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성 뇌수막염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뇌수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전체 뇌수막염의 80%를 차지한다.
처음에는 감기처럼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픈 증상으로 시작해 심할 땐 토하거나 목이 뻣뻣해진다. 주로 1~9세 유 . 소아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활동성이 많은 남자아이의 발병률이 2배 이상 높다.
해열제 처방과 영양 주사 보충 등의 치료로 일주일 내에 80~90가 치유되며, 가급적 나들이를 삼가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
일본 뇌염
일본 뇌염 바이러스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이다.
15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한다. 잠복기 이후 초기에는 두통, 발열 ,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이상 증상이 나타나다가 병이 좀 더 진행되면 의식장애, 고열 , 혼수, 마비가 일어나고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3~15세 어린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3세에 2회, 4세에 1회 기초 접종을 하고, 그 뒤 15세가 될 떄까지 2년 간격으로 추가 접종하면 된다.
수족구병
콕삭키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손발과 입 주위에 물집이 생기고 보통 1주일 정도면 상태가 호전된다.
고열로 열성 경기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합병증은 거의 없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입안이 아파서 잘 먹지 못하면 찬물을 먹이거나, 큰 아이인 경우에는 아이스크림을 먹이도록 한다. 만약 아이가 거의 먹지 못하면서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못할 때에는 곧바로 소아과 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
세균성 이질
보균자가 배출한 대변을 통해 구강으로 감염되며, 매우 적은 양의 세균도 감염을 일으킨다.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며 심한 경우 고열과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세균성 이질 환자는 전염성이 강해 설사가 멈출 때까지 반드시 격리시켜야 하며,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은 피하고, 음식을 먹ㅁ기 전과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고 난 뒤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여름철 주요 질병과 예방법
냉방병
냉방병은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심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실내의 온도 차이는 5~6도 이내로 하고 자주 외부에 나가 바깥 공기를 쏘이는 것이 좋다.
벌에 쏘였을 때
벌에 쏘이고 나면 부위에 통증, 종창, 작열감, 발열,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쏘인 자리에 바르면 가려움과 부종을 해결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땀띠
땀은 흘린 즉시 씻는 것이 좋으며, 아기의 경우 땀띠가 나기 쉬운 부위에 파우더를 살짝 발라주는데 많이 바르면 오히려 땀구멍을 막아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모기
모기에 물린 부위가 가려울 경우 찬물에 씻고 물파스를 바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처법이다.
화학물질이 포함된 모기 살출제 보다는 모기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출처/ AIA 보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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