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82

친구 딸집

친구가 크리스마스 이브날 딸집에 가는데 토란국을 잔뜩 맛있게 끓여 갈거라며 같이 가자한다. 수원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워낙 복잡한 수원역 출구! 어디가 좋을지 몰라 롯데백화점앞이라고 했는데 그곳에 가보니 어디서 만나자고해야 차몰고 오는사람이 편할지? 여기저기 둘러보다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만날장소를 1번출구로 다시 정하고 1번출구를 찾는데 안보인다. 에스컬레이터로 내려오며 바로 보이는곳이 5번 출구다 거기서 만나 딸집으로 갔다 딸집은 이쁘게 꾸몄네 나는 토란국에 점심 먹고 끝나는줄 알았는데 도착 후 부터 하루종일 밤까지 계속 먹어야 한단다. 앙! 이게 무슨일? 딸네가족이 준비한 대계와 생굴 각종조개들과 어리굴젓 그리고 2차로 김치전과 토란국 맛있는 김치등등 먹느라고 바빠서 1차 사진밖에 못찍었음 3차는..

친구 2023.12.26

덕수궁

덕수궁에서 장욱진화백님의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덕수궁 갔다가 시청앞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전남 직거래장터를 돌아보고 각종 곰탕과 한우소고기를 한보따리 샀는데 맛있으면 좋겠다. 나 때문에 산 언니가 맛있다고 할수있게 ~~~아래그림들은 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장욱진 회고전의 작품들 궁 산책을 마치고 다시 시청앞광장에 열리고 있는 전남 특산물시장을 돌아보고 한우와 장보기를 조금 했다. 더사고싶어도 들고 올수가 없어서 못샀다

친구 2023.10.24

신진항 (안흥항)

친구네와 안흥항주변에 하나로마트 까지 있어서 필요한건 뭐든 즉석에서 살수도 있다. 점심을 먹고 주변산책을 나섰는데 가다보니 신진도와 마도를 잇는 안흥나래교유물전시물을 더보시려면 아래주소로 https://hyeanj.tistory.com/m/18358149 태안국립해양 유물 전시관산책하러 갔다가 좋은곳을 발견해서 참 좋았다hyeanj.tistory.com오는길에 당진우렁박사 쌈밥을 먹고 왔다

친구 2023.08.13

온양 민속박물관

예전에 민속박물관에 가면 박물관 내부만 보고 왔는데 오늘은 실외도 구경해보니 볼것도 많고 좋았다 정자우물 : 조선시대 옛날부터 우물 위에 나무나 돌을 사개짜임으로 맞추어 만든 틀을 올려놓고 마을공동으로 사용하였다. 자연스럽게 우물 정(井)자의 형상이 만들어져서 정자우물이라고 불렀다. 1755년 명주 1360x2620mm 삼장탱화는 임진왜란 즈음에 지장 신앙에서 발전되어 나타난 한국 특유의 탱화로 天藏 . 地藏 . 持地菩薩 의 세 보살이 큰 법회를 여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대게 세 보살을 한 폭에 모아 그리지만 여기서는 각각 법회를 여는 보살들을 각각 세 폭으로 조성하였으며, 이 그림은 지장보살 탱화이다. 삼장 중 천장보살은 上界敎主로 眞珠 大眞珠보살 및 天部衆을 권속으로 거느리고, 지지보살은 陰府敎主로..

친구 2023.06.18

한탄강 고석정

코로나19 때문에 몇년을 못만난 언니들이 오랫만에 만나기로해서 산정호수한화에서 2박3일 묶으며 하루는 택시 2대 대절해서 유네스코 지정 철원 한탄강 세계지질 공원 고석정과 심원사를 둘러 보았음 아래를 보면 오금이 저려서 먼산만 쳐다보며 걸었다 은하수교 는 오후 5시30분까지 무료 입장됩니다. 물윗길(부교)은 4시까지 매표 후 입장 가능합니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2015년 제38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공식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면 고석정이 있는데 언니들은 다리 아프다고 위에 평지에 있는 세종강무정 정자로 쉬러가셔서(안내해주신분이 다리아프시면 정자에서 내려다보시라고 친절하게 ) 나와 언니 둘이만 내려갔다. 계단이 힘들어서 우리도 헥 헥 거렸다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팔경중의..

친구 2023.03.28

점심모임 ㅡ수덕사

수덕사 아래 길손식당에서 지난번에 먹었던 산채비빔밥 특식을 먹멌다 백제시대 사찰인 수덕사의 창건에 관한 정확한 문헌 기록은 현재 남아 있지 않으나, 학계에서는 대체적으로 백제 위덕왕威德王554-597 재위 시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석가, 아미타, 약사 삼존불을 모신 이 대웅전은 1937년 수리공사 때 발견된 墨書묵서의 내용으로 보아 1308년 忠烈王충렬왕34년에 건립 되었다. 건축은 고려시대에 유행된 주심포 양식이고 정면3칸, 측면 4칸 규모의 맞배지붕이다. 바른 돌쌓기 형식의 기단에 사각형의 자연석으로 기둥 놓을 자리를 북돋게 조각한 주춧돌을 놓았고, 그 위에 배흘림 기둥을 세웠다. 정면의 각 칸에는 섬세한 빗살 3분 합문이 있고, 측면에는 맨 앞쪽에 출입문을 설치하였다. 뒷면에는 각 칸에 ..

친구 2023.03.10

점심모임 서산

오늘은 김사장님 동네 서산에서 회정식을 먹었는데 1인 식대 27000원 씩 맛도 좋고 가성비가 좋았다 서울이라면 5만원은 했을듯 한 품격 꽃빛카페도 좋았다 난 석류차를 마셨는데 평균차값이 5천원 요즘 카페 차값이 비싼데 이곳은 싼편 난 횟집에 잘차린 상을 사진을 못찍어서 서운하다 스마트폰을 다른차에 놓고 옮겨타는 바람에 에고! 마지막에 김사장님 비닐하우스에 심은 상추와 쑥갓을 뜯어왔다.

친구 2023.02.10

속초여행 고모네와

2023년 1월 31일 큰고모 작은고모 용0엄마 그리고 나까지 4명이 큰고모의 콘도 대명소노 그룹의 델피노에 숙박 하려고 왔는데 오후 3시가 되야 입실이 가능해서 콘도 여기저기 구경하고 먼저 사우나 부터 하고 큰고모 단골 횟집에서 회와 매운탕을 시켰는데 대자(15만원)를 시켜서 1/3은 남겼다. 난 회보다 누룽지튀김이 더 좋았다. 사실 난 회보다 부식을 더좋아해서 회가 너무 많이 남았다. 아침은 11시반이 넘어서 감나무집 감자 옹심이를 먹었다.1인분 1만원이고 감자옹심이에 국수가 섞여있다 난 아무것도 가져오지말라고해서 개인것만 가져갔는데 고모들과 용0엄마가 주전부리감(한라봉 레드향 삶은땅콩 과자까지)을 어찌나 많이 가져왔는지 밤낮으로 먹고도 남았다.

친구 2023.02.01

생일상

정여사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일 저녁 집으로 와서 저녁 같이 먹자고하여 그러기로 약속을 하고 밖에서 볼일을 보고 있는데 다시 전화가 왔다 날짜를 잘못 알았다며 오늘저녁에 오란다 뭔일이지? 생각하고 시간 맞춰 가서 차려놓은 상을 보니 마치 누구의 생일상 같아서 누구생일이예요? 했더니 바로 내생이라고? 하며 그래서 일부러 밥과 미역국을 끓였다한다 에구! 아니라 할수도 기라 할수도 없어서 그냥 감탄하고 감사한후 감사히 먹었다. 사실, 내생일은 며칠후인데 어느해인가?에 생일전에한 주말날짜를 내생일로 기억하고 있는것인듯했다. 날짜가 어떻든 너무 감사함이었다 감사합니다 🙏 매봉산을 내려와 덕동산과 이어진 다리를 건너 덕동산도 조금 겉고 내려왔다

친구 2023.01.25

진관사

목동언니 생일에 점심 사드린다고 갔는데, 언니 올케와 진관사를 가자고해서 올케가 사온 호접란을 가지고 갔다. 간김에 회주님을 보고 가자고 어렵게 상봉해서 차와 다과를 대접 받고 오가다가 언니의 버버리마후라를 잃어버렸다 40만원이나 하는것이라 누가 주어 가버렸다 싼것미면 안가져 갔을텐데? 진관사 방문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위해 찻집에서 알려준 가마골이라는곳을 찾아20분 이상을 차로 가서도 찾질 못해서 큰길에서 보이는 커다란한우집엘 갔는데 손님도 없고 고기를 따로사서 식탁에 가서 먹는거였다 우린 만들어진 갈비나 뭐 그런것을 생각하고 갔는데 ....... 언니는 정육코너에서 골라 먹는 고기는 먹지 않겠다하여 그냥 주문해서 먹을수 있는 갈비탕과 묶은지찜을 먹기로했다 갈비탕 한그릇 18000인데 지난해 봄보다 배이..

친구 2023.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