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안산 해솔길과 다문화거리

백합사랑 2023. 6. 27. 13:05

오래전부터 안산 다문화음식을 먹으러 가고싶어했었는데 드디어 오늘 가게되었다.
속을 비우고가야 여러나라 음식을 많이 먹어 볼수 있을것 같아서 아침도 안먹고 갔는데
가는중에 친구가 온김에 안산에 아름다운 해솔길도 걸어보자고해서
구봉도 대부해솔길로 갔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주차장주변 식당이나 편의점 모두 문이 닫혔다.
에이고~~~
먹을걸 좀 가져올걸?
걷기가 끝나면 곧 기대하던 여러나라 음식들을 생각하며 배고픔을 참고 걷고 있지만 점점 힘이 없어진다.  걷기도 힘들다.
그래도 다시오기 힘든길이니 참고 낙조전망대까지 다둘러보고 산길을 내려와
차를타고도 다문화거리까지는 40분이상이나 걸렸다. 가서 먹어볼만한음식으로 인도네시아음식집을 찾아놨는데 문제는 주차할곳이 없어서 몇바퀴나 돌다가 겨우 주차장을 찾아 차를 세우고 갔는데 내가 간집이 점심으로 닭요리만 한다고 계시되어있다
난 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다시 어디로 갈까?
두리번거리다 발견한 네팔 인도음식점에 가서
이것저것 시켜 맛있게 먹었다.
배가 불러 더 못먹는게 아쉬워서 란/감자/파라타를 포장해왔다

대부해솔길을 걷는 입구
조금 걷다 보이는 바다
이런길이 계속된다
바다를 내려다 보며
가끔은 오르내리는 계단도 있고
힘들 때쯤 벤치가 반갑다
쉬며 보이는 바다풍경
멀리 아파트 군락지
이곳이 해솔길 낙조대전망대
낙조전망대에 조형물
낙조전망대를 보고 다시 해변길로 내려서 걷는데
이런바위 위로 걸어야한다 걷다보니 위험한곳도 있는데 가장 위험한곳에 다달았을때 조금 망설이다바로 해답을 찾았다.

난 탐험가가 아니니까  모험하지말고 쉬운길로 가자!

철조건물옆에 산쪽의길로 올라갈수있는 화살표 알림이 보인다. 그길을 따라 올랐다 다시 바다길로 내려와 걸어서 맨처음 올라온길로 다시 내려와서 지쳐서 힘듦을 문이 열린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으로 에너지 충전하고 이제 목적지인 다문화음식 먹으러 갔다
구봉이 선돌
구봉공원에서 좀 쉬고
이길로 오르면 천영 약수가 400 m에 있다하여 가서 약수를 먹으려고 오르다가 너무 힘들어 다시
계단쪽길로 내려가 맨처음 오르던 길로 걸어서 내려왔다

드디어 다문화거리에 도착!
덥고 배고파서 음식점 찾기 바빴고 물어도 모른다는 사람들뿐

인도네팔 음식점에 들어갔다
네팔 탈리세트와 사모사를 시켰다.

이것저것 먹어보려고 카자세트까지 시켰는데 주인이 와서 그건 술 안주고 딱딱해서 먹기 어렵다고 알려줘서  못먹어보고

이것은 치즈 파라타 아주 맛있다

다문화 거리 한쪽에 그들이 쉴수있는 공원이 있는데 많은 외국인들이 휴식하고  있어 좋아보였다

란과 감자 파라타를 포장해왔다

음식 값 싸고 맛도 좋아 좋았다!

오는길에 휴계소에 노브랜드 햄버거를 맛보기 위해 세트를 샀는데 콜라에 캔에 브랜드라고 써있다

오늘도 19000보나 걸었다.
발목과 무릎이 힘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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