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중국어반 상해여행

백합사랑 2019. 4. 30. 20:34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상해여행을 갔다왔는데 게을러서 이제야 사진 정리하고 ,

상해에 도착했는데 하필 비가 내린다.   신천지거리에 상해임시정부 건물을  밖에서만 잠간 보고 -사실 상해 갈때마다

 임시정부 건물  많이 들렀고 이곳으로 이전하기 전 건물도 가보았던 곳이라서 ~~ 더우기 가이드가 구경할 시간을 주지 않았다


신천지 거리,   난 나무만 보면 좋다!

신천지에는 카페도 많고 사람도 많다

중국 신천지에는 여기저기 중국어간판과 함께 영어 간판도 많이 보인다

마치 유럽 어느 거리 같다



우리 동행인들이 신천지 거리를 돌아다니는 동안 제일큰형님은  카페에서 음료수 드시고 기다리고 계셨다. 상해,  물가 대단히 비싸다!  

카페앞 거리,   빨간 2층 버스는 시티투어 버스


1시간동안 신천지 거리 구경을 하고 저녁식사를 하러 간곳은 지하에 있는 식당 거리인데 식당들엔 사람이 넘친다

주차한곳과 식당이 좀 멀고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다보니 특히 난 잘 걷지 못하시는 어르신 모시고 천천히 가다보니

앞사람들의 꼬리가 안보였다 우리팀만 이라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과 섞이다보니

어찌 할바를 모르겠는데 이쪽저쪽 나뉜 여러 사람들의 끝에 건물 간판에 식당가를 보고 일단 그곳으로 들어가 보기로했다

다행히도 건물 지하에 동행인이 우리에게 손짓하고 있었다



저녁 현지식 - 먹거리는 먹을만 한데 어찌나 사람이 많고  떠드는지? 호떡집에 불낫나? 말이 생각났다

더우기 우리 외국인 관광객에게 먼저 주는 바람에 먼저 도착한 현지인들 화가나서 주인과 고함고함 소리지르며 싸우는   ㅎㅎㅎ

미안하기도 하고


식후엔 야경 유람선을 가이드가 권하니까  난 예전에도 갔었지만 안갈수 없어서  하필 또 비까지 내리니까 우산 구경 ?



 

다음날도 또 비가 내린다

이번 여행은 비가 계속 내린다 -  우리동네는 비가 필요한데 내리지 않고

관광버스 안에서 셀카 한장


주가각 배 타기 위해 가는길


주가각에서 뱃놀이 하는 중


우리팀 모두 함께


동행인들 모두 육지에 내려서 주가각 동네 거리를 돌아보는데 어르신은 힘드셔서 배를 탄곳에서 기다리시도록 다시 모셔가고 있다



방생교에서 보이는 풍경


주가각에 유명한, 돼지앞다리로 만든 족발 - 한 번 먹어보고싶어서 샀는데 익기는 다 익었는데 붉은피가 보여서 좀 망설엿지만

그래도 3위안 주고 샀으니 먹어봐야지? 하고 먹었는데 맛은 괜찮았다



주가각 배를 내린후 탑이 보이는 절앞에서 한장


주가각 동네를 조금 돌아보고 배탔던 곳 큰형님 계신곳으로

백합식당에서  현지식점심


점심을 먹고나서는 다시 서호로 배 타러 가는 길, 걷는 길이 이쁘다



길이 이뻐서 계속 걸어도 힘들지 않을것 같다


우리가 탈 배


서호 안에 있는 광희황제가 쓰신 글씨인데 魚자를 일부러 틀리게 썼다고 한다



배에서 보이는 저 탑은 뇌봉탑


여기도 유명한 곳이라고 말해줬는데 내리질 않아서 잊어버렸다

다음에 상해가면 가봐야겠다


어딜가나 거리 곳곳에 나무가 우거진 것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다

악왕묘라는 곳으로 들르진 않았다 지나는 길에


악왕묘옆에 있는竹素園이라는 정원, 잠간 들러 사진만 한장   함께 가신분들 - 걷기 힘드신 큰형님은 빠지시고


성황묘 입구


오산 성황묘라는 곳 - 그곳 부임한 관리가 백성을 위해 많은 업적을 쌓은것을 감사하는 마음이 주민들에 의해 황묘를 만들었다는 곳

요즘 우리나라 정치인들 가서 배우고 오시면 좋겠다




성황각 4층 전망대에서

이탑은 어떤 탑인지?  아래 성황묘에서 내려다보이는 마을 전경속에 있는 탑인가?


성황묘 안에는 민속적인 볼거리와  당시 상황을 그린  그림들



저녁상 -  먹거리는 늘 푸짐하다

식사후 송성가무쑈를 보러 갔다 - 예전보다 주변을 더욱 넓혔고 사람들도 대단히 많아졌다 .-  여기를 두고 하는 말은 아니겠지만

몇년전 딱 2초사이에 13만명이 사천성 지진으로  유명을 달리한 이후 중국인들은 인생무상을 깨달음인지?  여행을 많이 하게됬다고 가이드는 말한다


송성가무쑈를 보러 가는 길목엔 많은 볼거리도 있다


송성내에 아름다운 나무앞에서 태극기를 들고

송성 광장에는 잠간동안 가마에 태워서 풍악울리며 광장을 한바퀴 돌아주는 놀이가  있는데 한 번 타는데 20(한화약 3500원)위안


송성가무쑈가 시작되었다

옛적에 있었다는 남장여인모습 막이 바뀌는 잠간 시간을 이용해 관람석으로 행진

여사님이 사셔서 우리 모두 한 모금씩 -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


22원짜리 싱싱한 리치도 한팩 사먹고


밤엔 상해 야경 구경한다고 ~


79위안짜리 모자 한개 사고


다음날 아침엔 동방명주 입장을 위해 아침 8시까지 줄서기 - 요즘은 중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낮엔 오랜 줄서기 힘들다고

부지런한 한국인 서둘러 6시반 아침 먹고

동방명주 안에 유리바닥에서 극기 체험하기?  든든하게 해놨겠지 하면서도 은근히 겁나는

역시 남자분들은  겁이 없으신지?   ㅎㅎ

동방명주 내에 민속관에는 상해 최초 시절부터 사진 전시와 밀랍인형들로 당시 생활상을 보여준다

그놈의 마약   아편타령  ~    실감나게 만들어 놓았다


동방명주를 관람한 후 뭔가 살것이 있으시다는 팀원들을 위해 공항 근처 연변농협 들러서 공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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