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성당과 이쁜 카페

밥이 먹기싫은데  야외에 가는 길이라  일단 점심을 라면으로 때우려고 준비해간   뜨거운 물로

 일찍 가면 성당에서 점심을 먹을 수도 있다지만 향학열에 불타는 선배 한 명 때문에 우린 조금 늦게 도착해서

라면과 빵으로,   오랫만에 야외에서 먹는 컵라면은 참 맛이 좋았습니다 ㅎㅎ 

각자 자기 입맛대로 골랐는데,  나중에 선배님 한 분께서 내가 고른 것이 가장 비싸고 맛이 있는 것이라고 ㅎㅎㅎ

난 어떤 것이 맛있는지?  비싼것인지도 사실은 모르고 골랐는데 아는것이 신라면 뿐이라서 ㅎㅎㅎ

이곳은 천주교성인분들의 묘지인데  수녀님과 신도분이 기도를 하고 계시기에 속까지는 못들어 갔습니다

석관묘

성당 본당

성당 본당 안에 있는 그림

이곳은 성모당

성모상

성모상 양옆에는 한국성인 제 1위 성김대건신부님과 제 103위 성이윤일요한 회장님을 모셔놨습니다

미리내성당 넓은 곳곳엔 이런 조각들이 많이 보입니다

어찌나 넓은지? 다 둘러보지 못하고 왔습니다  동행하신 분들이 바쁘시다고 다음에 또 오자고 하여서~~

 

입구에 있는 안내판

저 언덕쪽은 가비 못하고 다음에 다시 가보기로 한 곳입니다.

성당에서 조금 내려와서 멀리 보이는 빨간 색의 집은 김대건효요양병원

멀리 우리가 다녀온 미리내성당이 보입니다

목적지는 성당이었었지만 성당 오르는 길에 보이는 호수  내려올때 들려보기로 해서

호숫가에 소나무밭과 이쁜 카페들이 보이기에 들어가보자고 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풍경이 아주 멋집니다 노주현씨가 운영하는 카페랍니다

차 한잔 마시고 가자니까 한 분은 점심은 라면 먹고 비싼커피 안마시겠다고합니다 ㅎㅎ

그래도 한 분은 멋진 분위기에 왔으니 커피 한 잔 해야한다고 분위기를 파악하십니다 . ㅎㅎ 

 난 얼른 들어가서 커피랑 빵을 집었지요.    커피 제일 싼 아메리카가 7천원짜리와 크림빵들로  ㅎㅎ

이 멋진 풍경에서 커피 한 잔 안마시고 나오면 서운했을 걸요

우리가 커피 마신곳은 카페 앞에 지붕이 있는 곳 커피 마시기 바빠 우리가 마신 곳은 찍지도 못했네요  ㅎㅎ

이곳에 노주현씨의 그림? 도 있습니다 ㅎㅎ

예전에 했던 드라마 사진들이 걸려있네요

노주현이라는 팻말이 있기에 노주현씨가 하는것 같다하니 선배님들은 아니라고 유명인이니까 이름만 빌려줬을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나오는 길에 노주현씨를 봤습니다   항상 함께하는 애견도 곁에 있었습니다 ㅎㅎ

난 얼른 선배들에게 저기 노주현님 !  보라했더니 그제서야 제말을 수긍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