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랑

내생일

백합사랑 2018. 1. 28. 20:54


요즘  몇 일 영하15~ 17도 까지 갔었는데   오늘만 살짝 풀려서 최하 영하8도 최고 영하1도다 ㅎㅎ   내일부터 또 춥다는~~

얼마나 추웠으면 한강도 얼었다



 오랫만에 진짜 내생일날 가족식사를 했다

늘 생일 전주 토 .일요일에 생일을 먹곤했는데

하긴 오늘 생일상은 나뿐 아니라 우리딸 생일까지 같이 한것이기도 하다

아들과 딸이 서로 출장이 있어 만나질 못해 이번엔 한꺼번에 몰아서 했다

그동안은 세계음식을 먹어보는 위주로 레스토랑을 찾아다녔는데   크게 나누면  서양식 동양식의 특색이 조금씩 있을뿐

거의 먹어본것 같아 이제 수요미식회라는 프로에 나온집을 찾아보기로 해서 이번엔 만두로 유명하다는 갯마을이라는집엘 갔다


유명세를  타서인지 예약을 하고 갔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다.  음식 맛이  내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젊은이들은 깔끔하니 좋다고 한다

가격대는  얼마인지?  누가 돈을 냈는지?   모르겠고 ~~


딸이 준 선물과 아들이 준 가방



만들기를 잘 하는  우리 큰손자가 만들어 준 선물과 편지


이 편지는  유치원 다니는 작은 손자

 


오늘 역시 며늘은 애기 때문에 못나와서 점심식후 며늘네집에 가서 차마시기로 하고

아들 집앞에 케익을 사려갔지만  문이 닫혔다고   먼곳에서 사왔는데  한조각에 7000원이나 하는 케익

  그집은 조각케익만 있고 케익은 하루전에 예약을 해야만 되는집이라서 9조각이나 사 모아 만들어왔다 ㅎㅎ

암튼 이래저래 잘먹고 선물도 잔뜩 받고

아들 딸 사위 며늘 그리고 손자들까지 모두들 고맙다!



친구가 보내준 하겐다즈 케익 -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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