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중국 무석 영산대불

백합사랑 2017. 9. 29. 10:32

다음날이  귀국하는 날이라  부지런히 못본 곳들과 특히 여행사 광고판에서 본

大佛을  찾아 나서야해서  이른 아침을 먹고 아침 8시부터 서둘러 나섰다

무석역전 오토바이를 비 안맞게 만들어 모녀가 타고 가는 모습이 재미 있어 보인다

무석짠앞에 공용버스 정류장에서


서둘러 나섰는데도 9시가 다되서 대불에 가는 버스를 탔다

친구와 나는 여행사를 따라 가자했는데 선배는 여기저기 문의하시고 지도도 사오시고 하여

우리를 가이드 해주신다 . 덕택에 현금 절약은 많이 되었는데 시간은 더 걸려서 더 많이 보지는 못했다   ㅎㅎㅎ

 버스 한 번 타면 2원이다.  교통비는 우리나라보다  싸다. 아무리 먼곳을 가도 더 오르지는 않는다 .

멀리 버스에서 보이는  탑    저곳은 또 어딜까?  가보고싶지만 마음뿐  우리가 갈길이 멀어서

버스로만 1시간 반이상   걸렸다 그런데도 차비는 2원

가는 길에 보이는 호수 .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들도 아름답다



이제 거의 다 왔나보다.    멀리 대불이 보인다

靈山腥境입구에 있는 안내판

이곳 입구에서부터 불상앞까지 가는데 1시간 이상 걸렸다

이곳 입장료는 210원이고 60세부터는 반값,  70세 넘은 분은 무료입장이다

구룡관욕시간이 문앞 전광판으로 알려주는데 10시에 하고 1시간 반마다 한 번씩 하는데

 우린 그때 대불에 오르느라고 먼곳에서 보았다




겹겹이 門 門 또 門 이곳 門앞쪽에는 布施 持戒 忍辱  문 뒷쪽에는 禪定 精進 般若  六波羅蜜이 새겨있다




佛足坛

멀리 불상이 보이고 앞에 연꽃봉우리는  1시간30분마다  九龍관욕 아기부처

탄생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불상은  360도 돈다

티벳스님들이 신도분들을 데리고 오신듯하다  신도님들 스님 말씀을 잘 따른다








아육왕주를 스님이 몇아람이 되나? 재어 보시는듯

한글도 있기는 한데 지워지기도 했고 비도 내리고 있어서 잘 보이질 않아 아쉬웠다 .

 ' 祥符禪寺'라고 현판이 있다

상부선사祥符禪寺앞에 방생지

대불이 있는 높은 계단엘 못 오르는 사람을 위해서 만들어 놓았는지 대불이랑 똑같은 불상이

아래에 있다.     물론 크기에 10분의 1정도? 

이곳은 大雄寶殿

大雄寶殿내에 석가모니불과 가섭존자 아란존자

드디어 불상앞까지 왔다.  입구에서부터 여기까지 오는데 1시간 20분 걸리고 여기서부터 부처님 좌대밑에까지 가는데도 15분 ㅎㅎ


大佛 계단 오르는 중에 우물이 있다.   이 우물은 당나라(6세기)때  이곳 스님들이 음수나 차를 끓여 드신  우물이며 그래서 일명 차방정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물이 맑고 달콤하여 그당시 강남지역의 12대 名泉의 하나로 알려졌다

이우물은 상당한 유래가 있는 옛 우물이므로  복원 건설시기에 원래의 모습 그대로 하였다.

우리가 불상 좌대밑까지 올랐을때 아래 佛誕生像에 분수쑈가 시작되었다

멀고 비까지 내려서  아쉽다

佛像 높이 88m,   중국 五대 大佛 중 一佛이고

1997년開光으로  2017년이 이 佛像 개광20 주년이다

영산대불은 석가모니 불상의 입사인데 연꽃보좌를 포괄하여 총높이가 88m이며 주조로 만든  청동 박판 2000장을 맞추어 설치하고 용접하여 세워진 것이며 동의 총 사용량이 725톤이며 용접으로 이은 총 길이가 35km에 이르렀다. 영산대불은 양호한  항 대기부식, 항 태풍, 항 회오리바람과  항 지진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교묘한 피로조치를 취했다. 영산대불의 형상 디자인과 소조 과정중에 전중국불교교회회장으로 계셨던 조박초 선생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관심과 지도해주셨다.


겨우 불상 밑 박물관까지 왔는데 비는 내리고 배는 고픈데 사먹을곳이 없다 .

  기념품 가게는  아이스크림과 물만 판다.

  난 아이스크림이라도  한개  사먹었지만  동행 분들은 춥기도 하고 찬것을 못 먹는다고 ......


부처님 발밑에 사람들이 아주 작게 보인다


비가 많이 내려서 일단 박물관으로 들어갔다. 박물관은 넓고 볼거리도 많다


남방 홍콩 천단대불과   서방 영산대불

북방 운강대불과  중원 용문대불 그리고 이곳 영산대불

박물관 내에는 중국 5대 대불 사진이 있다


박물관옆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 내려  불상 발밑까지 와서 내려다 보인은 풍경

이절을 다 보려면 족히 하루는 걸릴텐데 우리팀은  다른 곳도 보자고 대불만 친견하고 나섰는데.

 우리가 찾아간 곳은 입장이 3시 반에 끝나는 바람에 그곳도 보지 못하고

그럴줄 알았으면 大佛週邊이나 더 보고올걸? 후회들을 했지만   ㅎㅎㅎㅎ



부처상 발밑에선 사진이 이렇게 밖에 안찍힌다.  이것도 고개가 빠지게 아프게 하고 찍은 것


불상을 뒤로하고  내려오는 길에 부처님의 제자들과 불보살들의 상과 그림이 많이  있었고

그 아래층엔 기념품점도 아주 컸다 

그런데 절에서 왼 고기덩이를 팔지? ㅎㅎㅎ

돌이 정말 고기같다. 비싸기도 비싸다 . 누가살까?



배가 고파 절주변 식당을 찾았지만 주변엔 식당이 없다 차를 타고 한참을 가서야 식당가가 있었다

선배님은 차 탄김에 한 곳 더 볼곳에 가서 점심을 먹자고 한다 .

난 배고파서 싫다고 하여 이곳에서 먹자고 했다.



친구는 고기가 싫다고 야채를 선택한다 그래서 난 고기를 선택

밥과 함께 세사람의 식사값은 118원  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


이제  우린 갈때 찍어놓고 간 梅園이라는 곳을  관광하기 위해  내렸다

그런데 이곳은 3시 반에 문을 닫는다하여 들어가지도 못하고 다른곳을 가볼까? 했지만

하루가 저물어 가는 바람에  숙소로 돌아가기로 하고 내일 상해로 갈 기차표도 사고  차 탈 곳을 알아보는데 

그것도 쉽지 않았다 

중국은 표 파는 곳과 차타는 곳이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 곳에 있기도 해서 

내일은 여행 가방도 있고 한 번에 쉽게 가기위해 길을 알아두려고 여기저기 묻기도 하고 .......

근데 결국 그곳은 표를 파는 곳과 타는 곳이 같은 건물에  있었다

그래도 알아두어서 다행이었다 

근데 이곳 건물의 엘리베이터는 지하는 가질 않는다  1층까지만  ㅎㅎ

전날은 길도 모르는데 에스컬레이터까지 고장이나서 큰가방을 들고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느라 고생을 했기에  ㅎㅎ  


점심을 늦게 먹긴했지만 숙소에 들어가기전에 저녁을 먹고 가야할 것 같아 우린 저녁을 먹자고 하였다


난 고기볶은밥이고 - 내가 제일 잘 고른것 같다 맛있다!  ㅎㅎ

두분은 다른 것을 시켰는데

비싼집보다 우린 간소한집 음식이 더 맛있다고 한다 ㅎㅎ

이 음식들은 한그릇당 15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