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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自身)에게 관대(寬大)하면 성공(成功)할 수 없다

백합사랑 2008. 2. 14. 07:53
::: 자신(自身)에게 관대(寬大)하면 성공(成功)할 수 없다. :::
    
  세계적(世界的)인 골퍼 타이거 우즈는 20대에 일찌감치 전 세계 골프대회를 제패(制覇)하고
1997년도까지 한 번도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優勝)을 놓친 적이 없었다.
300야드가 넘게 날아가는 그의 경이(驚異)로운 드라이브는 우리를 놀라게 했고, 퍼팅을 했다
하면 홀 안으로 공이 빨려 들어갔다.

  1997년 그것도 2위와 큰 격차(隔差)로 우승을 한 직후에 그는 자신의 비디오를 분석(分析)
하고는 자신의 스윙이 형편없으며, 이대로 가다가는 앞으로 가망(可望)이 없다고 스스로 질책
(叱責)했다.
그리고는 코치에게 전화를 걸어 “내 경기의 비디오테이프를 보니 너무 엉망이어서 스윙을
바꿔야겠다.”고 했다.
코치는 “그렇게 하려면 오랜 시간 피나는 연습이 필요한데 그것을 감내(堪耐)할 수 있겠느냐?”
고 물었다.

  피나는 연습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바꾼 스윙 방법에 적응(適應)하기까지 당분간 우승은
꿈도 꿀 수 없다고 했다.
실제로 스윙 방법을 바꾸는 2년 동안 그는 거의 우승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 후 그의 결심(決心), 그리고 그에 따른 피나는 훈련은 진가(眞價)를 발휘(發揮)했다.
훗날 타이거 우즈는 이렇게 회고(回顧)했다.

  “당시 스윙 방법을 그대로 유지(維持)했다면 몇몇 경기(競技)에서는 우승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장기적(長期的)으로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만족(滿足)하는 순간(瞬間), “이 정도면 되었다”라고 만족하는 순간 쇠퇴(衰退)는 찾아온다.
잘나갈 때 방심(放心)해 훈련을 게을리 하다가 경쟁(競爭)에서 낙오(落伍)돼 버리는 풋내기
프로 선수들을 많이 본다. 한때 잘나가던 선수들이 대중(大衆)의 기억(記憶)에서 사라진다.

  하지만 진정(眞正)한 프로는 오히려 잘나갈 때가 최대(最大)의 위기(危機) 순간이라고 판단
(判斷)하고 더욱 긴장(緊張)을 늦추지 않고 훈련의 고삐를 바싹 잡아당겨야 한다.
성공의 룰(rule)이란 있을 수 없다.
환경(環境)과 시대(時代)의 흐름에 따라 변화(變化)하는 포인트를 포착(捕捉), 실행(實行)하고
검증(檢證)해야 한다.
농경사회(農耕社會)에서는 체력(體力)이 국력(國力)이고, 산업사회(産業社會)에서는 규격화
(規格化)된 인재(人材)가 필요했지만, 21세기는 스스로 변하고 변화(變化)에 적응(適應)하고
그 변화를 선도(先導)해야 한다.

  체력(體力)은 당연(當然)히 중요(重要)하지만 디지털 시대(時代)는 두뇌(頭腦)와 스피드를
필요로 하니 유능(有能)한 인재는 큰 비전을 갖고 움직이는 실천(實踐)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혁신(革新)이란 말을 한다.
혁신(革新)이란 말 자체(自體)가 가죽을 벗겨 새 것을 만든다는 것이니 여기에는 아픔과 고통
(苦痛)이 따른다.
“자신에게 채찍을 쳐라. 변화(變化)와 아픔과 고통(苦痛)을 두려워 마라.”

  그리스의 철학자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弟子)인 플라톤은 그의 저서(著書) 동굴(洞窟)
에서의 탈출(The Escape From Cave)에서 어두운 동굴에서 사는 사람들은 동굴 속의 어두운
생활에 안주(安住)하지 말고 밝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오기 위해 팔과 다리에 피가 나더라도
동굴 밖으로 탈출(脫出)해야 한다고 했다.
“결코 안주하지 마라. 성(城)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亡)한다. 끊임없이 이동(移動)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칭기즈칸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