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랑 285

산책

눈이 조금 내리고 영하의 날씨!.밤부터 영하6도 추위에 눈까지 내렸는데 눈이 많이 내리진 않았지만 그대로 얼어 있어서 지붕에도 길에도 빙판 !꼼짝 못하고 집에만 갇혀있어야 할거 같아서약간 걱정을 했는데 점심을 먹은후 체중계에 올라보니 50.8kg이다.와우 !이건 아니다.나가서 걸어야겠다! 생각하고 무조건 나갔다 다행히 집안에서 생각한것보다 덜춥고 곳곳에 염산을 뿌려서 조금만 조심하면 괜찮았다정처없이 아무데나 걷자들꽃정원쪽으로 ,추팔공단쪽으로 파리바케트까지 갔다가 예비군 훈련장 쪽으로 돌아왔다.살얼음판이 가끔 있었지만 살금살금 조심하고 피하면서 잘 걷고 돌아왔다집에 돌아오니 오후 6시다14000보 걸었다상쾌하고 기분좋다!젖소가 많은동네다

나무사랑 2024.12.28

강추위와 폭설

3일휴가받은 친구 따라 오늘부터 전국 영하 10도 전후기온이 온다는 예고에도 어제 눈내리는 도로를 출발했다 가고싶은곳은 후보지가 많았지만 폭설을 피해 간다는것이 멀리는 못가고 그곳이 눈이 덜올줄알고 잘못본 예고 때문에 간곳이 아산 남산오르는길 옆에 아모르던가? 그곳에서 쉬며 오늘 주변 관광을 하기로 했는데 내가 본 온양날씨는 아산의 온양이 아니고 울주군의 온양이었다. 아이고! 자세히 못본탓에 그런실수를~~~ 우리가 갈땐 우리동네와 달리 눈이 별로 안오고 좋았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주변에 눈이 10cm는 쌓여있다 참 어이없어 나오지도 못하고 11시가 다되서 (차전차피 ㅡ 변비에 좋다) 출발하는데 시동이 안걸려 애를 먹고 그나마 친구가 준비한 시동거는 작은 기계? 로 시동은 걸렸는데 길이 ..

나무사랑 2024.01.23

걷기 시작한날

올해부터 텃밭농사도 그만하게 됬고 덥기까지하다보니 집에만 있게되어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소화가 않된다 그래서 고심 끝에 오늘부터 아침걷기를 시작했다. 꾀 부리지 말고 매일 꾸준히 해야할텐데? 오늘 처음 무작정 걸어봤는데 시골길 같고 주변이 아름답고 좋긴했는데 갑자기 남자분이 나타나던지 차가 나타나면 조금 무서워지는게 문제다. 세상이 어지럽다보니 그렇다.9월 5일 화요일 피곤하다고 하루를 쉬기 시작하면 결심이 무너질것 같아 오늘도 출발했는데 어제와 다른길로 용화사앞길로 걸었다 9월 6일 오늘은 용화사 정문쪽 산길을 걸었다 9월 7일

나무사랑 2023.09.04

레고랜드

딸네가 레고랜드 간다해서 나도 가려고 오늘29일 딸집에 와서 저녁을 먹었다 30일 아침 차막힌다고 아침도 생략하고 7시 반부터 출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으로 차에서 때우고 그렇게 레고랜드에 도착한 시간이 9시 반이 조금 넘었다 헌데 벌써 많은사람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다 직원이 나와서 하는말 연간회원과 일반회원 따로 줄을 서란다 연간회원은 10시 입장 일반인은 10시 30분 입장이라고 연간회원에게 30분의 혜택을 주었다 10시가 되자마자 문이 열리자 손자는 한개라도 더보겠다고 뛰어간다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아래풍경들은 미니랜드다시 나와서 미니랜드 더 자세히 보고34도가 넘는 더위라서인지? 평소보다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한다 . 우리도 더워서 힘들었다.저녁후 잭슨호텔로 갔는데 손주들은 레고샵에서 사온 ..

나무사랑 2023.07.29

동아일보에 헌금

박정희 대통령 유신시절이던가 ? 그때 이런일도 있었는데...... 신문을 오려두었었기에 날짜를 잘 모르겠음 1975년도 던가? 현실의 어려움을 곧이곧대로 쓰면 신문을 폐간 시키기 위해 광고주들 불러서 광고 주지 못하게 하여 국민들이 신문사에 조금씩 헌금을 보내주었다 . 돈을 주면서도 걸릴까봐 익명으로 ㅎㅎ 난 내저금통 털어서 모두 갔다 주었더니 함석헌옹의 씨알의소리라는 초록색깃발과 동메달 하나 받았던 기억 어딘가 찾아보면 그것들도 올려야 겠다

나무사랑 2023.02.17

아바타

몇년전에 아바타를 보고 인상깊었는데 이번에 2편이 나와서 아들네와 같이 보자했더니 이미 보았다며 정여사님과 같이보라고 CGV영화관 표를 끊어주어서 설연휴마지막날인 1월 24일 정여사네와 아바타 4D/3D를 보았다 영화를 2시간 정도로 만들지 왜 3시간이 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전편부분은 좀 지루해 잠이 오려하는데 4D/3D영화다보니(바깥날씨는 올해 가장 추운 영하 15도혹한에) 영화속에서 가끔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이나 가끔 떨어지는 물방울 그리고 마구 흔들어주는 의자덕에 졸지않고 더 재밋게 볼수 있었다. 영화를 본후 내가 저녁을 사려했는데 정여사님이 애경백화점에서 저녁을 사줘서 먹었다 정여사님은 내가 뭘 조금 하면 몇배로 더주어서 오히려 늘 미안하다.

나무사랑 2023.01.25

설날

어제가 설날! 세배를 받으면 난 세뱃돈으로 애기나 어른이나 똑같이 5만원씩 준다. 아들이나 사위나 모두 안받겠다 하지만 난 무조건 받으라고 줘버린다. 딸네나 아들네는 명절비로 50만원씩 내게 주었다. 늘고마운 마음이다. 아들은 누나네와 만나기 위해 장인댁에 하루전 먼저 갔다가 설날 점심때 먼저오고 딸은 시댁에 갔다 저녁때 와서 가족 모두 LA갈비 구워서 저녁식사후 바쁜 세상 이다보니 며칠후 있을 내생일파티 까지 함께 했다.

나무사랑 2023.01.23

교통 사고

어제 엄마 제사 준비 하려고 조이마트 가는길에 미국에 습진약도 보내려고 우체국을 가고 있는데 내뒤에 하얀차가 따라 오기에 옆으로 피했는데 차가 멈추질 않고 따라온다 겁이 나서 카트는 그냥두고 몸만 피하려는데 바람에 옆에 주저 앉았다. 놀라고 무서워서 심장이 터지는줄 알알다. 그때서야 차가 멈추고 괜찮으세요? 한다 난 , 아니 사람이 있는데 왜 차를 멈추지 않고 그렇게 와요? 하니까 신호등 보느라고 그랬다고 한다. 그녀도 놀라고 나도 놀라서 길바닥에 그냥 앉았다. 둘이 숨을 가라앉히고 난 차 밑에 있는 카트를 가지고 가려고 끌었더니 차에 끼여서 빼지지가 않는다. 그녀가 내게 병원에 가자고 하기에 괜찮다고 했다 놀라서 심장이 몹시 뛰어 힘들었을뿐 외상도 없는데 뭐하러 병원에 가냐고 차밑에 카트나 빼줘요! 나..

나무사랑 2022.12.02

아들네와 용산 전쟁기념관 관람

손자가 유치원 방학을 해서 아빠가 하루 함께놀아주기 위해 휴가를 내서 전쟁기념관엘 간다고 나도 가고싶으면 오라하여 아들며늘과 손자도 볼겸 가겠다하였다 날이 더워 일찍 다니는게 좋을것 같아서 새벽부터 서둘러 갔다 기념관에 도착하여 실외에 전시되어 있는 전투기들과 군함 잠수정등을 보고 기념관옆에 있는 어린이박물관에 가서 손자가 체험할수 있는 여러가지를 체험해보고 전쟁기념관 본관을 둘러보았다 예전에 딸과도 갔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난 설렁설렁 보는데 아들은 남자라서인지 한곳한곳 꼼꼼히도 본다 새벽부터 설치고 간 난 배가 고프고 손자도 힘들어해서 다음에 또 오자고 점심 먹으러 가자했다 ㅎㅎㅎ 우리아들은 나와 제 아들때문에 떠밀려 나와서 다시 용산역아이파크몰에서 점심을 먹었다

나무사랑 202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