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와 작품

영화--악마는 프라다를 입는 다

백합사랑 2006. 11. 7. 01:01

군에간 아들의 부탁으로 아들 여자친구가 와서 영화를 예매해 주겟다고 보고싶은 영화를 말하라네요.

난 갑자기 보고 싶은 영화가 뭔지 , "글쎄 무슨 영화가 있는데 ?" 했더니

우선 극장부터 정하라네요.

난 누구와 갈까 생각하다가 직장에 다니는 친구와 함께 가려고 생각을 했더니 그녀의 시간과

그녀의 직장에서 가까운 곳을 택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영화관 이름을 말했더니

그곳에서 하는 영화가 7개가 있다고 그것들 중에 고르라네요.

난 별로 보고 싶은 영화가 없었는데 .

그래서 그럼 무조건 이뿐 여자 나오는 영화면 되니까 너희들(아들 친구2명과 아들의 여친 ) 고르라 했더니

이쁜 여자 나오는 것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 다 ---

라는 영화에 이쁜 여인이 나온다하며 그걸 보라네요 

난 그것을 보겠다했지요.

그래서 오늘 그영화를 보고 왔지요.

영화 내용은 갓 대학을 졸업한 앤드리아는 저널리스트를 꿈꾸며 뉴욕에 상경하지만 취직의 기회는 오직 런웨이뿐 . 패션 감각 제로인 앤드리아에게 모든 여자들이 열망하는 이 화려한 세계는 낯설다

. 특히 가장 힘든 것은 바로 패션계의 막강한 권력자이자 악명 높은 상사 편집장 미란다 프리슬리!

그러나 촌스럽던 스타일 대신 화려하고 세련된 패션으로 무장하고 하루 종일 울려대는 전화와 24시간 매일 야근도 버텨내는 앤드리아, 하지만 워커홀릭으로 변해가는 그녀에게 남자친구는 이별을 통고 하는데

.....

일이냐 사랑이냐? 에서 앤디가 괴로울 때는 ?

미란다의 파티 스케줄로 남자친구 네이트의 생일파티를 망쳤을 때

앤디의 변화된 패션감각을 좋아하지 않는 남친을 볼때

일로 만난 남자, 묘한 분위기로 자꾸 다가올때

남친과의 데이트 순간 , 미란다에게 끊임없이 전화가 걸려올 때

 

 앤드리아(역의 앤 해서웨이)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란다(역의 메릴 스트립) 밑에서 두번째 비서( 첫번째 비서가 또 있다 )일을 하는 것이 였다

그계통에 종사하는 사람은 44 싸이즈즐 입어야 한다나? 그런데 이아가씨는 66싸이즈라고 뚱보라네요 .

참 기가 막혀서 내 사이즈가 66인데 , 그럼 나도 뚱보!

말도 않되........

암튼 난 그래서 그 이쁜 여자에 흠뻑 취했다  왔지요.

그이쁜 여자의 사진을 몇장 올립니다.

 

 

 

 일로 만난 묘한 남자역

 앤드리아와 그녀의 남친 --초심을 지키라는 말이 좋아서.......

 일때문에 둘은 다투기 시작한다--너무 화려함으로 변신한 애인을 못맛땅해 한다

 

 앤드리아역

 엔드리아의 남친역

 

 

 악명 높은 런웨이의 미란다 프리슬리(메릴 스트립) 편집장

 이자막은 편집장이 하는 말

 이말은 편집장이 말하는  자막

 

 

자막이 재미  있어서,  조국과 고향을 따로 ........

'예술가와 작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당동 시립 미술관 별관  (0) 2006.11.09
윤동주님의 시  (0) 2006.11.07
현대미술8  (0) 2006.10.31
현대미술7  (0) 2006.10.29
뉴욕 메트리 폴리탄 미술관2  (0) 200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