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진관사

백합사랑 2023. 1. 14. 15:16

목동언니 생일에 점심 사드린다고 갔는데, 언니 올케와 진관사를 가자고해서 올케가 사온 호접란을 가지고 갔다.
간김에 회주님을 보고 가자고 어렵게 상봉해서 차와 다과를 대접 받고 오가다가 언니의 버버리마후라를 잃어버렸다
40만원이나 하는것이라 누가 주어 가버렸다
싼것미면 안가져 갔을텐데?

진관사 대웅전
초가집은 단팥죽과 전통차를 파는 곳

진관사 방문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위해 찻집에서 알려준 가마골이라는곳을 찾아20분 이상을 차로 가서도 찾질 못해서
큰길에서 보이는 커다란한우집엘 갔는데
손님도 없고 고기를 따로사서 식탁에 가서 먹는거였다
우린 만들어진 갈비나 뭐 그런것을 생각하고 갔는데 .......
언니는 정육코너에서 골라 먹는 고기는 먹지 않겠다하여 그냥 주문해서 먹을수 있는 갈비탕과 묶은지찜을 먹기로했다
갈비탕 한그릇 18000인데 지난해 봄보다 배이상 더받는 가격이지만 맛이나 량이 전과 같거나 못했다.
언니가 가래떡과 떡국떡 그리고 약식 인절미
등을 딸것까지 주셨다.
잘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언니의 비싼 마후라를 잃고 찾지 못해 속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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