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과 솔

손자 보기 3박4일

백합사랑 2019. 4. 8. 21:11

엄마아빠 여행을 위해 손자를 봐주기로 했는데 내가 힘드는 것은 얼마든지 견디겠는데 애기가 울고 보챌까봐 걱정이 되었다



첫날 낮엔 잘놀고 보채지도 않아 다행이지만

밤이 걱정이었다 . 그래서 형들이 있는 고모네 식구를 불렀다 애기들은 자기 비슷한 또래를 좋아하니까

고모와 형들이 놀아주니까 재미있어한다

집안에만 있기 답답해서 미세먼지 보통이라 한강변으로 놀러 갔다

한강에 놀이시설도 잘해놓았다

호기심 천국 아기는 이것저것 검사하고 다닌다 ㅎㅎ





이쁜들꽃을 하나 들고 연구하듯 쳐다본다




타는것은 무섭고 이것저것  만져보기가 더 재미있나보다

얼마전만해도 잘 못걸었는데 갑자기 16개월짜리가 신기하게 잘도 걷는다

덤불을 주어서 내게 준다





모든 것이 낯설고 신기하기만 하다

집에 오는 길에 만난 길가에 벚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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