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아들제대기념 겨울바다 보러 가는길

백합사랑 2007. 2. 16. 23:51

서해대교를 가다가 중간쯤에 행담도라는 곳 휴계소에 내리면 이런 조형물이

 

 

서해대교 준공기념 조형물, 천년의문 , 작가 :하도홍

 

 

 행담도 안에 있는 리조트

 

서해대교를 지나 간월도 횟집들이 있는동네

 

 썰물은 물이 바다로 나가는것 --내가 맨날 헷갈린다하니까 우리 아들이 썰어 없어지는 것이라고 외우라고 알려준다 .ㅎㅎㅎㅎㅎㅎ

사리는 그믐과 보름에 있는데, 물이 많이 들어왔다 많이 나가는 것이라하고

조금은 조금 들어왔다가 조금 나가는 것이라한다  .

잊을까봐 적어놓는 것ㅎㅎㅎㅎㅎㅎㅎ

 

 

 

서해대교를 지나 간월도 횟집들이 있는동네

  

 

 아들 제대를 축하하는 자리 ㅎㅎ

 

자연산을 ---요즘 굴이 많이 안난다고하네요. 막잡아 온것이라 물이 안석여서 싱싱하다

 

 오른쪽위의 조개는 가리비   오른쪽 아래것은 새조개

마치 새처럼 생긴 새조개 --오른쪽이 새의 부리처럼 생겼음

 

요즘 안면도에서는 새조개 축제를 한다.

 왼쪽 위에  있는 것은 새조개 껍데기

 게불과 바지락  쭈꾸미 탕

 

 자연산 도다리는 배부분이 하얗다고 주인이 말을 해주어서, 나야 회를 좋아하지도 않지만 여럿이 가면 않먹겠다고  유별을 떨지도 않는다 .......   도다리와,  쏘가리던가?

 

간월도의 간월암 !

멀리 간월암이 보이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바다에 아직 물이 들어오지 않았었다.

 

그러나 우리가 점심을 먹고 나오니까 바다는 어느새 이렇게 물이 차있었다.

그래서 절에도 못들어가고 , 하긴 예전에 참배는 했었지만 ........

 

 

 看月庵의 유래 ....

이곳은 과거 삼국시대에는 피안도(彼岸島)  피안사 (彼岸寺)인데 당시에 원효대사도 수행하셨던 곳이기도 하며 물이 가득 찼을 �는 마치 한송이 연꽃이 또는 한척의 배가 떠 있는듯 하다하여 따로이 원통대 또는 연화대라고 부르기도 하였는데 고려말 무학대사꼐서 이곳에서 수도하다 하루는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치시고 난후 암자 이름을 간월암 이라고 하고, 섬 이름도 간월도라 하였다.

   이후 무학대사는 이성계의 스승으로서 한양 도읍지를 잡는 등 조선의 건국에 많은 공헌을 하셨으며 조정에서는 간월도 황도 등을 賜弊地로 정하여 대사께 드렸으니 많은 수도인이 이곳 간월암에서 得力을 하였던 것이다.

 

 

그 후 조선왕조의 배불정책으로 이 암자가 완전 폐사(廢寺)된 것을 1941년(辛巳) 만공선사께서 선승들의 안목(眼目) 을 기리시며 제자인 마벽초 선사에게 중창을 명하신 후 친히 조국해방 천일기도를 올렸는데 회향 3일만에 광복을 맞이 하였으니 조선의 건국과 함께 해방의 초석이 된 의미 있는 기도 도량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전화 : 041- 664- 6624

 

 

 

 

 

 여기까지는 간월도이다 --간월암 주변 .

 

 

---여기부터는 꽃지 해수욕장 --

 

 

 

 

 두개의 아름다운 섬이 있다

 

 

 바닷가 해변이 매우 길다

이곳은 호수인데 철새들이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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