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내변산 직소폭포

백합사랑 2023. 4. 20. 20:47

아침을 가볍게 먹고 오전 8시반쯤부터 직소폭포를 가기위해  서둘러 출발했는데
가는도중 여기저기 경치좋은곳을 둘러보며 가다보니 직소폭포에  도착시간이 12시 50분이 넘었다.

우동저수지
절뒤에 멀리 보이는 바위가 호암굴바위
우동저수지를 지나다 보이는 대불사라는 절 간판이 보여서 자세히 보니 지질명소 호암 굴바위가 있다하여 호기심이 생겨 그곳도 들러보기로 절입구부터 500 m를 오르면 됨
감불산 대불사
대불사에서 호암굴바위를 가는길에 관음보살이 모셔져 있고 그아래는 물이 흐른다. 보살이 주시는 감로수라 생각하고 마셨다.
관세음보살

감로수를 마시고 굴바위를 향해서

약간 가파른길을 조금 오르면 대나무 사이로 바위가 희미하게 보이고 조금더 오르면 커다란 굴이 보인다 바위도 크고 입구도 커서 약간 무서운 생각도 잠간 스쳤다.
호암굴 입구
굴속의 넓이가 몇사람이 자도 될듯
굴에 들어가니 굴속에 두개의 방?으로 나뉘어져 있다 왼쪽굴엔 음료수와 사탕을 누군가가 바친듯하다. 그곳 표지에 영험한 샘이 있다고 적혀있는데 가물어서인지? 물은 없다
굴속에 다시 두개로 나뉜 방
굴밖엔 대나무로 둘러 쌓여있고 주변이 아름답다
마을에 청보리밭. 멀리 산꼭대기에 보이는 천문대
직소폭포 가는길에 보이는 멋진 바위
직소폭포 가는길에 이쁜 호수에서 잠간 휴식
변산반도 국립공원 직소폭포 사무소

여기부터 직소폭포까지는 2.3km. 가기는 하는데 무리하는 것 같아 걱정이다 .
국립공원 입구에서 11시 40분에 출발 직소폭포 도착 시간은 12시 52분 .
폭포까지 가는 중에 힘들때마다 쉬며쉬며 올랐음에도 1시간 10분쯤 걸렸다
다녀와서 3일이 된 지금까지  힘들어 입속이 헐었고 온몸이 힘들어 끙끙~~

실상사 미륵전
실상사 미륵전 내부 불상
직소폭포 가는길엔 아름다운 볼거리가 많다
이곳은 직소 보라고
호수에 물고기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부터 직소폭포까지가 험한 코스는 아니지만 거리가 2.3km나 되니까 힘이든다.쉬며쉬며 걷고 있지만 이정표를 보니 다온듯하여 반갑다
지친상태에서 만난 계단이라 더욱힘드네?
명승 제 116호

드디어 부안직소폭포 전망대에 도착
직소폭포는 폭포 아래의 둥근 못에 곧바로 물줄기가 떨어진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부안 내변산에 자리잡고 있으며 ,변산 반도에 있는 폭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실상용추라고 불리는 폭포아래 소를 시작으로 분옥담,선녀탕 등이 이어지고 있다. 약 30m의 높이로 변산8경 중에서도 1경으로꼽힌다.

직소폭포

직소폭포에 도착전에는 폭포에 물이 흐를까? 안흐를까? 궁금증을 가지고 올라갔는데 다행히도 폭포가 흐를고 있었다.
저수지지킴이 하시는분께 물어봤더니   물이 가물어서 안흐른다고 말하셨는데  ㅎㅎ

지질명소 직소폭포
직소 폭포가 보이는 전망대에서
직소 폭포에서 조금 내려오면 아래쪽에 있는 선녀탕
관음봉이 보이는 전망대

정면의 관음봉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곳 직소보는 대소골을 발원으로 직소폭포와 선녀탕을 거쳐 모인 곳으로 물에 비친 관음봉과 주변경관이 수려하여 사진찍기 좋은 장소.
직소폭포로  올라갈때는 줄서서 사진찍는사람이 많아서 나는 내려오며 한장 찍었음

변산 실상사
실상사 주변 초록산 속에 홀로 우뚝선 바위
실상사 주변 초록산 중에 홀로 우뚝선 바위
실상사 주변엔 이쁜꽃들이 많은데 그 중에 튜립도 가지각색 많다
실상사 꽃밭에서

실상사 옆에 원불교 비가 있다
점심 먹으러 군청쪽으로 가는 중에 멀리 보이는 멋진 바위
점심을 먹으려니 군청이 있는쪽에 가야 식당이 있을듯하여 부안군청쪽으로 왔다
부안군청
군청에 멋진나무
산에서 내려오다보니 식당 브레이크타임이라 문을 연 식당이 없다.시장안에 주인이 직접하는 초밥집에서 먹을수 있었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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