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한탄강 고석정

백합사랑 2023. 3. 28. 23:00

코로나19  때문에  몇년을 못만난 언니들이 오랫만에 만나기로해서 산정호수한화에서 2박3일 묶으며 하루는 택시 2대 대절해서 유네스코 지정 철원 한탄강 세계지질 공원 고석정과 심원사를 둘러 보았음

언니들과 한화콘도
점심은 궁예가든 ㅡ 맛있었다
우리방에서 보이는 풍경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 옆에 카페
은하수교 ㅡ 휴무일 매주 화요일

아래를 보면 오금이 저려서 먼산만 쳐다보며 걸었다
은하수교 는 오후 5시30분까지 무료 입장됩니다.
물윗길(부교)은 4시까지 매표 후 입장 가능합니다

은하수교에서 보이는 풍경
은하수교
지금 서있는 은하수교 건널때는 무료인데 다리아래 강물 중간에 노란줄이 보이는 길을 걸으려면 요금이 8천원이던가? 하는데 ,언니들은 무료로 걸으래도 못걷겠다고 정자에 앉아서 쉬신다고
목마르다고 했더니 언니가 생수가 없다고 밀크쉐이크만 판다며 사다주심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2015년 제38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공식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고석정입구

아래로 내려가면 고석정이 있는데 언니들은 다리 아프다고 위에 평지에 있는 세종강무정 정자로 쉬러가셔서(안내해주신분이 다리아프시면 정자에서  내려다보시라고 친절하게 )
나와 언니  둘이만 내려갔다. 계단이 힘들어서 우리도 헥 헥 거렸다

고석정 내려가는 입구에 있는 암컷 두루미상 두루미를 새긴 돌이 50만년전 돌이라고 설명해주심
이두루미상은 숫컷이고 돌이 100만년전돌이라고 함
언니들이 쉬고 있는 세종강무정 정자. 나는 저아래 고석정이 있는곳으로

 

아름다운 고석!
이 정자 이름이 고석정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팔경중의 하나로서 강물 사이에 두고 강변 양쪽은 기암절벽으로 신비를 이루고 있으며 옥수같은 맑은물이 흐르고 있는 명승고적지이다
이고석정은 진평왕과 고려 충숙왕이 정자에서  놀던 유서 깊은 곳으로 땅 속 깊이 굽이쳐 흐르는 한탄강 유역 복판에서 10여 미터나  위로 높이 솟은 석벽과 그 위의 세 칸 남짓한 자연 석굴이 마치 수중궁인 양 자못 웅장하다
이곳은 또한 조선 명종 때 임걱정이라는 문무를 겸비한 천인이 등과의 길이 없는 것을 탄식,
이에 불만을 품고 동조하는 무리들을 모아 대적단을 조직 조정에 상납되는 각종 공물들을  탈취하여 어려운 서민에게 분배해 준 의적의 근거지이기도 하다.
이 고석정의 주위는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과광객이 찾아오고 있는데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이바위가 명물, 아름다운 바위 고석!

 

고석의 옆모습
꼭대기에 보이는 정자가 세종강무정
고석 아래 강변
계단위의 정자는 고석정孤石亭
임꺽정동상앞에서

이곳이 의적 임꺽정의 근거지라하여 동상이 있음

고석정을 관람한후 우린 철원 심원사로 향했다

심원사 종각의 문양에 금칠을 한 것이 특이하다
명주전 ㅡ 특이한 이름의 법당
명주전 안에 모셔진 생지장보살
철원 심원사 "생 지장보살님" 의 유래
대웅전
대웅전의 불보살상
극락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언니들 기운 없으시다고 택시기사가 데려다 준 장어집으로

난 별로였던
가뜩이나 속이 안좋은 때라 겨우 두조각 먹었는데, 언니들은 잘들도 잡수신다

장어집에서 우리에게 콘도까지 가려면 걸어서 10분정도 걸린다하여 걸어 가기로했는데 걷다보니 힘들어서 이곳에서 버스를 탔는데 한화콘도까지 7정류장 3 km였다.
나와 2언니는 버스를 탔는데 먼저간 언니들은 버스도 택시도 못만나서 3km를 걸어 오시고 힘들다고 끙끙하신다.
난 운이 좋았다.  

1386번을 탔는데 1인당 2800원이다

서울 운언니집 부근까지 와서 윤언니 운언니 나 세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팥칼국수집에서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

'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양 민속박물관  (0) 2023.06.18
점심모임  (0) 2023.05.01
점심모임 ㅡ수덕사  (0) 2023.03.10
온양온천  (0) 2023.03.01
점심모임 서산  (0) 2023.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