내려 다시 샤틀버스를 타고 도착  짐을 찾은후 

 친구의 친구가 있는 곳을 가려고  공항버스 5선을 타고  상해기차역까지 1시간 20분을 갔다.    버스비는 22원(한화 약 4천원)

버스를 내린후 다시 택시를 타고 친구의 집으로 택시비는 23원 (기본이 14원)

한국에서 상해 일기예보를 본대로 역시 비가 내리고 있었다 . 안맞아도 되는데 이럴땐 잘도 맞춘다 ㅎㅎ


일단 친구집에 큰짐은  맞기고  작은 짐만 가지고,  친구가 예약해 놓은 호텔로 이동 짐을 내려 놓고 식당으로 ~~


협업을 위해서인지?  음식점마다 그릇을 씻어오는 곳이 따로 있다고 한다.  깨끗이 씻은 그릇들을 1인분으로 진공 포장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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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사람이 저녁을 맛있고 배불리 먹고 85원이다.

친구는 다시 이 소고기 탕을 먹고싶어했지만  일정이 바빠 다시 그집을 가지 못했다.


다음날


로신공원입구에서(예전 홍구공원을 이름 변경 - 윤봉길의사 기념관도 로신공원내에 있음)


세계 문호 광장에

많은 문호들 중 내가 좋아하는 괴테상과


공원 한편에선 장기자랑이 한참이다  노래도 부르고 악기도 켜고 ~~~


이분은 서예로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고


지난번에 왔던 곳이지만 안가본 친구를 위해 다시 온 윤봉길의사님의 기념관 입구 (입장료는 15원 그대로)


윤봉길의사기념관 내에서.        혹시나? 하고 2층에 올라가 보았더니 동영상을 보여주고 기념품도 있다


기념관 2층

윤봉길의사 서한중에서 ~


로신공원 내에 있는 

공원 내에  이분은 그림을 그리시고  또 다른 곳엔 꽃빵을 파는데 줄이 길어서 우리는 포기하고  ㅎㅎㅎ






점심 먹으러  식당을 찾았는데 요리 이름이 너무 많아 일단 몇 가지 시켰는데 만두 2 그릇이 나왔다

공원 근처라 사람은 많고 옆 사람은 맛있어 보이는 면 종류를 먹는데 이름이 뭔지 몰라  그냥 만두만 먹고

버스를 타고 인민광장에 가서 인민광장과 박물관 그리고 난징로를 걷기로 했다  근데 박물관 입구에  왼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토요일이라 그런지?

줄이 너무 길다고 동행친구가 포기하잔다 

전철역 계단에서 부부가 자기들이 농사 지은 것이라며 팔고 있는 체리

맛있어 보여서 한근 30원 주고 샀다



난징로에 신세계백화점

백화점 구경을 하고 나와서 박물관도 못가고 어디를 갈까 ? 하다가 친구가 가까운 곳에 절이 있다하기에 가겠다고 했다

우린 절을 향해 가는데 도무지 절이 나오질 않는다

친구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줄 알았는데 끝에서 끝이었고 1시간 반 이상을 걸었다

가는 길이 힘든데 이런 쉴 수 있는 의자가 있다 누워도 될정도로 편한 의자 ㅎㅎ

안내판이 있어서 정안사를 확인해 보니 약 20분 정도 가면 있을듯했다


조금만 더 쉬고  ~~

드디어 정안사가 보인다

정안사를 오는 길목 양쪽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명품가게들  거리다

정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