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도 생동감 있고 기분 좋은 인사동 !

 

' 인사동 ' 하면 떠오르는 것이 한국의 전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동네이다.

그러나 요즘의 인사동은 생각보다 세계적이다.

한국의 전통의 물건들은 어찌나 비싼 것만 진열이 되어있는지 눈요기만 하게 된다.

 

 곤충들의 모습이 실물은 아니지만  이쁘고 재미있다.

 조롱박 참 앙증맞다.

 

 쌈지길에 들어서면 이런 시식코너들이 있다.

인절미를 떡메로 쳐서 만드는 시범도 보여주고 직접 체험도 하게 해준다. 외국인들 무거운 떡메를 들고 절절매면서도 재미있어 한다. ㅎㅎㅎ

 고소한 콩가루에 묻힌 인절미를 시식하게 해주고 사갈수 있는 포장도 있다.

 물동이에 식물과 낙시하는 모습의 인형이 재미있다.

 인사동엘 가면 식당이 참 많지만 막상 들어가려면 어딜 가야 할까? 하고 망설이게 된다 .

실패도 많이 해보고 맛난집도 많이 가봤?데 한참후 찾으려면 잘 못찾을 ?가 많다 ㅎㅎㅎㅎ

그런데 이집,  분위기도 멋지고 음식도 깔끔하고 맛나다.

 허브들꽃 비빔밥! 이라는 이름의 이쁜 밥 ㅎㅎㅎ---난 요즘은 이집에 가서 이 이쁜 밥을 잘 먹는다 . 이집은 반찬도 다 맛나다 그리고 이름 잊을까봐 적어두어야지 '천사채!'

 이집은 청국장도 맛나다.

우리가 늘상 먹는 전통맛의 청국장맛은 아니지만 왠지 맛에 끌리는 독특한 맛 ,  이곳에선   젊은 사람들도 청국장을 많이 시켜서 먹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옥에 아름다움을 추가한 인테리어가 외국인들도 많이 오게 하는것 같다.

마당에도 비를 피할 수 있는 투명한 지붕으로 공간을 이용한 모습이다.

 식당 내부에는 예전의 우리들의 역사를 읽을 수 있는 사진들이 빼곡하게 걸려있다.

 쌈지길 건물입구 왼쪽에 한옥집으로 '인사동그집'이라는 간판이  Tel : 737-0575

다음에 갈때를 위해 적어둠

식사후 인사동길을 다시 걷다보니 성급한 어떤분 눈에 띄게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를 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