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온글

좋은글중에서

백합사랑 2008. 10. 17. 06:27

사랑은 때로 바보 같습니다

 
 
      ♧ 사랑은 때로 바보 같습니다 ♧ 서로 대화가 없이 사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아내가 심호흡을 들이키고 퇴근하는 남편을 두 팔로 넓게 벌리고 학교에서 다녀온 아이를 안아주듯 덮썩 안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따뜻하게 덮힌 물을 대야에 담아 무뚝뚝한 남편의 발을 닦아 주었습니다. 왜 이래?" 였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그렇게 했습니다. 참으로 아내의 사랑은 바보같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게면쩍게 무엇인가 뒷짐에 숨겨 가지고 집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소담한 장미꽃 한 다발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어린 아이들처럼 서로 바라보며 정말 오랜만에 이야기의 꽃을 피웠습니다. 사랑은 때로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랑은 인내가 필요합니다. 사랑은 때로 바보같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열매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바보처럼 사랑하여 보십시오. 그 사랑의 대상이 누구이든지 그 사람은 오래지 않아 여러분에게 환한 천사의 얼굴로 다가올것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잠자는공주/신유 ♬

     

     

    출처/ 이메일(받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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