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창문을 통해 보이는 호수는 볼때마다 가고싶은 생각을 일으켰었는데 , 1월 28일 드디어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내가 생각했던대로 그곳은 아름다운 곳이 었습니다.
이곳 서호 여기산은 백로들의 서식지기도 하답니다
그래서인지 이곳 화장실 지붕에는 백로의 모습으로 멋지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무슨 새들일지? 아마도 철새들인듯 합니다
많이도 모였습니다
섬 나무들은 가지가 하얗습니다
멋진 나무, 자작나무과에 물오리나무
서호는 인공호수로 그곳엔 인공섬도 있습니다
수원축만제(인공호수인 서호의 이름)
경기도 기념물 제 200호(지정일 2005년 10월 17일) :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436-1
축만제는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의 서쪽에 설치하였던 인공호수로, 1799년(정조23) 내탕금 3만냥을 들여 축조하였다. 화성의 서쪽에 위치하여 일명 '서호라고 불리었으며 호수 가운데에 인공섬을 만들고 꽃과 나무를 심어 놓아 서호낙조(西湖落照)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쳤다 . 또한 호수 남쪽에는 중국 항주의 이름난 정자를 따서 세운 항미정(抗眉亭)이 있어 경치가 뛰어나다. 제방의 규모는 길이 1246척, 높이 8척, 두께 7.5척, 수심 7척이며 수문이 2개 설치 되었다. 그리고 제방 위에는 '축만제' 라고 쓴 표석을 세웠으며, 제방 아래에는 국영 농장인 둔전(屯田) 서둔을 설치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따라서 축만제와 서둔은 조선후기 농업 생산기반의 중요한 유적지로 평가된다.
다리를 건너면 왼쪽에 항미정이 있습니다
서호를 걷다보면 서호의 서쪽에 있는 항미정(抗眉亭)
서호의 항미정(抗眉亭)
지정번호: 수원시 향토유적 제 1호
위치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6(서둔동)
순조(純祖) 31년(1831) 당시의 화성유수(華城留守) 박기수(朴綺壽)가 건립한 것이며, 그 이름을 중국시인 소동파의 시구에 "서호는 항주의 미목 같다"고 읊은데서 따 지었다고 한다.
항미정은 축만제 제방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축만제는 조선 정조23(1799) 농업용 저수지로 축조되었는데, 당시 축조된 제방(만석거, 축만제, 만년제) 중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흔히 서호 로 불리고 있으며 예부터 낙조와 잉어가 유명하였다 한다. 이러한 서호의 경관과 풍치를 한 층 아름답고 돋보이게 하는 명물이 바로 항미정이다. 구조는 ㄴ 자형 평면에 남도리집(기둥 위에 사각형 단면으로 된 도리를 얹어 꾸민 집)이고, 홑처마 목조건물로 면적은 43.5m2이다.
옮긴글
서호 철새 간이탐조대
서호 인공섬은 새들의 안식처
겨울에 갔던 서호
2016년 3월 27일 다시 갔습니다.
겨울에 왔을땐 있던 새들이 철새들이었는지? 이제 많치 않습니다
수양버들 파릇파릇 새싹이 참으로 이쁘네요
물오리나무와 소나무의 아름다운 자태는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흐릿한 날씨가 좀 안타깝지만
친구는 열심히 사진을 찍고 ~ 보고 ~
나도 한 장 찍어주고 ~
흰뺨 검둥오리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연구원엔 벌써 진달래와 개나리가 피고 있습니다
서호에서 만난 개나리처녀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다니시는 할머니? 아니 할아버지와 함께 사진 한 장 ㅎㅎ
2016년 4월 1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mbn에서 방송한다고 보라고 하시네요.
남자옷을 입으면 기가죽고 힘이 없는데 여장을 하시면 힘이 나신다는 할아버님! ㅎㅎ
다니시며 사진도 많이 찍으시는것 같았어요.
할아버님께서는 친구와 저하고도 함께 찍자 하셔서 셋이 찍어 가셨습니다
다시 2016년 4월 4일 개나리꽃은 활짝 폈는데 벗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