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일본 교토여행 1

백합사랑 2024. 2. 22. 16:15

갑자기 내린눈 때문에 비행기가 2시간 이상 연착했다.

집앞 새벽에 갑자기 내린눈!

새벽 5시반에 택시를 타려고 집을 나가니 흰눈이 많이도 와있다.   공항으로 가야하는데 새벽에 갑자기 내린눈이라 도로에도 눈이 치우지 않은채 쌓여있다.   딸이 부른 카카오 택시가 오더니 교대시간이라 공항까지는 못가고 사당동까지만 데려다 줄수 있는데 그래도 가겠냐한다.  어차비 눈 때문에 택시도 잘 없고 일단 가서 갈아타기로했다  사당4거리인지?  내려주고 갔는데  또 부른 택시가 빨리오질 않는다.   공항도착이 늦을까 걱정을 했는데  아슬아슬 7시까지 도착을 했다.

김포공항에서

공항에도 눈이 많이  내리는 바람에 비행기 날개에 눈을 쓸어야한다고 2시간 가까이 연착을했다.
금쪽같은시간인데 하필 멀리 가는날 눈이 내려서 ?

12시 조금 지나서 비행기가 오사카 간사이 공항 도착!

12시 14분 공항 본관역까지 가기 위해  공항 셔틀을 탔다

비행기 내려 간사이공항 본관 입국장까지 가기 위해 탄 셔틀버스 속에서
간사이공항역關西空港驛
간사이 공항에서 딸이 교통카드를 샀다

5000원짜리 2장 ㅡ 전차나 버스 다 탈수 있다고

드디어 교토가는 특급기차를 탔다
창밖에 보이는 일본 풍경
우리가 탔던 틉급열차

교토역벽에 이쁜모자이크
경도역 도착
우리는 B게이트로 나간다
교토 타워!

편리를 위해 교토타워옆에 숙소를 정해두었다고 했다.
호텔에 짐만 두고 다시 나와 여우신사라는곳을 가기로했다.
몇년전에 일본 왔을때는  신사를  안갔는데 이번엔 딸이 잡아놓은 일정대로 따라가기로했다.
신사라는곳이 어떻게 생긴곳인지? 궁금하기도했고

나는 딸만 믿고 따라갔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른채 딸만 따라다니기로 했다.

이번엔 교토역에서 JR나라선을 타고 간다고 ..  .....

경도역에서
교토역사
우린 JR나라선을 타고 도하역에 내려
여우신사앞에 도착
신사앞엔 우리나라 홍살문처럼 저런 모습의 문이 있다
伏見稻荷大社여우신사앞
여기는 여우신사 본당인듯?

동,서양의 많은 관광객들이 보이는데
특히 한국인들도 생각보다 너무많이 보였다
나처럼 신사에 대한 호기심으로 온듯하였다 일본인과 한국인 관광객의 차이는 금방 알수 있었다
일본인들은 그곳에 절을 하는데 한국인들은 그냥 관광하고 기념사진만 찍을 뿐이다

여우신사라서인지 곳곳에 여우상이 있다
여우가 벼이삭을 입에 물고 있다. 이곳 동네 이름도 도하이다
매달 제사를 지내는가보다
이곳엔 말의형상도 있다. 어미와새끼말
어디가 끝인지 모르지만 한번 온김에 따라가 보기로 했다

올라가는 길엔 양옆으로 계속 문 같은게 이어지는데 거기엔 봉납이라고 모두 써있다.
내생각엔 아마도 시민들이 시주해서 만든것인듯하다.

곳곳엔 여우상
한참 걷다보면 바위神인지
여긴 나무神?

여긴 서양분들이 보인다
여긴 세계평화확입기원근본 영장이라고 쓰인 기둥이 보인다
여기도 특별한 神들을 ?
가는 중간에 보이는 화장실 좋아보였다
여기도 신전
우린 여기까지만 왔다. 끝까지 가려니 힘이들어 포기했다.

신사를 나서며

신사주변 풍경
저녁을 먹기 위해 비프가스집엘 갔다
난 체끝가스고 딸은 다른것
아주 작은 화로에 튀긴 것을 더 구워 먹는다.
우리가 비프가스를 먹은집
저녁을 먹고 호텔로 가려고 다시 기차 타러 가는길에 발견한 한글로 쓴 '위험'
길가에 모셔진 불상
약국이다

몸이 약해지니 약국을 그냥 못지나고 둘러본다.소화제가 좋다기에 좀 샀다.
일본 약의 발달은 마루타가 되어   희생해주신 분들의  공으로 생각한다
그분들의 희생으로 많은 환자들이 약을 먹고 병에 도움을 얻게되니 ,
그분들의 희생에 죄송스럽고 극락왕생하시길 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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