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티벳으로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백합사랑 2011. 5. 28. 06:30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그동안 가장 가고싶었던  여행지  티벳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아직 티벳은 가는 여행객이 많지 않아서 오랜 기다림 끝에 가게 되었습니다.

몇 년전에도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 모임에서 티벳을 가기로 했었는데  어르신들 주치의들이 모두 말리어  여행계획이 무산 되는 바람에 덩달아 못갔고

자주 이용하는 여행사에 신청을 몇 번 했었지만  10명의 인원이 모이질 않아 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까스로 10정도가 모이게 되어서 출발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년초에 아들이 5월달쯤 동유럽에 가라고  티켓을 끊어주기에 동유럽보다 티벳이 가고싶다고 티켓을 취소하고 현금으로 달라하여 티벳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막상 여행 예약을 하고나니 고산증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목이 아파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진료하면서 티벳 여행가는데 가서 먹을 약을 처방해 달라고 했더니

고산증은  보통때 아픈 머리와는   달라서 그냥 진통제로는 되지 않고 비아그라를 구해서 증세가 있을때 먹으면 좋다고 알려주면서.

의사님도 지난해 여행  갔을때 비아그라 반알 먹고 아주 편했었다고 말해줍니다.

처방을 해달라고 했더니 이비인후과에서는 처방할 수 없다고 비뇨기과에 가서 하랍니다

어?

비뇨기과는 남자들이 가는곳 아닌가?

여기저기 아는 사람에게 비뇨기과 의사 아는 분 있으면 소개좀 해달라고 부탁을 해봤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에고~

또 내가 다니는 내과 주치의 선생님에게 티벳을 가는데 필요한 약과 여행시 잠 잘 수 있는  약도 처방해 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다이아막스정'이라는 약(숨이 많이 차면 먹으라고 하며 단 소변을 자주 보게 될 것이라고 ) 이약은 페부종을 예방하는 것이라합니다.

잠 못잘 때를 대비해서 수면제도 10 알  구했고요

혹시 몰라 어렵게 비아그라(한알에 1만 4천원이나 한다네요)와 성분이  같다는 동아제약 '자이데나(한알에 7천원 정도)'도 구했습니다.. 머리가 많이 아플때 반알 정도 먹으면 혈액순환이 잘되서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단 심장이 약한 사람은 먹으면 않된답니다.꼭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된답니다.

전 다행히 심장에 이상은 없어서~ 준비했습니다.

물론 준비는 했지만 아무약도 않먹고 무사히 다녀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데 몇 년전 3000m가 넘는 아미산에 갔을때 약간 이상했었거든요.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박 10일 여정보기
한국출발 : 2011년 05월 28일 (토) 09:20 - KE0805
한국도착 : 2011년 06월 06일 (월) 23:30 - KE0696
상품가격 2,590,000원 + 유류할증료 138,600원(성인/아동동일, 별도가격) + 객실 싱글 사용료 450,000원

 

 

총 3,059,600원  
이용항공 대한항공
예약인원11명

 

 

 

 

◆ 라사 - 보석의 궁전이라 불리는 달라이라마 여름궁전인 노블링카 관광
◆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불리는 달라이라마의 겨울 궁전인 포탈라궁 관광
◆ 티벳 최고의 성지인 죠캉 승원, 바코르 시장(팔각가) 관광
◆ 라사에서의 전통 민속 디너쇼
◆ 티벳 3대 聖湖 중 하나인 얌드록쵸 관광
◆ 북경 ~ 라싸 구간 하늘길인 칭짱열차 체험(6인 1실)
◆ 네팔 민속공연과 전통식

◇ 칭짱열차 ◇

- 해발고도 4,000M 이상을 달리는 2006년 7월 1일 개통된 중국 최신 열차
- 베이징(북경)에서 티벳의 수도 라사까지 4,064KM의 세계 최고 열차
- 47시간 28분의 만리장철로 통하는 칭짱열차

- 자외선 차단 코팅이 되어 있는 차창밖으로 진귀한 그림이 끝도 없이 지나간다. 깍아지르는듯한 절벽이 있는 구간선 열차가 흰 구름을 뚫고 지나가는 듯한 느낌... 초원과 빙하가 함께 있는 풍경에 모두의 눈이 번쩍 뜨일 수 있는 장관이 연출되고 눈에 들어오는 야행동물도 재미를 더한다. 또한 간헐적인 하늘의 독수리는 하늘길을 안내 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는 듯 하다..

▷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원지대를 달리는 하늘길이라고 불리우는
'칭짱열짜' 탑승하여 이동 ◁

♥ 숨을 쉬기도 힘든 5,000m 이상의 고도에 기차역을 만나고
만년설로 뒤덮은 산들과 황량한 사막....
바다와 같은 드넓은 호수와 흰 구름들 ...
칭짱열차의 하일라이트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경유지역 열차시간 : 서안(23:49)- 란주(15:06)-시닝(17:50)

[열차숙박: 6인 1실]

☆ 중국의 대륙 횡단 열차입니다. 북경~티벳의 수도 라사까지 연결되며 2009년까지 인도의 델리까지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열차 입니다.

★ 칭짱열차는 천장의 에어컨과 좌석 아래와 창문위 침대칸 위에 부착된 산소 공급기가 있습니다. 산소가 공급되는 시간에는 중국어, 영어, 티벳트 장어로 방송됩니다. 해발 3,000m가 넘을때 호흡하기 쉽지 않은 느낌과 증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조용히 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하시고 되도록 물을 많이 마시면 다소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칭짱열차의 산소 공급은 비행기와 같은 시스템으로 이뤄집니다. 열차내에서 산소를 생산한뒤 이를 각 열차에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공동 공급되는 산소로도 호흡 곤란 현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개인 지급 산소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칭짱열차 숙박시

간단한 세면도구 준비요망-
-칭짱열차 6인 1실 사용 예정 입니다.
-칭짱열차 내에 샤워시설은 없고 세면장만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컵라면,밑반찬,도서,개인상비약(두통약 등)을 준비하시면 유용합니다

▶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원지대를 달리는 하늘길이라고 불리우는

☆ 열차내 식사는 개인이 사서 먹어야 하며

- 식대는 보통 30위안~40위안 정도
- 열차내 식사는 보통 2가지 입니다.
- 식판에 밥과 국, 반찬 3종
- 5가지 요리(양고기, 닭고기, 소고기 등)
- 식당칸 테이블이 10개 뿐입니다. 분비는 시간은 피하시거나 일찍 서두르시면 자리잡기 수월합니다.
- 조식은 간단하게 계란과 빵, 나물류가 제공 됩니다. 다소 입맛에 안맞을 수 있으니 컵라면 등을 준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나는 혹시 몰라 컵라면 6개와  김치 약간 준비

★ 열차내 세면대, 화장실, 온수등은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그 시설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샤워는 불가합니다.
- 화장지와 물티슈등은 개별 준비 하셔야 합니다.
- 과일용 과도(큰가방에 넣으세요)가 있으면 편리 합니다.
- 전자제품 충전기는 세면대, 열차 통로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포함내역

♣ 왕복 항공 및 기내식
♣ 전 일정 내 호텔
♣ 인천 및 현지 공항세 포함
♣ 전쟁 보험료 및 해외 여행자 보험 포함
♣ 관광진흥기금 포함
♣ 전 일정 입장료 포함
♣ 전 지역 가이드
♣ 15명 이상 출발시 인솔자 동행
♣ 티벳여행허가서
- 예약후 출발일 15일전까지 사진이 선명하게 나온 여권사본 및 스캔본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한자성명 필요

 

불포함내역
♧ 공동경비(인솔자, 현지가이드, 기사, 식당 팁등) 불포함
예) 1인 1일 = $10, 10일 * $10 = $100 - 15명 이상 출발시 적용
예) 1인 1일 = $15, 10일 * $15 = $150 - 15명 미만 출발시 적용
** 현지 물값, 가이드, 드라이버 팁 인상 등으로 인해 소규모 인원 행사의 경우, 공동경비의 추가부담이 불가피합니다. 이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 여권이 6개월이상 유효한지 꼭 확인바랍니다.
♧ 호텔에서의 포터 비용 및 20KG이상의 초과 수하물 비용 불 포함
♧ 현지카메라 촬영비 불포함 - 사원별로 다름(대략 20위안~50위안)
- 일부 관광지에서는 문화재 보호차원에서 카메라 촬영비를 별도로 받습니다.
♧ 네팔 : $25(여권용 사진 1장, 여권) - 도착비자(개인 현지지불)
♧ 중국단체비자 : \21,000(6개월 이상 잔여기간 여권사본)
♧ 싱글룸(독실 요청시): 별도 문의 바랍니다. (*열차숙박제외)
♧ 열차식 불포함
유류할증료 별도 (*출발전 입금부탁드립니다.)

 

선택경비

안내원봉사료(가이드/기사 등 TIP)와 선택관광경비,일부지역의 물값을 포함한 개인비용은 고객의 필요나 선택에 의하여 현지에서 지불되는 선택경비입니다



♥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그 비경을 감상하며 자연을 만끽할수 있는 시간을 즐기세요..♥

경유지역 열차시간: 꺼얼무(04:23)-나취(14:38)-라싸(18:38)

주의

라사도착후
☆ 라사역에서 버스로 이동시 조명시설이 매우 빈약 합니다. 계단 이동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손전등을 준비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첫날 도착 후 샤워는 가급적 삼가 하시기 바랍니다. 갑자기 혈액 순환이 잘되면 고소증 증상이 더 빠르게 진전 될 수 있습니다.

 

 하나투어 여행사에서 보내온 티벳 설명자료

[1] 티벳 개요

▰ 명칭 : 티벳 (Tibet / 중국에서는 시짱자치구. 西藏自治區. Xizang)

▰ 주도 : 라싸 (拉薩. Lhasa)

▰ 인구 : 285만명 (2006년)

▰ 면적 : 120여만㎢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큼)

 

 

1. 위치

티벳은 현재 중국 시짱(서장 西藏)자치구에 해당되며, 면적은 120만k㎡이고 인구는 262만 명(2000년 기준)이다. 주도(主都)는 라사(拉薩)로 중국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에는 인도 네팔 부탄 미얀마와 국경을 이루고 남동쪽은 윈난성(雲南省), 동쪽은 진사강(양쯔강 상류)을 경계로 쓰촨성(四川省), 북쪽은 신지앙 위구르 자치구에 접해있다.

 

2. 기후

티벳은 북위27~37℃ 사이에 위치해 있고, 위도상 으로는 별로 높지 않지만 지형이 높고 험준하며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한랭 건조한 기후를 나타낸다. 1년 평균 기온은 0℃이하이며 7월에도 대부분의 지역이 20℃를 넘지 않는다. 또한 일교차가 크고 세찬 바람이 부는 날이 많다. 한낮에는 20℃이상 이었다가 밤이 되면 영하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가끔 있다. 또한 우기(6월~9월)와 건기(10월~다음해 5월)가 확실하며, 우기에는 연간 강수량이 200mm전후다. 5,000m를 넘는 산맥과 산악지대에는 우기에도 눈이 내린다. 하지만 3,000m 이하의 지역은 건기가 짧고 푸른 산림이 펼쳐지면서 비교적 온난 다습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지 점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평균기온(℃)

-1.2

1.3

4.7

8.5

12.6

16.5

16.3

15.5

14

9.2

3.6

-0.2

최고기온(℃)

7.2

9.1

12.2

15.8

19.9

23.3

22.4

21.2

20.1

16.7

11.9

8.2

최저기온(℃)

-9.6

-6.5

-2.6

1.1

5.3

9.7

10.3

9.6

7.8

1.7

-4.8

-8.8

강수량(mm)

0.3

2.5

3.5

5.8

23.7

71.8

132.1

127.5

58

8.9

1.4

0.5

 

 

 

3. 자연

티벳은 지구상 최대. 최고의 고원인 티벳고원 위에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지역이 표고 4,000m가 넘어 파미르고원과 함께 ‘세계의 지붕’이라 불린다. 고원 주위에는 높은 습곡산맥이 뻗어 있고 빙하가 발달해서 다른 지역과의 경계를 이룬다. 고원의 남쪽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히말라야산맥은 길이 2,400km, 평균 해발고도 6,000m가 넘고 에베레스트를 비롯해 7,000m가 넘는 봉우리가 40여 개나 된다. 북쪽 가장자리는 쿤룬산맥, 약간 남쪽에는 쿤룬의 지맥인 탕그라산맥, 탕그라산맥의 동부는 칭하이성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티벳의 내부도 복잡한 지형을 나타내며 카일라스산맥의 북쪽과 쿤룬산맥의 남쪽 부분은 창뻬이고원이라고 불리는 5,000m급 전후의 광활한 고원이 펼쳐저 있다. 이 고원은 비교적 완만한 산지와 분지로 구성되며, 분지 안에는 많은 함수호가

형성되어 있다. 카일라스산맥과 히말라야산맥 사이에는 길고 큰 종곡(縱谷)이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고 이곳에서 인더스강 상류와 얄룽창포강이 발원한다. 대부분의 지역이 표고 4,000m 전후인데, 얄룽창포강이 남쪽으로 유로를 바꾸는 동쪽 끝 지역에는 해발고도가 3,000m로 낮아진다. 자치구 내의 주요 하천은 얄룽창포강이나 동쪽 끝에는 진사강(양쯔강 상류)을 비롯해 살윈강과 메콩강의 상류가 깊은 협곡을 이루면서 흐르고 있다. 호수는 모두 빙하의 침식과 퇴적으로 형성된 것인데 대부분 담수호다.

 

4. 행정 구분

자치구 정부가 있는 구도는 라싸이고, 현재는 중국식 행정 구분에 의해 라싸시. 시가체 지구. 아리 지구. 낙추 지구. 닝트리 지구. 참도 지구. 산난 지구의 7개 행정구로 분리되어 있다. 그러나 티벳 자치구는 원래 티벳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제14대 달라이 라마가 인도로 망명하기 전1950년대까지 티벳은 현재의 티벳 자치구 외에 칭하이성, 깐수성, 쓰촨성, 윈난성에 걸친 거대한 영토를 가지고 있었다. 티벳 문화권이라 하면 더욱 넓어져 히말라야산맥 남부에 위치한 부탄, 네팔북부, 그리고 인도령의 시킴, 라다크 등도 포함된다.

 

 

 

5. 민족

주민의 대부분이 티벳족이고 그밖에 약간의 한족 회족 몽고족 등이 분포되어 있다. 티벳족은 칭하이성과 깐수성 남부, 쓰촨성 서부, 윈난성 서부 등 티벳 이외의 지역에도 거주하고 있다. 인구밀도는 1.3명/k㎡이며 창난곡지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 특히 창뻬이 고원에는 인구밀도가 극히 희박하다. 티벳족은 흙과 돌을 겹겹이 쌓아올려 벽을 만든 지붕이 평평한 2~3층 가옥에 살고 있으며, 1층은 가축우리나 헛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6. 언어와 문자

티벳족은 자체 언어인 티벳 버마 어족에 속하는 티벳어를 사용하고 있다. 지방에 따라 사투리가 심하기 때문에 현재 티벳 표준어는 라사의 말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거의 모든 단어가 단음으로 되어있고 조사가 있으며, 존경어 표현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티벳 문자는 산스크리트어계의 문자를 기준으로 만들어 졌으며, 적어도 7세기 전반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표음문자로 유두자 무두자 속자 세 종류의 서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유두자가 사용되고 있다.

** 중국이 티벳을 점령한 뒤로 현재 티벳의 교육기관에서는 국어시간에 티벳어 대신 중국어(한어)를 가르치도록 하고 있으며, 티벳인의 이름도 중국식으로 바꿔 쓰기를 강요당하고 있다

 

 

 

7. 교통

거얼무 청두 그리고 네팔의 카투만두에서 라싸로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철로의 개통으로 인해 베이징과 청두 등에

서도 연결이 용이해졌다. 즉 비행기 기차 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티벳으로 갈수 있게 된 것. 아직까지도 티벳은

중국 내에서 특별 관리되는 지역으로 외국인이 방문하기 위해서는 ‘여행허가서’라는 것을 발급 받아야 한다.

 

[2] 티벳 역사

고대전설에 의하면 한 마녀가 체탕(澤當)에 와서 원숭이와 만나 자식을 낳고 그 후손들이 번영하여 이 고원에 인류가 생겨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역사에 의하면 티벳에는 아주 일찍부터 토착부락이 산남(山南)지역의 체탕(澤當)평원에 거주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부락의 첫 번째 우두머리는 넨트리첸포였는데, 티벳어의 첸포(贊普)

바로 왕(王)이라는 뜻이다. 7세기 초, 33대 왕인 송첸감포는 중앙 티벳을 중심으로 주변의 여러 부락들을 합병 통일하여 티벳 최초로 강대한 노예제정권인 토번 왕조(吐蕃王朝)를 건립하였다. 송첸감포왕은 네팔의 브리쿠티데이비공주를 아내로 삼고, 후에 당나라와의 친분을 위해 당태종의 허락아래 문성공주를 처로 맞았다. 문성공주는 티벳으로 많은 분야의 장인들과 각종 씨앗, 서적 등을 가지고 가서 한족의 농업기술, 건축기술, 제지기술, 역법, 의학, 문학, 음악 등을 티벳에 전했고 문자의 제정과 불교의 발전을 촉진시켰다.

8세기에 당중종이 또다시 금성공주를 토번왕인 적덕조찬과 혼인시켜서 당과 토번이 외숙질 사이가 되어 두 나라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졌고 티벳의 경제, 문화의 발전이 추진되었다. 그러나 842년 란다르마왕이 죽은 뒤 국내의 내분, 봉건제후의 할거 등으로 다툼이 일어나 400여년 동안이나 혼란이 계속 되었다. 1253년 원의 헌종 몬케는 군대를 파견해 티벳 전역을 장악하고 선위사를 두었다. 그리고 세조 쿠빌라이는 티벳 라마교의 고승 파스파를 중용해 황제의 스승으로 임명했다.

그 후 티벳은 정교합일적 지배체제가 확립되었고, 명 청 시대에는 중국의 종주권 밑에 라마교의 지배자가 정치적 지배권도 함께 가지게 되었다. 청조 초기에는 라마교 겔룩파(황모파)가 지배권을 장악했으며, 청 태조 누루하치는 그 지배자에게 ‘달라이라마’라는 칭호를 부여했다. 또한 건륭제는 달라이라마의 권력기관으로 가샤조직(티벳지방정부)을 정하고 구르카족이 침략했을 때 군대를 파견해 이들을 무찔렀다. 그러나 18세기 후반부터는 영국, 뒤이어 러시아가 티벳을 그들의 세력권 안에 두려고 활발한 공작을 벌였다. 특히 영국은 1903년 허즈번드대령을 단장으로 한 무장사절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그 후 제국 열강들은 티벳 일부 상류층과 결탁해 티벳을 중국으로부터 분리해 내려고 했으나 실현되지 못했다.

신해혁명 후에 국민당 정부는 1930년부터 관리를 파견하고 중국의 종주권을 유지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중립을 지킨 티벳은 종전 이후에도 독립정부를 구성하고 있었으나, 1949년 중국 전역을 장악한 중공군이 이듬해 10월 티벳을 침공했다. 달라이라마는 UN의 개입과 영국의 지원을 기대했다. 그러나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1951년 5월 중국의 종주권과 티벳의 자치권을 인정하는 17개 항의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한편, 라싸에 중국의 민간주재기관과 군사사령부를 설치하도록 하고 창뚜지구를 편입받게 되었다. 그 후 중국군 및 민간인의 계속적인 유입으로 인해 자원 부담과 양쯔강 상류의 동부지역에 살고 있는 티벳인에 대한 박해를 계기로 1959년 라싸에 대규모의 반란이 일어났다. 제14대 달라이라마를 지도자로 내세운 이 반란은 여러 날 계속되어 수많은 희생자를 낸 채 실패로 끝나고 달라이라마를 비롯한 많은 추종자들은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로 망명했다. 이 사건과 함께 티벳에서는 중공 체제를 본뜬 군사독재가 실시되어 사유재산이 몰수되고 사원과 귀족의 영향하에 있던 티벳의 사회구조는 농민조합을 중심으로 한 집단체제로 바뀌었다. 또한 중공은 꼭두각시격인 새 판첸라마를 임시정부의 의장으로 앉히고 수많은 불교 사찰 가운데 전시 효과를 노린 일부만 남기고 모두 철폐했다. 이때 대부분의 승려들은 피신하거나 투옥되었다. 그 뒤 티벳인은 여행 억제, 농업생산성 독려, 적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티벳인에 대한 강제노동 등의 엄격한 제재와 1961, 2년의 기근을 계기로 민중봉기를 야기했다. 많은 피난민이 인도로 넘어가고 게릴라전이 계속되자 판첸라마도 그 자리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1965년 중국 정부는 티벳을 시짱자치구로 편입했다.

 

[3] 티벳망명정부

1959년 중국의 침략으로 티벳지역을 탈출해 설립된 티벳망명정부는 현재 북인도 히마찰프라데쉬주 다람살라에 소재하고 있고, 민주주의와 선거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망명정부를 대표하는 사람은 티벳인들의 정신적인 지도자인 14대 달라이라마이다. 망명정부는 사법, 입법, 내각, 외교조직을 구성하고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티벳의 현실과 독립의 당위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밖에도 비정부단체로 티벳청년당(TYC), 티벳여성협회(TWA),

티벳독립운동, 인권과 민주를 위한 티벳중앙본부 등의 조직이 있다. 현재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대부분의 티벳인들은 주로 농업, 노동, 서비스분야 등에 종사하고 있으나 모두가 무국적자로서 법적인 지위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4] 티벳 불교

“라마교(Lamaism)”라는 명칭으로 더 잘 알려진 티벳 불교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한 불교의 한 종파로 만주, 몽골 등지에까지 퍼져 있다. 티벳에 불교가 전해진 것은 7세기 송첸감포왕의 재위시기(∼649)이다. 불교가 처음 수용된 것은 그가 정치적 야심으로 결혼한 네팔의 안슈바르만왕의 딸인 브리쿠티데이비공주에 의해서였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632년경 왕은 인도에 사신을 보내 문자를 배우게 했다. 그러나 불교가 크게 발전하지는 못하였고, 불교가 다시 티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은 710년경 다른 티벳의왕과 결혼한 중국의 금성공주가 수도승을 데리고 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 740년경 황실에서 불교의 영향력이 증대되자 귀족들은 이를 막고자 티벳 본래의 토착종교인 “본교(Bon)”의 사제들을 규합하여 돌림병과 홍수, 흉작 등 재앙이 불교의 침입때문이라며 불교를 공격했다. 불교에 호의적이었던 왕은 이 사태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당시 티벳에 와 있던 인도출신의 출가수도승인 산타락시타(Santarakshita)에게 자문을 구했고, 그는 밀교(密敎)의 고승으로유명한 탄트라불교의 대가인 파드마삼바바(Padmasambhava)를 초빙하여 본교의 신령을 제압할 것을 제안했다.

티벳에 들어온 파드마삼바바는 본교의 신령들을 제압했는데 대표적인 이야기에 따르면 '본교의 산신령은 하얀 야크의 모습으로 언덕 위에 우뚝 서서 입과 코로 눈보라를 몰아쳤다. 파드마삼바바는 쇠갈고리가 달린 입으로 그를 잡아서 올가미와 쇠사슬로 묶어 버렸다. 그리하여 이 산신령은 밀교의 고승에게 충절의 맹세를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 라고 한다. 결과적으로 이 사건은 결국 밀교적 불교가 티벳의 토착종교인 본교에 대해 승리했다고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완전히 제압된 것은 아니어서 이후에도 끊임없이 작은 분쟁들이 일어난 결과 티벳의 밀교는 본교를 수용하기에 이른다. 이후 티벳에서는 정통 대승불교의 고승인 산타락시타를 주지로 하는 사뮈에사원을 중심으로 불교가 발전되었다. 인도의 고승들이 초청되어 경전이 번역되고 젊은이들이 불교교육을 받게 되었다.

특히 파드마삼바바의 영향으로 수도승들은 밀교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티벳에서 밀교가 우세한 것은 아니었다. 중국공주가 티벳에 시집올 때 함께 온 중국 선종의 선불교 승려들이 또 하나의 불교세력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8세기 티벳왕 앞에서 벌어진 중국승려와 밀교승과의 논쟁결과, 의식적인 노력없이 직관적으로 깨달음에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 선종의 승려는 반드시 도덕적인 노력과 적절한 수행단계를 통해서만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한 인도불교의 주장에 패배했다. 그 결과 티벳 사람들은 인도적 대승불교를 실천하게 되었고 밀교 외에도 같은 대승에 속하는 중관(中觀)사상이 유행했다고 한다.  한편 티벳의 밀교 전통은 토착종교의 저항을 극복하기 위해 본교를 배척하지 않고 여러 신령과 의례를 밀교 전통안에 수용하고 혼합함으로서 토착화를 이루었다. 이렇게 밀교, 대승불교, 본교가 혼합된 티벳적 형태의 종교를 “라마교(Lamaism)”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런데 이후 불교를 견제하는 귀족들에 지지에 힘입어 왕위에 오른 란다르마왕(836-842)에 의해 크게 탄압받게 된다. 하지만 왕은 암살되고 1042년경 인도에서 초빙된 아티샤(Atisha)가 다시 티벳 밀교를 크게 재건시킨다. 티벳의 밀교는 원과 청대에 강력한 중앙 집권을 목적으로 하는 이민족 통치자들, 특히 쿠빌라이

등의 통치 철학으로도 사용되었다. 때문에 중국 전 지역에 넓게 전파되었고, 심지어 청의 건륭황제는 신을 쿠빌라이의 환생이라 주장하며 불교를 숭상하고 경전번역 사업을 하는 등 불교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티벳 불교의 8가지 상징물]

파라솔 : 악의 영향을 막기 위해 불상위에 놓는데, 태국과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불교적인 상징물

승리의 깃발 : 무지에 대한 불교 지혜의 승리를 알림

흰 소라껍질 : 석가모니의 깨달음을 축하하기 위해 불며, 보통 기도 시간을 알리는데 사용하는 악기

영원의 매듭 : 반복적으로 엮어져 있어 시간, 조화, 사랑, 모든 인연이 끝나지 않음을 나타냄

보통은 장식이나 문걸이용 천의 장식 문양에서 볼 수 있음

황금물고기 : 물고기가 그물에서 벗어나는 것처럼 사람이 윤회에 자유로워지는 것을 나타냄

연꽃 : 지구 토양의 근원인 진흙 늪에서 피어나는 연꽃은 석가모니의 순수와 자비를 나타냄

보물화병 : 영원의 물과 깨달음의 보석을 담은 신성한 그릇

법륜 : 신성한 구원의 여덟 갈래 길을 나타내는 수레바퀴

 

 

[5] 고산증세

티벳은 고도가 높고 기압이 낮아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여행객이 쉽게 적응을 하지 못한다. 출발전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지하게 체크한 후 적응을 잘 할 수 있을지를 결정하고, 여행중에도 여유있고 꼼꼼하게 건강관리에 절대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티벳에 적응하기 힘든 병은 혈액순환, 호흡계통과 관련된 것들이다. 고산병의 증상은 복잡하지만 본질은 몸 안의 수분분포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결과를 말하자면 몸에 있는 장기에 수분이 필요이상으로 쌓인 현상으로 제일 영향이 나타나기 쉬운 장기가 뇌와 폐로 그 증상이 제일 빨리 온다.

① 고원에서 쉽게 걸리는 병

◇ 고소증세 (고산병. 고산증. 고산반응) : 산소부족과 낮은 기압으로 인해 생기는 증상으로 두통, 구토, 피로,

불면, 무식욕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서 마치 큰 병의 초기 증상인 듯

싶지만 얼마간 휴식을 취하고 환경에 적응하고 나면 증상들은 서서히

사라진다. 또한 고도를 낮추면 증상이 사라진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처음 고원에 들어서면, 고산증세를 보이게 되는데 간혹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는 산소 및 감압의료기 사용, 전문의 치료 등 특별한

조치가 필요할 때도 있다.

◇ 폐수종(肺水腫) : 치명적인 고소증세의 일환으로 폐에 물이 차게 되면 나타나는 병으로 증세는 감기로

시작하여 기침과 가래가 나오는데 가래가 붉은색이면 매우 위험하므로 신속히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 간염(肝炎) : 고원지대에 신체가 계속해서 적응하지 못하면 열악한 위생조건까지 더해져서 쉽게 간염에

감염될 수 있다.

◇ 설사 : 고원에서는 80℃정도만 되어도 물이 끓기 때문에 압력솥 등을 이용하지 않는 한 충분히 익혀먹기

어려워 쉽게 설사증세가 나타난다.

 

② 건강관리방법

◇ 이동방법 : 티벳으로 들어갈 때 육로로 차량을 이용하면 서서히 고원환경에 적응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비행기를 이용하면 기압이 순간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쉽게 고소증세가 일어날 수 있다.

부득이 비행기를 이용하게 될 경우에는 가벼운 탐방여정 등으로 최소 하루이상 라싸에 체류하며

적응하도록 한다.

◇ 느린동작 : 고원상에서 길을 걷거나 어떤 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원칙이다.

큰 동작이나 갑자기 힘쓰기, 달리기 등은 피해야 한다.

◇ 식생활 : 음주는 절제하고 과일을 비롯한 포도당,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은 고산증세를 줄여주므로 많이

섭취할수록 좋다.

◇ 일정한 산소량유지 : 활동할 때나 잠잘 때에는 공기의 소통이 잘되도록 하고, 산소를 감소시키는 촛불은 켜지

않는다. 만약 호흡곤란이 온다면 신속히 산소를 사용하거나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다.

 

 

티벳여행중 고소증세가 나타나면 당황하기 쉽다. 처음 겪는 증세여서 불안한데다가 두통은 심해지며 사고능력은 떨어지는데, 이럴 때 대부분의 초보여행자는 그냥 누워서 나아지기만을 기다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세는 더욱 심해지고 몸은 더욱 움츠려든다.

고소증세는 기압과 산소결핍에 의한 증세이기 때문에 먼저 최대한 산소를 많이 호흡할 수 있는 자세가

좋다. 정좌로 앉아서 턱을 약간 치켜들고 최대한 가슴을 활짝 펴서 침착하고 차분하게 호흡에 열중하다

보면 차츰 증세가 좋아진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허기가 찾아오면 과일이나 음료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물론 어느 정도 적응하고 나면 편식하지 말고 이것저것 잘 먹어야 한다.

 

▰ 평소 건강하고 체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누구든지 고소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 움직임을 줄이고 휴식을 자주 취해 고산환경에 신체를 익숙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물, 차, 음료수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소변을 자주 나오게 한다.

▰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여유를 가진다.

▰ 심호흡을 깊게 해서 산소를 충분히 체내에 받아들이도록 한다.

▰ 높은 곳에서는 천천히 오르며, 최대한 모든 활동시 서두르지 않는다.

▰ 자기 스스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한다. 푹 자고 상쾌하게 아침에 깨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 다이아막스, 아스피린, 타이레놀, 청심환 등이 가벼운 고소증세 회복에 도움을 준다.

▰ 식욕부진이 오기 때문에 고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 고산지대에서는 소화력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과식, 과음은 금물이다.

▰ 고소증세가 나타나면 가이드나 동료에게 꼭 말을 하고, 심해지면 반드시 의사의 도움을 받는다.

 

 

 

[6] 여행준비물

( 이 목록은 안내자의 판단을 기준으로 한 참고용 목록입니다. 참가하시는 분의 여행성향, 건강상태, 기타여건 등을 고려하여 품목이나 수량 등을 가감하시기 바랍니다.)

 

▣ 꼭 준비하여야 할 물자

 

□ 숄더백 or 벨트쌕여권, 지갑 등 귀중품 보관 휴대

□ 여권중국비자, 티벳여행허가서 포함 / 분실절대주의

□ 사진기 건전지 또는 충전기 포함

□ 지갑 및 현지사용경비현지는 중국 위엔화 사용 / 고액은 분리 보관하는 것이 안전

□ 시계알람, 야광기능이 있는 전자손목시계 유용

□ 캐리어 or 여행가방방수기능 및 자물통 등 잠금장치 있는 것

□ 창 넓은 모자 자외선이 강함

□ 보온모자 야간 휴식 및 악천후 대비

□ 썬글라스

□ 트레킹화 or 운동화

□ 샌들하절기에 항공이나 차량이동시 편리함

□ 오리털파카 야간 휴식 및 악천후 대비

□ 쟈켓 방수, 방품기능이 있으면 좋습니다

□ 스웨터 등 방한의류티벳은 여름철이라도 춥게 느껴질 수 있는 고원지대임

□ 속옷, 양말

□ 바지, 셔츠

□ 장갑 얇은 것

□ 스카프 or 마스크먼지가 많은 지역이 있음

□ 세면구 세트 수건, 칫솔, 치약, 비누, 면도기, 로션 등 / 제공않는 호텔도 있음

□ 비상약 세트 고소적응약(청심환, 비아그라 등), 감기약, 두통약, 소화제 등

□ 평소 드시는 약, 위생용품

□ 썬크림, 립크림 자외선차단 및 피부보호 / 자외선차단수치(SPF) 40이상 권장

□ 개인 간식과 비상식넉넉하게 준비

□ 개인 기호식담배, 술, 특별한 차(茶) 등

□ 손전등 or 헤드램프 비상용 / 전력시설이 낙후해 도시지역도 정전가능성이 있음

□ 우산 접이형 / 우산 양산 겸용 권장

□ 물병 1ℓ이상. 뜨거운 물을 담을 수 있으면 더 좋습니다

□ 물티슈, 여행용티슈(휴지)

□ 고추장, 컵라면, 밑반찬 등현지식은 기름기 많은 중국음식입니다

□ 응급의료비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 고객께서 직접 준비하셔야 할 식사에 대한 사전대비를 꼭 하셔야 합니다. (열차식 등)

※ 40여시간의 칭짱열차 이용시에는 화투, 장기 등 놀이기구가 있으면 아주 좋습니다.

※ 전기는 220V이며, 국내에서 사용하시는 것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기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지만 가져가시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메모지 및 필기구기록용

□ 읽을거리여행정보책자, 소설책 등

□ 보온병

□ 전자계산기

□ 아미나이프

□ 비닐봉지

 

** 2011년 5월 티벳 현지 날씨

현재 티벳은 최저 온도 영상 1도에서 최고 온도 영상 20도 정도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 복 장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하니 긴팔옷(얇은 외투) 으로 여러벌 준비해 주세요.

티벳은 높은 해발로 인해 자외선이 강하고, 건조한 지역입니다. 출발전 립케어(챕스틱), 선크림, 선글라스,

챙이있는 모자 등은 반드시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상의는 칼라가 있는 남방 위주로 옷을 준비해 주세요.

신발은 편한 운동화가 좋습니다. 등산화까지는 준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원에는 반바지 및 짧은 스커트, 슬리퍼 착용 금지이니 사원에 가실 때 복장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 음 식

티벳 자체가 고도가 높으니 터질 물건들은 가급적으로 휴대하지 말아 주세요.(봉지 김치 등)

중국 음식이 기름진 음식 과 향신료를 이용 하는 음식이 많습니다. (볶음 음식등)

현지 음식이 걱정이 되시면 일회용 김, 튜브고추장, 참치캔, 사발면 등을 약간 준비해 가시기를 바랍니다.

라싸에는 한식당이 한 곳 있지만, 시가체 쪽에서는 100% 현지 음식이기 때문에, 음식적응이 힘드실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티벳의 사원에서 비디오 및 사진 촬영을 하시려면 별도의 촬영비를 지불하시면 촬영이 가능합니다.

(단, 포탈라궁은 원칙적으로 모든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의 고속도로에서는 촬영이 금지 되어 있습니다.

 

** 상비약은 두통약 및 아스피린, 지사제, 소화제 등 준비 하시면 됩니다.

** 환전은 달러 및 위엔화(인민폐) 사용하시면 됩니다. 한화는 이용하시기에 제약이 있습니다.

** 비자는 개인 비자가 있으신 분은 제외 하고 중국 단체비자로 신청하였습니다.

공항에 나오실 때 모든 분이 필히 여권 가지고 나오셔야 합니다.

 

** 액체류는 기내반입 금지로 인해 대부분의 짐은 부치는 짐으로 하시고 귀중품 및 여권은 휴대 가방에 분리하여

준비하시면 더욱 편리 하십니다.

 

** 티벳 여정은 걷는 일정이 많습니다. 또한 해발이 높아 조금만 걸어도 금새 피로하고 숨이 차 오릅니다.

무리하게 걷지 마시고, 가이드를 잊어 버리지 않을정도 의 속도로 신체 컨디션에 맞게 이동 하셔야 합니다.

포탈라 궁은 하루에 입장 할 수 있는 인원수가 제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입장함과 동시에 1시간 안에 다시

나와야 하는 시간 제약이 있습니다. 이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포탈라궁을 가실때는 여권 검사를 하니 여권을 지참 하여 주십시오.

 

하늘 길이라 불리 우는 칭짱열차

 

칭짱철도 개요

1. 칭짱철도: 중국 청해(칭하이)성의“칭” 서장(쓰짱)자치구의“짱”에서 지어짐.

청해성의 주도인 시닝과 티벳의 라싸를 연결하는 1.956km의 기차길로서 이구간의 약 80%인

956km가 고도 4,000m 이상임.

 

2. 공사기간: 2001년 6월29일 시작하여 2006년 7월01일에 개통됨.

 

3. 칭짱철도의 기록

1) 세계 최고 높이 철도: 956km가 고도 4,000m 이상이며, 최고 높은 곳은 탕구라산 지점 5,073m이다.

2) 세계 최장 길이 철도: 거얼무에서 라싸 구간은 고비사막,늪지대,설산,초원을 지나며 총 길이 1,142km이다.

3) 세계 최장 동토 위 철도: 동토 구간 550km를 지나간다.

4) 세계 최고 높이의 동토지역 최장 터널: “펑훠산 터널”로 고도 4,905m이다.

5) 세계 최장 길이 동토고원 터널: “쿤룬산 터널”로 총 길이 1,696m이다.

6) 세계 최고 높이 철도역: “탕구라산 역”으로 해발 5,068m위에 있다.

7) 세계 최고 높이 철도 기지: “안둬 철도기지”로 해발 4,704m에 있다.

8) 세계 최장 동토고원 철교: “칭쉐이허 대교”로 11.7km이다.

9) 동토고원 철로 중 세계최고 속도: 통토지역 통과 속도는 시속 100km이고,

이 지역을 벗어나면 120km까지 속력을 낸다.

10) 중국 최초 환경보호형 철도: 커커시리, 산장위안, 창탕과 같은 자연보호지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특별히

환경보호를 중점으로 철도를 건설했다.

 

 

 

칭짱열차 객차 구성(열차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총 14량의 객차로 구성되어 있고, 식당 1개 차량을 포함하여 4인1실, 6인1실, 앉아가는 좌석으로 구성됨.

1. 식당칸: 4인이 앉을 수 있는 식탁 10개와 주방 과 카운터로 구성됨.

2. 4인실: 1칸에 8객실로 2칸이 있으며, 방마다 문이 있고 TV도 있어 편리하지만, 적은 객실과 비싼 요금으로

단체는 4인실을 확보하기가 어려움. (식당칸 옆에 있음)

3. 6인실: 1칸에 10객실로 8칸이 있어 단체 수용하기 좋음.

4. 의자 : 2인이 앉는 일반 열차좌석 과 같으며, 내국인 들이 편하게 누워? 있어 이동 시 불편함.(2칸이 있음)

 

 

 

 

칭짱열차 내부 편의 시설

1. 열차내 산소공급: “꺼얼무(해발 2,829m)”부터 고산증상 예방을 위해 객차 내에 자동으로 산소를 공급하며,

고산증상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꺼얼무 부터는 음주와 흡연은 삼가야 하며,

예방약과 물.과일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휴식하는 것이 예방을 위해 최선일 것임.

2. 냉/난방 시설: 좌석에 구분 없이 최적온도를 유지 하여줌.

3. 전력 사용: 침대칸의 조명은 22시 전후로 소등되어 아침 07시 경에 자동으로 켜짐.

객차마다 복도에 전기제품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플러그가 설치되어 있다(220V).

4. 화장실: 객차와 객차사이에 위치하며, 기본 시설은 깨끗하나 점차 지저분해진다,,, 사용자에 따라서,,

5. 세면대: 객차와 객차사이에 위치하며, 간단하게 세면과 양치질만 가능하다,, 물의양이 적고 공동으로 사용하므로,,,

6. 식수대(뜨거운 물): 객차와 객차사이에 위치하며, 24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컵은 별도로 준비해야 함.

7. 식사: 식당 칸에서 식사와 음료 맥주 등을 마실 수 있으며, 가격이 비싸며 식사시간에는 매우 복잡하다.

식사시간에 직원들이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며, 그 외 시간에도 음료 및 과자 과일 등을 판매한다

 

 

 

 도시락(열차마다 조금씩 다름)과 객차에 고도계

 

세면대와 화장실

 

칭짱열차 타기 전 준비하면 좋은 것들

1. 종이컵 또는 개인 컵,,,

1. 슬리퍼,, 4인실은 지급되나 6인실은 지급되지 않으므로 필히 준비해야 함

1. 화장지,, 처음에는 화장실에 비치되어 있으나 급할 경우 없을 수 있음.

1. 김치. 깻잎. 김. 고추장 등,, 밑반찬과 커피 등등

1. 책,, MP3,, 게임기 등,, 지루함을 달랠 수 있는,, 화투 나 카드는 훌륭함,, 일행이 있음~

 

 

그동안 많은 여행을 했지만 이번 여행처럼 여러가지로 준비도 많이하고 걱정도 많이 되고 설레임도 많은 여행은 처음입니다.

정말 먼나라 여행인것 같습니다. 비행기 시간으로는 미국이나 아프리카등 다른 나라 가는 시간보다 짧지만 그 어느나라 가는것 보다 먼것 같은 다른 세상으로의 여행 같이  느껴집니다.

  ***제가 가서 본 티벳 사진을 보시려면 아래 주소줄을 클릭하세요!

http://blog.daum.net/hyeanj/18352831==>티벳 가는 칭짱열차에서

http://blog.daum.net/hyeanj/18352832==>티베트불교 순례자들의 최종 목적지 조캉사원!

 

http://blog.daum.net/hyeanj/18352833==> 드래퐁사원, 노블랑카사원 그리고 라사를 대표하는  포탈라궁

http://blog.daum.net/hyeanj/18352834==> 티벳의 라사에서 장체까지

 

http://blog.daum.net/hyeanj/18352835==>티벳  판체라마의 본 찰인 타쉬룬포 사원과 티벳인의 전통민가

http://blog.daum.net/hyeanj/18352836==>티벳에서 네팔로 가는길에  에베레스트산을 보고 장무로~

http://blog.daum.net/hyeanj/18352837==>티벳  장무에서 네팔 카투만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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