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을 정리하다가 책갈피에 꽂아 두었던 보리수 잎을 발견했어요.
혼자만 갖기가 아까와서 혹시 원하시는 분 계시면 드릴려고요.
제가 어릴때 스님들께서 인도 여행다녀오시면 어른들께만 귀한 보리수 잎이라고 한개 드릴때 참 부러웠었거든요.ㅎㅎ
인도 산치에 있는 아쇼카왕이 세운 부처님의 사리탑인 산치대탑 !
산치대탑 4방에는 문을 세웠는데 문에는 부처님의 변상을 조각해 두었다.
조각중에 보리수 나무를 상징한 것- 설명하자면 길어서 생략하지만
한가지만 말한다면 그당시는 부처님은 너무도 위대하신 분이라서 감히 그리거나 조각할 수 없다하여 부처님이 6년간 수행하실때 앉아 계셨던 보리수나무나, 부처님의 발자국, 때론 법륜으로 부처님을 상징하기도 하였고 그밖에도 여러가지로 부처님을 상징하였었다.
가운데 부처님을 대신하여 부처님이 앉아 계셨던 보리수 나무를 상징으로 조각해놓고 제자들이 둘러 앉은 모습
이나무는 부처님이 성도하실때 앉아계셨던 보리수 나무의 손자 보리수나무라함
아래 사진의 보리수잎이 달렸던 나무
2006년 2월에 인도에 갔을때, 아쇼카왕이 세운 부처님의 사리탑이 있는 산치대탑에서 부처님께서 성도하실때까지 6년간 앉아 계셨던 보리수 나무의 손자 보리수나무잎을 얻어 왔습니다.
귀한 나무라서 잎을 딸 생각도 못하고 나무아래에서 한개 줏었는데 관리인께서 않된다고 하더니 이쁘게 사정했더니 몇잎을 더 따라 했어요.
너무 고마와서 약간의 보시를 드렸지요.
그렇게 얻어온 귀한 보리수 잎이기에 혹시 가지고 싶으신분 계시면 1장씩 드리겠습니다. 몇분에게만 가능하겠죠?
혹시 원하시는분 계시다면 선착순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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