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스크랩] 빈부귀천과 부처님의 사랑(똥) 이야기!

백합사랑 2007. 2. 8. 01:18

부처님은 갠지스강을 걸어 건너시고,

 
예수님은 갈릴리야 호수를 걸어 건넜고


부처님은 병든이를 치료 했으며, 


예수님은 눈 먼자를 눈을 뜨게 하시고


부처님은 하늘을 자유자재로 왔다갔다 하시고,


예수님은 하늘에서 오셨다 하셨고


부처님의 제자 목갈리나는 지옥에 계신 

어머님을 구해내고,


예수님의 제자는 귀신을 쫓아내고.........

 

그 분들의 신통은 과히 말로 표현 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신통력이나 기적도 부처님과 예수님의 사랑에는
비교할수 없습니다. 

제가 佛子가 된 이유는 위에 예처럼 신통이나 기적에 매료된게 아니고
부처님의 인격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그래 이 글을 님들께 올립니다.

(불가촉 천민 똥군 니이다이 이야기)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쉬라바스티 성에서 걸식을 하고 계셨다.
그때에 니이다이가 인분이 가득 든 똥통을 메고 밭으로 가고 있었다.

니이다이는 부처님을 뵙고 싶었으나, 초라하고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자신으로 인해서 부처님께 폐가 될까 하여 길모통이에
숨어서 부처님이 지나가시기를 기다라고 있었다.

그런데 부처님께서는 니이다이의 그 착한 마음을 아시고, 니이다이가
있는 쪽으로 걸음을 옴기셨다. 부처님께서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시는
부처님을 본 니이다이는 당황하여 멀리 도망가려다가 너무 급히
서두르는 바람에 그만 똥통이 벽에 부딪쳐 깨지고 말았다.

부처님께서는 자비로운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손을 내미셨다.
"니이다이여, 내손을 잡고 일어 나거라."

니이다이는 너무도 놀라서, 손을 뒤로하며 황망하 뒤로 물러섰다.
그러자 부처님은 손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우시면서 말씀하셨다.
"니이다이여, 이리 오너라. 나와 함께 강물로 가서 씻자."
"저같이 천한 자가  어찌 감히 부처님과 함께 가옵니까. 더구나
저는 지금 온몸에 오물이..."

"염려 말거라. 니이다이여, 나의 이 법은 청정한 물과 같으니 일체를
받아들여 더러움으로부터 정화하여 해탈케 하나니,
빈부 귀천이 나의 법 안에서는 모두 하나가 되느니라."

많은 분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 오래살기 위해, 천당을 가기위해 종교를 

믿는다면 똥 이야기는 기적이  아니지만.....

 

저에게는 부처님의  저모습이 기적중에 기적 이지요! 


개신교님들 천당 가시고, 불자님들 성불 하소서!


단주 합장!

 

 

 

 


 

 

 


 

출처 : 중생속의 정토 세계
글쓴이 : 단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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