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감을 허공에다 칠한들 허공이 물들 것이며
칼로 물을 끊은들 물이 끊어지랴
사람의 마음이 물과 허공 같다면
어떤 물건을 대한들 좋고 싫음이 있겠는가?
작자미상의 선시인데
좋아서 올렸습니다.
'불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천 선암사 괘불4 (0) | 2007.02.01 |
---|---|
문경 김룡사 괘불탱3 (0) | 2007.01.27 |
라오스의 절 (0) | 2007.01.24 |
안성 청룡사 괘불 2 (0) | 2007.01.19 |
통도사에서 만난 안심사 괘불 1 (0) | 2007.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