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서천 국립생태원

백합사랑 2015. 10. 5. 17:35

동생친목계에 함께 가자는 동생을  따라 친구와 나섰다

버스를 타고 조금 가니까 들판은 온통 황금벌판이다

 

주최측에선 먹거리를 어찌나 많이 준비를 했는지 과일부터 떡 김밥 등등~~

 

생태원입구에는 작은 장터도 섰는데

 직접 길렀다는 유정란 한 줄 4천원,  더 사고싶었지만 없다고

 

생태원이 생긴지 오래 된것 같지는 않다.  아직 나무들이 어린 것을 보니~~

연혁을 자세히 보려해도 1989.08국가 장항사업 단지 조성 발표부터 시작하여 ~~~2013.03임시 운영개관과 또 많은 연혁이 있고  마지막에 2014.01공공기관 지정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까지만 소개가 되어 있어서 개장을 몇월 몇 일 시작했는지는 잘 모르겠고,  암튼 이번에 처음 알게 됬지만  참 좋은 곳을 알게 되어 기쁘다

 

생태원 안내도에 소개된 것을 보면 생태원은 또 하나의 작은 지구로  

 전 세계의 기후대별 다양한 생태계까지 살아있는 5400여종의 동 . 식물을 통해 생태계의 아름다움을 체험 할 수 있고 또한 열대, 사막, 극지 등 다향한 기후대별 생태계와 한반도의 대표적인 숲과 습지 등을 관람하며 직접 체험 하는 대국민 서비스 제공이라고 소개 되어 있습니다

 

생태원 내에서는 전기차를 수시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생태원 방문자쎈터

방문자쎈터 창에서 보이는 에코리움

쎈터 건물 아래에선 우리나라 민속놀이를 체험 할 수  있어서  어린이를 동행한 부모들이 어린이와 함께 놀이를 체험 하고 있다 ~~

 

 

 

 

 

하다람 놀이터

 

 

놀이터에 메뚜기를 타고 동심으로 돌아가보고싶어서 한 장 찍고 나오다보니 13세 이하는 사용하지 말라는 표지가 있다 .  ~~ 어찌나 미안한지 ~~

 

길 양쪽으로 갖가지 식물들이 있는데 계절적으로 꽃도 지고 아직 단풍도 안들어서 어정쩡한 시기인것 같긴하지만 그런대로 좋다.  앞쪽엔 어딜 가는 기차인지?  가고 있다.

 

 

 

 

곳곳에 산구절초 꽃이 생태원을 빛내고 있다

 

 

에코리움

 

 

 

 

 

 

 

에코리움 안에 볼것이 많은데 2시간의  자유시간이다보니  모자라서 다 보질 못했다

이곳에 가면 하루 종일 넉넉한 시간을 갖고 가면 좋겠다

에코리움 입구

 

열대어들도 곳곳에 많이 있다

 

 

 

 

 

 

해설사님이 거북이의 수명에 관해 설명해주고 있다 , 우린 시간에 쫓기는 관계로 듣지 못하고 지나가야 했다

 

 

 

생태원을 다 보지 못했지만  예약한  대천 식당을 향해야 했다

 

 

 

새로 오픈한 식당이라서인지? 어찌나 많이 주는지?  회도 찌개도 남기고 왔다

맛은 있었지만 모두들 배가 너무 부르다고 , 하긴 차에서도 간식거리를 너무 많이 주었고

 

 

바닷가에 왔으니까 건어물가게도 한 번 들리고

그런데 오른쪽 긴다리가 문어다리인줄 알았었는데 그것은 문어다리가 아니고 대왕오징어 다리라고 한다. 휴~  난 왜 여태 저것을 문어다리로 알았을까? 

 

애기 약으로 쓸 문어 한 마리 2만원짜리인데 2마리 3만원에 샀다

주인부부가 착해 보여서 이집에 샀는데,  동생이랑 친구도 이집에서 여러가지를 샀다

 

 

시장에서 조금 앞으로 나가니 바다가

축대 아래는 많은 물고기가 몰려온다

썰물로 물이 나간줄 알았는데 , 요즘 대천과 보령 식수가 부족하여 급수차가 운반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지금은 대천 보령의 일로만 생각할지 몰라도 우리나라는 세계 물부족 국가 7위에 속하기 때문에 항상 우리는 물을 아껴야 하는 상황이다

난,  늘 물을 아끼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더 아껴야 할 것 같다

우리동네도 언제 이런 상황이 올지 모른다

세탁기 마지막물을 받아서 청소와 애벌빨래 할 때 다시 썼는데 이젠 그 이전 물도 받아 재활용해야 되겠다.

간이 남는다고 수덕사엘 갔다

 

덕사 선미술관

 

 

 

수덕사에 오면 이곳 계단밑에서 올려다 보이는 풍경이 참 맘에든다.  마치 천상으로 오르는 기분이다 ㅎㅎ

수덕사 대웅전

가물어서 그런지?  물이 아주 조금씩 흐른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글날 경복궁의 풍경  (0) 2015.10.12
광교저수지둘레길  (0) 2015.10.07
아산 고용산  (0) 2015.10.05
통복천  (0) 2015.10.05
백운산  (0) 201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