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둔포 고룡산

백합사랑 2013. 6. 11. 15:00

오늘은 중국어 야외수업날 ~   어느산으로 갈까?  선배님이신 만물박사 김선생님께서 고령산을 가보자고 제의를 하십니다 모두 오케이!

산이 낮고 이쁘다는 소리를 들어본 곳이라 올라가기 쉽겠다  생각하고 ~

 

조금 오르니 아래로 보이는 이쁜 집들  ~

우리 선생님 힘드신다고 하시네요. 모두 잘들도 가시는데,  저만 못가 미안했는데 선생님도 못가셔서 다행입니다 ? ㅎㅎ

 

 

산에 오르다가 태권도 관장님과  따님에게  포즈를 부탁했더니 ~~ 

 

 

오르다보니 황산에 있는 바위를 닮은 바위가 있어서 한 장 찍어왔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희미하게 불상 같이 보입니다

 

산 위에 오르다보니 요란한 헬기소리와 함께 주변을 빙빙 돕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헬기라고 하시기에 한 장 ~  내가 헬기를 찍는데 선배님과 사범님이 사진 찍으면 반공법에 걸린다고 하시어서  진짜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십니다

 

가던길 멈추고 왼쪽 바위 위에 올라 산아래 풍경을 내려다봅니다

 

 

 

 

 

 

사진찍고 내려가보니 우리 일행분들 벌써 저만치 가셨습니다

 

부지런히 따라 갔더니 바위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헬리콥터가 아주 낮게 빙빙 돕니다

 

  사범님'무슨 날인가?'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사범님부인께서  가져온 냉매실차 마시고 힘이 생긴듯 힘이 덜 들었습니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에 돌탑인지? 돌무더기가 있습니다

 

먼저 도착하신 분들 힘들게 오르고 있는 우리를 보시는지?   선생님은 가끔가끔 다리에 쥐가 나신다해서 걱정을 했었는데 그래도 무사히 정상까지 도착하셔 다행입니다.

 

아까 그 헬기가 이곳에 잠간 내려앉기도 했었습니다  저는 오르느라고 내리는것은 멀리서 조금만  보았지만 먼저 오르신 분들은 다 보았답니다

 

 

 

 

 

高聳山은 해발 295.8m  

 

 

高聳山은 해발 295.8m 낮은 덕에 정상까지 올라왔습니다. 물론 여기 오르면서도 중간에 주저 앉으려고 하는데 혼자 있으면 곰이 나온다고 가자고 하는 분들 덕에  ㅎㅎㅎ

 

 

우리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상 오른 기념사진 한 장 남깁니다

 

 

정상에 올랐으니 간식으로 라면을 한 개 먹으려는데   마호병에 물이 작은데다 무심결에 스프를 다 넣어서 짠라면이 되어  가져간 김치는 먹지도 못했습니다

나여사님이 약식도 가져오고 여러분들이 모두 간식거리를 고루 가져오셔서 잘 먹었습니다

 

 

 

오솔길이 이쁩니다

 

 

내려오다 발견한 거북 닮은 바위!

 

정상에서 간식을 먹긴 했지만 때가 되었으니 또 점심을 먹기로  아주 맛있는 칼국수집 김치도 맛이 일품입니다

김선생님께서 선택한 곳을 우리가 따라 주었다고 김선생님께서 점심을 내셨습니다.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