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傳

공자님의 ' 사람을 보는 아홉가지 지혜 '

백합사랑 2008. 3. 21. 07:35
 


사람을 보는 아홉가지 지혜 
 
 
   공자 왈,

 "무릇 사람의 마음은 험하기가 산천보다 더 하고
 
   알기는 하늘 보다 더 어려운 것이니라." 

  하늘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아침, 저녁의 구별이 있지만
 
  사람은 꾸미는 얼굴과 깊은 감정 때문에 알기가 어렵다.
 

    외모는 진실한 듯  하면서도 마음은 교활한 사람이 있고, 

   겉은 어른 다운 듯 하면서도 속은 못된 사람이 있으며, 

   겉은 원만한 듯 하면서도 속은 강직한 사람이 있고,

   겉은 건실한 듯 하면서도 속은 나태한 사람이 있으며,

   겉은 너그러운 듯 하면서도 속은 조급한 사람이 있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을 쓸 때,
 

   1. 먼 곳에 심부름을 시켜 그 충성을 보고, 

   2. 가까이 두고 써서 그 공경을 보며,

   3. 번거로운 일을 시켜 그 재능을 보고,

   4. 뜻밖의 질문을 던져 그 지혜를 보며,

   5. 급한 약속을 하여 그 신용을 보고,

   6. 재물을 맡겨 그 어짐을 보며,

   7. 위급한 일을 알리어 그 절개를 보고,

   8. 술에 취하게 하여 그 절도를 보며,

   9. 남녀를 섞여 있게 하여 그 이성에 대한
 
      자세를 보는 것이니, 


     이 아홉가지 결과를 종합해서 놓고 보면 사람을
 
     알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출처/ 이메일
 
 
 
 
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유
 
 
    
 

난 부자도 아주 빈곤하지도 않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에 베풀면서 살지만

이 세상에 부러움도 부끄럼 없이 자유롭게 산다.


내 분수에 넘치는 낭비를, 행동은 안 하기에...


다른 사람이 보기엔 아니 막말로 말해서

멋도 모르는 사람 사는 낙을 모르고 산다고 생각하고

뒤에서 흉볼 줄 몰라도

나는 어떠한 것에도 동요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언제든지 어디로 가고 싶으면 여행 갈 수 있고

좋은 옷도 필요 없고 언제나 회색 옷을 입을 수 있기에

그렇게 절실히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때로는 가끔

마음도 날씨처럼 변덕스러워

중요한 행사나 모임이 있을 때에는

어느 정도의 수수하게 단장을 하기도 한다.


내 삶에 만족을 느끼기에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내 행동에 자신감을 갖고 산다.


난 또한 먹는 것에도 별로 욕심이 없다.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먹고 살면 되지 맛있다고 더 배불리 먹고

살찔까 봐 두려워서 음식 가리며 안 먹는 것이 없다.


내 육신이 받아들일 때까지

얘기처럼 배고프면 가리지 않고 얼마든지 먹는데도

누구나 부러워하는 건강이다.


잠도 그렇다

규칙적인 생활 건강에 좋다는 것 안다.


그러나 난 자고 싶을 땐

반드시 자야한다. 운전 중 잠 오면 길섶에서 푹 잔다.

또 다른 사람이 다 자는 밤에

잠이 안 오면 언제나 혼자 명상을 한다.


혼자만의 생활이지만

다른 이에게 지장을 조금도 주지 않는 한

매사 고마움.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나만의 습관대로 편안하고 열정적인 삶을 살아간다.


짧은 인생

구름 같은 떠돌이 인생 살아 있는 동안은

진실하고 참된 인생이 무엇인가를 깨닫는다면...


허송세월 보내지 않고

자기 일에 몰두하며 하고 싶은 일을

하나하나 성취해 가는 환희심을 느끼면서...


자신만의 고유한 인생을 자연처럼 살아가는 것이

후회 없는 멋있고 아름다운 삶

행복한 인생이 아니겠는가?



-◀ 좋은 글 중에서 ▶-

 

                                         .

                                          しのび宿 / 歌手:島津悅子


출처/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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