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오른쪽 머리 따끔따금 쑤신다

백합사랑 2022. 11. 22. 04:25

지난번 검사후 잊을만하면 가끔씩 쑤신다
MRI상에는 이상이 없다는데
그래서 내가 어제한 일과 마신차를 추적해본다
어제 오전과 오후 밭을 정리했다
오전엔 달래 뽑고 돋나물 옮기고 가을에 새로난 풀도 조금 뽑고
집에 와서 점심 먹고 조금 쉬고
다시 오후에 밭에가서
지지대들 뽑고 땅에 씌운 비닐 겉고
옥수수대와 키 크고 억센풀들 공터에서 조금 태웠다 한꺼번에 많이 태우면 불이날까봐 물동이들 옆에 놓고 풀을 한줌씩만 태우는데 자꾸 꺼진다 다시 피울때마다 신문지를 조금 씩 찢어 넣고 나이타로 불을 붙여줘야 또 불이붙어 탄다 그렇게 계속 반복하다보니 많이 태우지도 못하고 어두어졌다.
저녁6시까지 남은재는 흙으로 덮고 발로 꾹꾹 밟아주고 왔다.
그것이 내 하루 노동이었는데
할때는 몰랐는데 집에오니 온몸이 움직이기조차 힘이들었다.
시골에 농사 지으신 어르신들 모두 매일
몸이 이러실까?
그걸 견디며 자식들 위해 일생을?
그렇게 일하다 늙어서 다리 허리 온몸 힘들게 견디신분들이 생각나네~~~~
저녁에 집에와서 다시 음식하기 힘들어서 아침에 먹던 명란찌개랑 김치들 과 먹고
자기전 볶은 작두콩차에(유성동생) 볶은현미차 함께 끓여 마셨는데(비타민씨 칼슘 뉴질랜드산 푸른홍합 뉴질랜드산 루테인) 자기전에 먹는약들을 먹기 위해
그러고 자다가 🤦 머리가 뜨끔 뜨끔 해서 새벽 3시 20분쯤 깼다
왜 또 아플까?
물을 마셔볼까? 어제 마시던 작두콩 현미차를 조금 마셨다
가끔씩 뜨끔 뜨끔 한다
물론 몇달전 통증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그래도 기분은 나쁘다
원인도 모르니까
며칠후 수면 검사가 남긴했지만?
의학은 아직 인간의 모든병을 다 밝혀내진 못하는것 같다.

새벽에 잠이 깨서 기록
지금 새벽 4시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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