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랑

1월은 맨날 내생일

백합사랑 2007. 1. 28. 19:46

  생일 파티  ! --초가 29개인것은 제나이 영원한  29세 하기로 해서지요.ㅎㅎㅎㅎㅎㅎㅎ

우리딸이 요즘 제일 맛난 티라미스라는 케익을 사주겠다고 케익집을 몇군데 갔는데 다 팔리고 없네요.

전 그 먹어보지도 못한 케익보다 모카케익이 더 좋다고  작은 모카케익으로 사달라했어요.

우리딸 날 안데리고 가려했어요.

큰것 못사게 한다고요.

 케익 같은 것은 금방한것 아니면 별로 먹기 싫더라고요.

우리식구 양이 적어서 저렇게 작은 케익도 먹고 조금 남았거든요.

남은 것은  내일 우리 아들이 책임 지기로 했지요.

 

 선인장이 오래되니까 밑에  대가 생기네요. 선인장 안에 갈색 대공이  선인장 대이며 굵기가 손가락 만하네요.  , 며칠전만 해도  꽃 봉오리만 있었는데 오늘은    아주 이쁘게 피었네요. --아래   한송이   핀꽃!          연꽃 같죠?

왼쪽앞쪽에 있는 것은 뒤쪽에 있는 것의 새끼 선인장이예요.

이선인장은 가지를 잘라만 놓으면 이렇게 또 한개의 선인장 화분이 생긴답니다.

봄만되면 가지치기를 해주지요.

 

꽃 참 이쁘지요??

이선인장 나와 만난지 20년 가까이 되는 것인데 수없이 많이 새끼를 쳐서 주변에 많이  나누어 가졌는데......

그런데 그동안에 죽을 고비를 두번이나 치럿지요. 첫번째는 에어콘을 켜고 창문을 안여는 바람에 시래기에서 나오는   70도가 넘는 열때문에 반쪽은 완전히 죽고 나머지 반쪽이 죽다가 몇달만에 겨우 살아났는데

그다음 2005년 나의 오랜 여행으로 또다시 죽어가기 시작했는데 지금 일년 반정도의 긴시간을 알코 있는중이며   요즘 많이 좋아졌어요.

 해마다 이선인장에 꽃송이가 300송이 이상 폈었는데 올해는 겨우 3송이가 피었어요 .

그래도 자기가 죽지는 않을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알려 주는 것 같네요 .

그중에 한송이가 이뻐서 클로즈업 시켰어요.

그 옆에 화분은 이것의 새끼인데 그것도  꽃을 피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