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온글

법정스님의 '그런 길은 없다'

백합사랑 2007. 4. 28. 19:52

그런 길은 없다

                     -법정 스님 -           


아무리 어둡고 험난한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고갯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통과했을 것이다.


아무리 걸어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과 위로를 줄수 있기를


물의 흐름이 때로는급한 여울과 폭포롤 이루지만,
그 종점인 바다에 이르기까지는 자연의 흐름을 이룬다.
어려울 때일수록 급히 서둘지 말아야 한다.

지난 세월 그 많은 시행착오가 급히 서두른 결과였음을
상기해야 한다.
개인적인 처지에서 보면 오늘의 어려움을 처음 당하는 것 같지만,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일찍이 누군가가
갔던 길이다.

 

                                                         From . 불교와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


출처 :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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