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몽골투어 2 일째 낙타타고 간등사

백합사랑 2022. 9. 8. 21:33
우리나라 보다 1시간 늦어서 현지시간 6시에 나갔지만 아직 해가 뜨지 않고
6시 48분쯤 나갔더니 해는 이미 떠 있었다
게르 캠프에서의 아침
게르주인이 몽골의상 입고 송별인사를 해주네요
아침이 되니 게르주변에 양 염소 말등이 풀을 뜯어 먹기 위해 왔습니다
게르주변에 아침식사하러온 동물들
이곳은 엘승타사르하이(초원과 사막이 공존하는 곳) 이곳은 미니 사막으로 숙박한 게르에서 1시간이상 와서 낙타 1시간 정도 탄다

낙타를 타고 보이는 풍경들

엘승타사르하이: 울란바토르에서 서쪽으로 28km 떨어져 있어 차로 약5시간 내외 소요되는 곳에 위치한 엘승타사르하이(Elsen Tasarhai)는 초원 사이에 있는 80km 이어진 모래 언덕으로 작은 고비사막으로 불립니다. 고비 사막까지 갈 시간 여유가 없는 여행자들이 사막을 보기 위해 찾는 울란바토르에서 가장 가까운 사막입니다. 특히 초원과 사막이 공존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사막 식생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어 몽골의 대부분의 자연 생태계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염소, 낙타 등을 키우는 유목민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모래 썰매, 사막 맨발 걷기, 모래 언덕 위 석양 감상 등 색다른 사막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모래 썰매 타러가는 모래언덕.~~~ 썰매타는 언덕은 좀더 높다
밀어주기도 힘드네~~
며늘은 혼자 내려가고
이번엔 가이드님이 밀어주고
아들은 그만타고 싶어하는데 손주가 더 타고싶다고해서 다시 언덕을 올라오는 ~~
초원과 사막이 공존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사막 식생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는 엘승타사르하이(Elsen Tasarhai) 초원
이곳은 아름다운 바위산이 있어 숙박시설도 많고 - 식당도 있어서 우리도 이곳에서 점심
식당주변 풍경
맛있는 점심 - 고기도 야채도 맛좋았다
산천이 파스텔로 그린 그림 같다. 산이 있지만 건조한 몽골은 나무가 없는 산이다
다른곳은 유채꽃이 거의 다 졌는데 이곳에만 아직 피어있다. * 풍경들은 차창안에서 찍은 사진들이라 많이 흔들려있다

간단사(간등사원)

종교적 억압을 이겨낸 몽골의 유일한 사원(몽골 종교의 중심지, 간단사)
17세기에 설립된 간단사는 '완전한 즐거움을 주는 위대한 사원'의 뜻으로 사회주의 체제 시절 혹독한 불교탄압 속에서도 유일하게 파괴되지 않고 명맥을 유지해 온 곳으로 울란바토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라마불교의 대표적 중심 사원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27m의관음보살상이 있는데, 무려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제작된 것으로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불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그 외에도 몇 개의 작은 절 그리고 학승들이 공부하는 종교대학이 있고 약 150여 명의 라마승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울란바토르의 중심 사원인 만큼 연중 내내 다양한 종교행사가 열려 볼거리가 많아 항상 사람들로 붐빕니다

관세음보살상 27m . 원래 25m의 관음상이 있었는데 2차대전때 러시아에 가져다 총알 만들었다함. 최근에 몽공불교신도들이 보시하여 조성했다함

이곳 관세음보살님의 손은 4수로 왼쪽 손끝엔 거울이 들려있었는데 도둑 사진을 찍다보니 보살님 손을 찍지 못했음
우리가 간시간이 절 문 닫을 시간이 다 되고 기념품가게는 이미 문을 닫아 엽서도 살수 없다하여 부득이 도둑사진을 찍었음

난 여행을 가면 구석구석 다 찾아보는 스타일인데 시간이 촉박하여 큰법당만 참배하고 다른곳들은 겉모습만 훑어보고 말았다
사진 가운데 하얀건물이 관세음보살 모셔진 큰법당
사진 가운데 하얀건물이 관세음보살 모셔진 큰법당

몽골은 티벳불교사원 모습이다

간단사앞에서

불교대학 건물. 그앞에 석가모니불의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설하며 탄생하는 모습의 상을 세워놨음
간단사의 대문

절은 오후 6시면 문을 닫는다고 함

간단사를 들른후 저녁은 한식집 대조영이라는 곳에서 오징어소불고기



9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