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책 엄마가 남긴 책이라 버리지 못하고 두었었는데 명품도 아니고 볼사람도 없고해서 버리면서 서운해서 사진으로나마 남긴다. 혹시라도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내가 어느날 갑자기 죽었을때 자식들 버리는일 덜어주기 위해 요즘은 여기저기 뒤져서 버릴것 찾아낸다 古傳 2023.09.04
천일야사 - 역관홍순언 홍순언은 역관으로서 청나라에 가서 쓸 돈 300냥을 나라에서 받아 가지고 청나라로 다른 관리와 함께 떠났는데 평상시 청나라 기생들이 아름답다는 말을 들은지라 두사람은 확인한다고 둘이 각각 기생집 들어갔는데 마침 그날 새로 들어온 기생이 있다고 주인이 홍역관에게 데려다 준다 .. 古傳 2019.02.16
중국기담- 만두와 제갈량- 만두의 유래 17세의 유선(유비의 아들)이 왕위에 오른다 지금이야 신비로운 자연과 따뜻한 날씨 덕에 관광지가 됬지만 송나라의 ' 사물기원'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비밀 군대가 그들을 도우니 남만인이 사람을 죽여 그 머리를 재단에 바치면 신이 그들을 도와 군대를 보내준다 송나라의 '사물기원'.. 古傳 2017.08.11
전설과 야담- 신라 선덕여왕의 지혜 신라 선덕여왕의 지혜 신라 27대 임금 덕만은 시호가 선덕여대왕이다 . 성은 김씨이고, 아버지는 진평왕으로, 정관 6년 임진년(632년)에 왕위에 올라, 나라를 16년 동안 다스리면 서, 뛰어난 지혜로 미리 알아낸 일이 세 가지 있다. 첫 번째 일은 이렇다 . 중국의 당태종이 붉은 색, 자주색, 흰.. 古傳 2012.12.21
上善若水(상선약수) 上善若水 최상의 善은 물과 같은 것이다. 물이 상선이라는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물은 만물에게 혜택을 준다. 天地間에 물 없이는 존재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이처럼 큰 존재이면서 물은 다른 것과 공명을 다투는 일이 없다. 둘째, 사람이란 한 발자국이라도 높은 지위를 바라나 물은 그.. 古傳 2009.01.17
귀거래사-도연명 귀거래사-도연명 歸去來兮(귀거래혜) 돌아가자! 田園將蕪胡不歸(전원장무호불귀) 논밭 장차 황폐해지거늘 어이 아니 돌아가리. 旣自以心爲形役(기자이심위형역) 지금껏 내 마음 몸의 부림 받았거니, 奚惆悵而獨悲(해추창이독비) 어찌 홀로 근심에 슬퍼하고 있는가? 悟已往之不諫(오이왕지불간) 이미 .. 古傳 2009.01.10
가슴에 와 닿는 말씀 친구에게 속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보다도 차라리 친구한테 속는 사람이 행복하다. 친구를 믿는다는 것은 설사 친구한테 속더라도 어디까지나 나 자신만은 성실했다는 표적이 된다... <채근담> 큰나무도 가느다란 가지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10층의 탑도 작은 벽돌을 하나씩 쌓아 올리는데에서 시.. 古傳 2008.11.21
공자님의 ' 사람을 보는 아홉가지 지혜 ' ▒ 사람을 보는 아홉가지 지혜 ▒ 공자 왈, "무릇 사람의 마음은 험하기가 산천보다 더 하고 알기는 하늘 보다 더 어려운 것이니라." 하늘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아침, 저녁의 구별이 있지만 사람은 꾸미는 얼굴과 깊은 감정 때문에 알기가 어렵다. 외모는 진실한 듯 하면서도 마음은 교활.. 古傳 2008.03.21
공자의 후회 공자의 후회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채나라로 가던 도중 양식이 떨어져 채소만 먹으며 일주일을 버텼다. 걷기에도 지친 그들은 어느 마을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그 사이 공자가 깜박 잠이 들었는데 제자인 안회는 몰래 빠져 나가 쌀을 구해 와 밥을 지었다. 밥이 다 될 무렵 공자가 잠에서 깨어났.. 古傳 2008.02.19
노자와 인간관계- 노자와 인간관계- 老子의 人間 關係 5계명 좋은 人間關係는 人生의 潤滑油 老子는 朱나라의 宮殿 圖書室의 記錄 係長이었다가 後에 宮中生活이 싫어 流浪의 길을 떠났다. 老子의 行蹟에 대해선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老子의 '道德經'에 나타난 思想에서 人間關係論 을 整理하면 다음과 같다고 한다. .. 古傳 2007.04.28
속담--칠십에 능참봉을 하니까 거둥이 한달에 스물 아홉번이라 칠십에 능참봉을 하니까 거둥이 한달에 스물 아홉번이라 경기도 수원에 살던 칠십 영감 하나가 평생 소원이 벼슬인데 변변한 벼슬하나 한 것이 없어서 한숨을 내리쉬고 쳐쉬다가 , 어떻게 어떻게 해서 수원 옆에 있는 장능을 지키는 능 참봉을 하게 되었다. 돈을 좀 썼지만 평생소원을 이.. 古傳 2007.03.22
채근담에서 짧디 짧은 인생에 무엇을 다투랴 인간이 차지하는 공간이 대체 얼마나 클 것이며 생명 또한 얼마나 길 것인지? 지족(知足) 할 줄을 모르면 결국 빠져나올 수도 없는 물욕의 깊은 못에서 고통스러운 일생을 보내게 될 것이다. *** 사람이 사는 지구는 우주지간에 고작 한 티끌이요. 인생 80년은 찰나에 불.. 古傳 2007.02.26
채근담에서 정치, 가사를 위한 격언 정치에 몸담은 관리들에게 두 격언이 있으니...... [公正, 無私 만이 淸明한 판단을 할 수 있다]와 [청렴하여 뇌물을 안받아야만 위엄을 保持 할 수 있다]이다 가사를 꾸리는데도 두가지 격언이 있다 . 용서하고 감싸는 것만이 화평 . 안락할 수 있고 . 검소 . 절약만이 가계를 근심.. 古傳 2007.02.24
채근담에서 참 영웅 [공들인 둑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조그만 일에 소홀함이 종종 실패의 화근이 되곤한다. 영웅호걸도 홀로 있을때 숨어서 하찮은 짓을 삼가하고, 실의로 처해 있을때라도 낙심하지 말지어다. 함부로 교분을 맺지 말라. 표정이 차고 침침하여 말이 없는 자는 대부분 음험하여 .. 古傳 2007.02.20
채근담에서 惡中善 善中惡 잘못을 일부러 저지르면 이는 최고의 악함이요, 잘못을 저지르고 곧 고치면 이는 군자라고 하였다. (論語)에도 [잘못했으면 고치기를 주저하지 말라] (學而篇) [잘못하고서 그것을 고치지 않는 것을 잘못이라 한다.] (衛靈公)라고 했다. 나쁜짓을 하고 남이 알까 두려워 하는 .. 古傳 2007.02.19
채근담에서 4 은혜를 베풀되 잊어라 내게 있는 좋은 점들이 남에게 입혔을 &#46468;에는 마음에 새겨두지 말되, 내가 남에게 저지른 과실은 마음에 새겨두지 않으면 아니된다 . 남의 은혜가 내게 있는것은 잊어서는 아니되나, 남의 원망이 내게 있는것은 잊어야 된다. 학문은 마음이 깨끗한 자의 것. 마음이 순결무.. 古傳 2007.02.15
채근담에서3 經綸과 閑情을 품으라. 높은 관직에 있어도 處士의 閑情을 지녀야 비속해 지지 않고, 초야에 묻혀 있으면서도 경륜을 품고 있어야 촌스럽지 않다 . 경륜이란 실(絲)을 다루는 일로 즉 , 나라를 다스리는 포부를 얘기한다. 中庸之道 마음과 힘을 다해 일함은 미덕이나, 가령 지나치게 힘들여, 본성을 위.. 古傳 2007.02.10
채근담에서2 매사에 양보하라 비좁은 길을 걸을때는 남에게 일보 양보하여 먼저 지나가게 하고, 이익적인 일을 할때는 적당히 나누어 남과 함께 기쁨을 맛보게 해야 한다. 이는 즉 입신처세에 있어 안락하게 하는 법칙이다. ***매사를 양보하면 천지가 광활해지고 , 마음의 밭을 가꾸는 만큼 자손이 겉어 들인다. 내.. 古傳 2007.02.08
채근담에서 창경궁에 있는 회화나무 욕심없고 깨끗한 마음 거친 밥과 차에 만족할 줄 아는자는 심성이 玉처럼 깨끗하고 얼음처럼 맑으리. 부귀호화를 추구하여비단옷에 美食을 구하는 자는 종종 이익 앞에서 노비와 같은 비굴한 모습을 보이더라. 物慾없이 담백함을 달게 여기는 자의 포부는 리듬이 있으나, 물.. 古傳 2007.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