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온글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삶

백합사랑 2006. 10. 5. 11:24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삶


        ♡*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삶 *♡ 노래하려고 애쓰는 게 아니라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인생... 그런 인생이 진짜라고 라즈니쉬는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춤추고자 하는가? 그러나 그대 자신이 춤춰서는 안된다. 삶의,이 야생의 에너지가 그대를 통해서 흘러나오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삶의 충만이며 영원의 샘이다." 혜밍웨이는 아프리카의 초원을 유난히 사랑했던 걸로 유명하지요. 그가 아프리카의 초원에 반한 이유, 그건 태양 때문이었습니다. 이글거리는 태양이 그대로 지상으로 쏟아지는 아프리카 초원, 그 원시의 순수, 여과 없는 태양의 강열함... 그 뜨거운 것들을 혜밍웨이는 사랑했던 것이지요. 꼭 아프리카 밀림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사는 빌딩 숲에도 그런 뜨거움을 느낄 수가 있지요. 라즈니쉬가 말한 그 야생의 에너지... 태양에 지는 게 아니라 태양을 장악하는 법. 그것은 태양의 에너지를 내 생의 에너지로 삼아 보는 일밖에 없겠지요. 살아 보려고 애를 쓰는 게 아니라 저절로 신이 나서 살게 되는 신명나는 인생... 저절로 몸이 움직여지는 무용수처럼 저절로 흥이 나서 살아지는 열정의 삶... 아,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송 정 림"의 [ 마음 풍경 ] 시골집 길모퉁이 돌아서면 탱자나무가 있습니다 노랗게 잘익은 탱자가 진한 향기를 실어줍니다 문득 이사가던날이란 옛노래가 생각나 흥얼거렸습니다 탱자나무 그늘아래서 소꼽놀이하던 때를그린 가사 내용이지요 어떤 풍경을 보면 문득 기억에 담아둔 귀절들이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물론 마음이 홀가분 하거나 어떤일을 성취했을때 아님 괜시리 기분 엎 되었을때 일이지요 마음이 괴로워 술한잔에 흥얼거리는 노래가 있긴하지만 그것은 마음이 힘들어 겨우 토해내는 절규일것입니다 살아온 날들이 저절로 흥이나서 노래한자락 불러본 기억이 많으신지요? 살아보려 아둥바둥 애쓴기억이 더 많지만 가끔은 사는것이 신이나서 흘얼거렸던 노래가 있네요 요즘들어 햇살 쏟아지는 날 나뭇잎은 곱게 물들어가고 길가에 코스모스 한들 거리는날 애마안에 김상희의 코스모스라는 곡에 볼륨을 높여 따라 부릅니다 내 인생이 즐거워서 이기보다는 스쳐지나는 창밖의 풍경들이 이뻐서입니다 마음이 우울하여 사는게 귀찮을 경우에는 아니겠지요? 괴로움 따르는 삶이 당연하지만 풍성함속에 명절앞에 저절로 흥이나는 이쁜금요일! 주말 되십시오 ♬How deep is your love / Take Th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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