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에서 받은것들

가장 받고싶은상

백합사랑 2018. 5. 13. 15:05

< 가장 받고 싶은 상 >

 

- 우덕 초등학교 6학년 1반 이슬-

 

지난해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 하며 당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쓴 한 편의 시가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전북 부안여중

신입생으로 진학한 이슬(13)양. 

 

이양은 지난해 2학기 연필로 쓴 시 

로 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한 2016년 

글쓰기 너도나도 공모전에서 

동시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북교육청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도교육청 블로그에 

이 시를 소개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심사위원을 맡았던 임미성

익산성당초등교 교감은

 

“동시를 처음 읽었을 때 정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심사위원 세 명이 작품을 고를 때

만장일치로 가장 좋은 작품으로 뽑았다. 

 

무엇보다도 일기처럼 써내려간 

아이의 글씨와, 지웠다 썼다가 한 

종이 원본이 정말 마음에 깊이

남았다”고 말했다. 

 

http://imgnews.naver.net/image/417/2017/05/21/0000250991_001_20170521093828846.jpg?type=w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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