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속에 먹을 물이 없다
莊子 父子 이야기
어느날 장자가 아들에게
"너는 친구가 얼마나 있느냐" "일일이 손을 꼽을 수가 없습니다" "너는 참 행복하겠구나"
"내가 실수로 살인을 했는데 이게 그 시체니라 이걸 숨기려니 네 친구의 도움이 필요하구나 그러니 제일 친한 친구집으로 좀 가자"
제일 친한 친구집에 가 사연을 고하니
"아이구 이 사람 사람 잡겠네 어서 돌아가게"
다음 ,다음 ,다음 찾아가나 모두가 문전대뿐일러라
"그러면 아버지 친구가 한 사람 있는데 그리 가자"
아버지 친구 집에 가니
"아니 이게 웬 일인가, 얼마나 가슴이 떨리고 당황했나 우선 이리 들어와 정신을 가다듬고 차분하게 처리하세"
"하하 사실인즉 이 짐은 돼지를 한 마리 잡아 안주 삼아 지고 온 것이라네 . 아들녀석이 친구가 하도 많다기에 어느 정돈가 알아보기 위해 ..."
오죽하면 인간 사막의 시대라하겠나 모두가 하나하나의 모래알 서로가 서로에게 피해를 주고 받는 뜨거운 사막 내가 먼저 상대의 오아시스가 될 생각은 못하고 내가 편히 기대고 쉴 수 있는 오아시스만 찾으니
사랑한다는 말 말 말의 홍수속에 말만 남아 있고 진정한 사랑이 실종되었듯이
직장친구 군대친구 술친구 바둑친구 이런 친구 저런 친구 헤아�� 수 없건만 莊子와 같은 친구는 없더라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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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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