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땅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나는 네가 간절하지 않았을 것이다..
눈을 뜨고 있어도 그리운 너는 눈을 감으면 더욱 사무쳐..
바라 보고 있어도 아쉬운 너는 눈에 없으면 더욱 복받쳐..
한달음에 뛰어가 안기고픈 동산..
매일 밤 뒹구는 그리운 목매임..
어스름 저녁이면 더욱 살갑게 다가와 마음 간지르고..
새벽녘 바람에도 무시로 찾아와 나를 바로 세워주는..
고향이라는 이름으로는 너무 부족한..
나는 너를 사랑이라 부른다..
힘겨운 삶의 언덕을 다 지나고나면 네게 갈테니..
여행의 마지막은 언제나 집같은 네가 될테니..
그리움으로 나를 키우고 조건없이 나를 길러낸..
너는 내 영혼의 영원한 보금자리..
네가 있어 나는 하루씩 살아가나니..
이 땅에 태어나 너를 사랑하나니..
출처 : 숲
글쓴이 : 한나무 원글보기
메모 : 그림처럼 세상이 다 저렇게 이쁘기만 했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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