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랑

우리 딸이 사준 딤체 김치냉장고

백합사랑 2007. 7. 11. 08:29

김치냉장고 !남들이 다 가지고 있는 김치냉장고 없어도 된다고 난 여태까지 김치냉장고 없이 살았다.살면서 큰 어려움 없이 살았는데 우리 딸이 김치 냉장고를 사주겠다하여서 " 필요없어!  김치 냉장고 없이도 우리식구 충분히 살았는데 ....." 하였더니 우리딸  " 엄마는 사준다는데도 왜 싫다고해 ?  하며  의아해 하는 표정이었다.난 사실 전에도 김치냉장고 값을 받은적이 있는데   사지 않았었다.ㅎㅎㅎㅎㅎ그렇게 몇달이 지난 다음 우리딸 전화가 왔다 " 엄마 며칠 있다가 김치냉장고 집에 도착할거야 ! 엄마한테 전화 갈테니까 전화 받고 집에서 받으세요! " ㅎㅎㅎㅎㅎ우리딸 엄마가 김치 냉장고 없이 사는것이 답답해 보였는지?냉장고 안이 꽉차있는것이 답답해 보였는지 ? 그렇게 하여서 우리집에도 김치냉장고 시대가 열렸다. 그런데 김치냉장고 써보니까 참 편리하다. 6월 26일 어머니가 가져오신 상추와 야채를 오늘 7월 11일까지 넣어 두었는데도 아직 싱싱하게 그대로 있다. 그동안엔 어머니가 야채를 가져 오시면 상하기 전에 먹어야 하는 부담 �문에 어찌나 힘이드는지 마음에 짐이 되었었다.이제부터는 김치냉장고에 야채를 두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우리딸에게  너무 고마워서 이렇게 적어본다.

엄마를 생각해 줌이 고마워서 .......

효녀 심청이를 둔 심학규님이 부럽지 않은,  내가 되었다.ㅎㅎㅎㅎㅎ 

 

 

 

 

 

 

  

딸이 이사하며 새것으로 바꾼다기에 먼저 사준 내 김치냉장고 버리고 딸것을 물려받았다

먼저 쓰던 딤채김치냉장고 사진이 날아가버렸다  오래되면 날아가 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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