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몇년을 못만난 언니들이 오랫만에 만나기로해서 산정호수한화에서 2박3일 묶으며 하루는 택시 2대 대절해서 유네스코 지정 철원 한탄강 세계지질 공원 고석정과 심원사를 둘러 보았음
아래를 보면 오금이 저려서 먼산만 쳐다보며 걸었다
은하수교 는 오후 5시30분까지 무료 입장됩니다.
물윗길(부교)은 4시까지 매표 후 입장 가능합니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2015년 제38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공식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면 고석정이 있는데 언니들은 다리 아프다고 위에 평지에 있는 세종강무정 정자로 쉬러가셔서(안내해주신분이 다리아프시면 정자에서 내려다보시라고 친절하게 )
나와 언니 둘이만 내려갔다. 계단이 힘들어서 우리도 헥 헥 거렸다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팔경중의 하나로서 강물 사이에 두고 강변 양쪽은 기암절벽으로 신비를 이루고 있으며 옥수같은 맑은물이 흐르고 있는 명승고적지이다
이고석정은 진평왕과 고려 충숙왕이 정자에서 놀던 유서 깊은 곳으로 땅 속 깊이 굽이쳐 흐르는 한탄강 유역 복판에서 10여 미터나 위로 높이 솟은 석벽과 그 위의 세 칸 남짓한 자연 석굴이 마치 수중궁인 양 자못 웅장하다
이곳은 또한 조선 명종 때 임걱정이라는 문무를 겸비한 천인이 등과의 길이 없는 것을 탄식,
이에 불만을 품고 동조하는 무리들을 모아 대적단을 조직 조정에 상납되는 각종 공물들을 탈취하여 어려운 서민에게 분배해 준 의적의 근거지이기도 하다.
이 고석정의 주위는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과광객이 찾아오고 있는데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이곳이 의적 임꺽정의 근거지라하여 동상이 있음
고석정을 관람한후 우린 철원 심원사로 향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언니들 기운 없으시다고 택시기사가 데려다 준 장어집으로
장어집에서 우리에게 콘도까지 가려면 걸어서 10분정도 걸린다하여 걸어 가기로했는데 걷다보니 힘들어서 이곳에서 버스를 탔는데 한화콘도까지 7정류장 3 km였다.
나와 2언니는 버스를 탔는데 먼저간 언니들은 버스도 택시도 못만나서 3km를 걸어 오시고 힘들다고 끙끙하신다.
난 운이 좋았다.
서울 운언니집 부근까지 와서 윤언니 운언니 나 세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팥칼국수집에서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