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傳

가슴에 와 닿는 말씀

백합사랑 2008. 11. 21. 13:39





친구에게 속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보다도
차라리 친구한테 속는 사람이 행복하다.
친구를 믿는다는 것은 설사 친구한테 속더라도
어디까지나 나 자신만은 성실했다는 표적이 된다...
<채근담>



큰나무도 가느다란 가지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10층의 탑도 작은 벽돌을 하나씩
쌓아 올리는데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처음과 마찬가지로
주의를 기울이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노자>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있는 자이지만
자기를 아는 사람이 더욱 명철한 자이다.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는 자이지만
자기 스스로를 이기는 사람은 더욱 강한 사람이다...
<노자>



마음이 어둡고 산란할 때엔 가다듬을 줄 알아야 하고,
마음이 긴장하고 딱딱할 때엔 놓아 버릴줄 알아야한다.
그렇지 못하는 어두운 마음을 고칠지라도
흔들리는 마음이 다시 병들기 쉽다...
< 채근담>



쉬워 보이는 일도 해보면 어렵다.
할 것 같은 일도 시작해 놓으면 이루어 진다.
쉽다고 얕볼 것이 아니고,
어렵다고 팔짱을 끼고 있을 것이 아니다.
쉬운일도 신중히 하고
곤란한 일도 겁내지 말고 해보아야 한다...
<채근담>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라.
원망하고 탓하는 마음이 저절로 사라지리라.
마음이 게을러지거든 나보다 나은 사람을 생각을 하라.
저절로 분발하리라...
<홍자성>



모든 기쁨에서 함께 나누며,
조용한 무언의 기억에서 서로 하나가 되는 데 있어서
두 사람의 영혼이 함께 한다는 것을 느끼는 것보다
더 강한 것이 도대체 있을까?
-* 조지 엘리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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