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랑

우리집 난초 꽃

백합사랑 2006. 6. 18. 21:05

 

 

우리 베란다의 난초가 난리 났어요.꽃피고 새끼치고...

 

 

왼족에 보이는 빨간병뚜껑의 병속엔 간지스강 모레가 있지요.

 

 

이선인장은 이쁘지도 않은데 왜 올렸느냐하면요

자세히 보세요.    선인장 밑에 대가 얼마나 굵은지 ...이것이 저와 만난지 20년 가까와 지는데 그동안 가지치기를 수도 없이 했는데 제가 작년 여름에 중국 간 동안   물을 관리 잘 못해서  다 죽어 가는데 지금 다시 살아나고 있어서요  저와 정이 많이 들었거든요.

많은사람에게 기쁨을 준 선인장이거든요,

겨울이면 꽃이 수백송이씩 피고 봄이면 여러 사람들에게 새끼 치기를 나누어 준 그런 선인장 이예요.     ----저 선인장 죽을까봐 만이 서운했는데 제가 매일 가서 부탁했어요.

제발 살아나다오 ! 하면서  제말을 알아 들었나봐요           이제 싱싱하게  살아나면 또 보여 드릴께요.

이 ㄱ꽃은 아주 작은 꽃인데 쉴새 없이 꽃이 피고 지고 합니다. 이젠 다지고 몇송이 밖엔 않남았지만 아마도 얼마후면 다시 꽃이 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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