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예방 위한 생활습관…낮잠·산책·대화·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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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란 무엇인가요?
치매(dementia)라는 말은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서 '정신이 없어진 것' 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치매란?
이전에 비해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가지 인지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초래된 상태를 말합니다.
인지 기능이란?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파악능력, 판단력 및 추상적 사고력 등 다양한 지적능력을 가리키는 것으로 각 인지기능은 특정 뇌 부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질환
치매는 70가지 이상의 다양한 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상태로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방법이나 예후가 크게 달라집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진행경과가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경향을 보임
* 1907년 독일의 알로이스 알쯔하이머 박사(정신과 의사)에 의해 최초 보고됨
* 뇌조직검사에서 신경반(neuritic plaque)이나
신경섬유농축제(neurofibrillary tangle)가 관찰, 뇌위축 소견을 보임
혈관성 치매
* 뇌혈관 질환에 의해 뇌조직이 손상을 받아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
* 허혈성 뇌혈관 질환, 출혈성 뇌혈관 질환
* 초기부터 신경학적 증상 (안면마비, 시력상실, 시야장애, 보행장애 등)동반
루이체 치매
* 루이체(Lewy body)라는 조직병리 소견이 뇌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퇴행성 뇌질환
* 혼돈이나 실신증상의 반복, 렘수면행동장애 등을 동반하고 , 우울증이나 망상 등의 정신과적 증상 나타남
전측두엽 치매
* 뇌의 앞부분에 해당하는 전두엽과 측두엽의 앞쪽에서 주로 병변이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
* 초기부터 주변에 무관심해지거나 충동적인 행동,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부적절하거나 기이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 나타남
치메의 증상
다음의 10가지 경고증상이 있으면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럴 때는 미루지 마시고 전문의사(정신과 또는 신경과)를 찾아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사와 상의하세요!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상실이 있다.
* 언어 사용이 어려워졌다.
* 시간과 장소를 혼동한다.
* 판단력이 저하되어 그릇된 판단을 자주 한다.
* 익숙한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 돈 계산에 문제가 생겼다.
* 물건 간수를 잘 못한다.
* 기분이나 행동에 변화가 왔다
* 성격에 변화가 있다.
* 자발성이 감소되었다.
치매의 진단과정
자세한 병력청취 및 진찰
환자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보호자의 보고를 통한 병력청취, 의사는 신체 및 정신 상태에 대한 진찰을 시행
신경심리 검사
문답을 통해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파악 능력, 판단력 및 추상적 사고력 등 여러 인지기능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
혈액검사 등의 실험실검사
치매의 여러 신체질환을 파악하기 위해 빈혈검사, 간기능검사, 신기능검사, 당뇨검사, 비타민검사, 갑상선기능검사. 지질검사. 흉부X-ray, 심전도, 소변검사 등의 실험실 검사 시행
뇌영상검사
뇌의 구조나 모양을 살펴보기 위한 MRI/CT,
뇌의 기능 이상을 알아보기 위한 PET/SPECT
치매의 치료방법
치매는 진단을 통해 원인이 밝혀지면
그 원인에 따라 치료를 하게 됩니다.
완치가 가능한 치매
치매의 10~15% 정도는 원인 질환을 적절히 치료함으로써 완치될 수 있습니다.
(예 : 갑상선기능저하 증에서의 갑상선호르몬 치료)
알쯔하이머병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약(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은 약 6개월에서 2년 정도 병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NMDA 수용체 길항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정신행동증상은 주변 환경 또는 신체질환 등의 발생 요인을 교정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적절한 신경정신과적 약물 투여를 통해 호전될 수 있습니닫.
혈관성치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 비만, 흡연 등 혈관성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치료함으로써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예방에 도움되는 식생활 수칙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 숩관은 뇌의 노화와 기억력감퇴를 막아주어 치매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좋은습관
*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고 체중을 감량하십시오
* 저지방 식사를 하십시오.
* 비타민 E, 비타민C, 엽산 및 종합비타민을 복용하십시오
*매일 과일 채소, 차 등 항산화식품을 드십시오
* 하루에 6잔 이상의 물을 충분히 마시십시오
* 좋은 지방(오메가- 3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십시오.
: 등푸른 생선, 과일 , 녹색 야채, 견과류, 올리브유 등
치매 예방을 위한 10대 수칙
1. 고혈압을 치료해야 합니다.
2. 당뇨병을 조절해야 합니다.
3. 콜레스테롤을 점검해야 합니다.
4. 비만을 조절해야 합니다.
5. 심장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십시오
6. 우울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7.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십시오.
8.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마십시오.
9. 과음은 절대 금물입니다.
10. 적당한 일이나 취미활동을 계속 하십시오
치매와 건망증과의 차이
치매가 막 시작되는 초기와 건망증을 구별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본다면 건망증의 경우 나누었던 대화 내용이나 경험한 일중에서 일부분을 일시적으로 망각하게 되지만, 치매의 경우에는 대화를 나누었다는 사실 자체 또는 경험 자체를 완전히 잊어버리는 일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잠시 깜빡하고 생각이 나지 않았다가 시간이 좀 흐른 후 차분히 생각해보면 다시 생각나는 경험을 흔히 하게 되는데 이런 것은 치매의 증상이라기보다는 건망증에 가깝습니다.
그렇지만 신경을 쓰고 집중을 해서 대화를 나누었는데도 얼마 뒤 언제 그런 이야기를 했었냐는 듯이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된다면 이는 치매에 가깝습니다.
노년에 이르면 정상적으로도 건망증의 빈도가 늘어나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인데도 건망증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들은 대개 너무 복잡하고 바쁜 생활을 하기 때문이거나 우울증이나 심리적인 갈등으로 집중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기저기 신경을 쓰다보면 주의가 산만해져 기억해야 할 것 중에서 놓치는 것이 많아지게 됩니다.
치매는 얼마나 많이 발생하나요?
치매는 전 세계적으로 65세 이상 노인에서 약 5~10% 정도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동작구 치매지원센터
치매 바로알기에서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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