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과 솔

새해 ㅡ 며늘 수고했어 고마워!

백합사랑 2018. 1. 1. 21:43

 

 

 

 

 

 

새해 첫날은

가족이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행복과 행운을 기원해주고

기뿜을 나누는 시간들로 즐거운 날이다

하지만

가족의 만남을 위해선 반드시 먹거리가 있어야하고

그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선

누군가 그음식을 장만하느라 몇 시간 혹은 며칠을 고생을한다

그래서 다른때는 가능하면

새해 첫날 가족 힘들지 않게 간단하게 외식을 했는데

올해는 아가 탄생으로 출산한지 얼마 않되 외출할수 없는 며늘 때문에 며늘집에서 간단히 한끼 먹으려했는데 생각과 달리 며늘에게 너무 힘들게 한것 같아 마음 미안하다

점심뿐 아니라 저녁 피자까지 시켜 먹으며 종일 개구장이 조카들의 아우성까지 북새통을 치르고 왔다

 

솜씨 좋은 며늘이 꼬리곰탕으로 끓인 떡국과 녹두 빈대떡 그리고 내가 좋아한다고 굴전까지 붙였다

 

며늘 오늘 고생 많이 했어

고마워!

올 일년 내내 너희 집에 날마다 좋은일이 줄을서서 들어와 행복하기만을 빈다~

 

아래 사진은 언제인지?

언제인지? 모르겠네  솔이가 아주 애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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