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친구가 놀러오면서 택배왔네! 하며 현관문 안으로 물건을 들여놓는다 어? 나 택배시킨것 없는데? 뭐지? 누가 보냈나하고 자세히 찾아보니 우리집 주소는 정확하게 맞는데 수취인 이름이 내가 아니고 모르는 이름이다. 내가 급히 나가볼일이 있어서 의아한 택배는 놔두고 갔다오니 저녁 늦어 어떤 처리도 못한채 계속 궁금해하다 오늘아침 물건만든 회사 번호인것 같은 번호가 있어서 9시부터 전화를 몇번이고 해도 계속 통화중이다. 그래서 우체국 직원 이름인듯 보이는 옆에 번로 전화를 했더니 대한통운이라고 아이고! 이물건을 어쩌나? 밖에 그냥 두었다 분실할까봐 내놓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남의물건 집안에 들여놓기도 찜찜하고 좁은 현관 한쪽에 문지기로 서있다. 12월 26일 바로 밑에집이 주인이라고 찾아와서 주었다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