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전통결혼식

백합사랑 2015. 7. 6. 15:04

 친구의 친구딸의 전통결혼식날 친구의 소개로 결혼식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신랑이 처갓집에 올때 말을 타고 왔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어서 교자를 타고 잠간 들어갑니다  신부는 가마를 타고 들어갑니다

 

 

신랑 신부 입장 때 들러리를 할 소녀의 예행연습 중

 

신랑 입장전 농악들이 앞에 가며  신랑 신부 행복하게 잘 살라는 소리를 뽑습니다

 

교자 타고 온 신랑, 신랑집 집사의 도움을 받아 신랑 먼저 입장 !

 

신부집 혼사관리인에게 인사

 

장인 장모께 인사드림

 

대청을 나와 신부 맞이할 준비

 

가마타고 도착하는 신부 입장

 

 

 

가마꾼들 신랑에게 대접하라고 말하면 신랑 음료수 한 잔씩 대접한다

 

 

가마에 다소곳한 신부 조금 보입니다

 

가마에서 내린 신부 ~

 

신랑과 신부 서로 인사 한 후

 

혼사청으로 오릅니다

 

시어머님 되실분과 신부 어머님 청초 홍초에 촛불을 켭니다

 

양가 어머님들 서로 인사 나눕니다

 

혼례장에 와주신 손님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주례사님을 여기서는 큰손님이라고  호칭을 한답니다.

 

큰손님의 말씀에 따라서  예식이 진행됩니다

 

먼저 신랑이 준비했던 물에 손을 씻습니다

 

다음에 신부도 준비했던 물에 손을 씻습니다

 

손을 씻을 후 신부가 먼저 신랑에게 두 번 절을 합니다

 

 

다음에 신랑도 신부에게 한 번 절을 합니단  이유인즉 남자는 양이라 한 번(양중에 가장 작은 수 1) 여자는 음이라 두번(음중에 가장 작은 수 2) 이랍니다

 

 

다시 또 신부 절을 합니다.

 

그 후 신랑과 신부 맞절을 합니다

 

신랑과 신부 서로 술을 따라서 전합니다

 

전해진 술을 각각 마십니다

 

 

 

그렇게 긴 혼례식을 마치고

 

신랑이 외국에서 왔기 때문에 한국문화에 서툴지만 열심히 합니다

 

처갓집 장인장모님께 감사의 절을 올립니다

 

시부모님께도 감사인사 올릷니다.

 

 

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신랑 신부가 밖으로 나설때 쌀과 팥을 뿌리며 "부자되고 행복하게 사세요! " 라고 외쳐줍니다

 

 

밖으로 나서는 신랑 신부~

신랑과 신부님 영원히 행복하게 사세요!

축하합니다!!!

 

부폐식인데 너무 많아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우선 한 접시 가져왔는데 너무 많이 가져와서 더는 못갔습니다. 

 

 

답례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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