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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이름 하나 -- 용 혜 원

백합사랑 2010. 3. 4. 09:19

그리운 이름 하나

 

 

                      용 혜 원

 

내 마음에

그리운 이름 하나 품고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합니까

 

눈을 감으면 더 가까이 다가와

마구 달려가 내 가슴에

와락 안고만 싶은데

그리움으로만 가득 채웁니다

 

그대만 생각하면

삶에 생기가 돌고

온몸에 따뜻한 피가 돕니다

그대만 생각하면

가슴이 찡하고

보고픔에 울컥 눈물이 납니다

 

세월이 흐른다해도

쓸쓸하지만은 않습니다

내 가슴에 그리운 이름 하나 늘 살아 있음으로

나는 행복합니다.

 

 

" 그리움을 놓치지 않으면 꿈이 이루어집니다." 

                                                  " 영화 철도원에서"

 올해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용혜원

 

 

 
 

출처/ 이메일(받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