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날은 집채같은 파도가 앞을 막기도 하여
그래도 이 고비만 넘기면 되겠지하는 작은 소망이 있어 삽니다.
우리네 사는 모습이 이렇게 비 오듯 슬픈 날이 있고
바람불듯 불안한 날도 있으며 파도치듯 어려운 날도 있어
그래도 세상에는 견디지 못할 일도 없고 참지 못할 일도 없습니다.
다른 집은 다들 괜찮아 보이는데 나만 사는 게 이렇게 어려운가 생각하지만
조금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집집이 가슴 아픈 사연없는 집이 없고
그렇지만 웃으며 사는 것은 서로서로 힘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물을 닮을 필요가 있다◑*
겸손은 자기 자신을 부족한 인간이라고 생각하며
사람은 자기 내면을 깊이 파고들수록, 자기 자신은
선량하고 현명한 사람의 특징은 다음과 같은 점에 있다.
그는 언제나 자신이 모자라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항상 더 많이 알고
남을 가르치려 들고 남을 바로 잡아 주고자하는 사람은
물을 닮을 필요가 있다. 방해물이 있어도 물은 거침없이 흐른다.
둑이 있으면 물은 흐름을 멈춘다. 둑을 없애면 물은 다시 흘러내려 간다
물은 둥근 그릇이나 네모난 그릇을 따지지 않는다.
자기 힘을 알도록 노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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